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최근 중동 사태를 거론하며 서울에서 이란 테헤란까지, 6천7백km 밖에서 일어난 전쟁으로 한반도가 흔들리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정 장관은 서울 남북회담본부에서 한반도 평화전략 자문단 회의를 주재하며 한반도는 불안정한 지반 위에서 세계정세가 요동칠 때마다 덩달아 춤추는 곳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중동 사태로 평화와 안정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 번 절감한다며 이달 말 예정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국 방문을 앞두고 올해를 한반도 평화공존 원년으로 만들고자 하는 우리 정부 결의가 현실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정 장관은 남북관계 전문가들이 참석한 이번 회의를 이례적으로 전체 공개했는데, 전문가들은 대체로 미국의 이란 공습이 이란과 가까운 북한을 대화의 장으로 끌어내는 데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평가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