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시사정각] 김어준 유튜브 나간 정청래 "이심정심"...국힘 '무소속 연대' 뜨나?

2026.03.19 오후 01:05
■ 진행 : 김선영 앵커
■ 출연 :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의원, 조은희 국민의힘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OW]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각이 살아있는 정치 평론,시사 정각으로 이어가겠습니다. 오늘은 여야 중진 의원 두 분을 모셨습니다.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의원조은희 국민의힘 의원 나오셨습니다. 반갑습니다. 보통 이심전심이다, 이런 말을 많이 쓰는데요. 요즘에는 이심정심이다 이런 말까지 등장했습니다.

영상 함께 보시죠.

[앵커]
이심정심, 아주 다정한 용어인데 이걸 김어준 씨 유튜브 가서 얘기했어요. 그걸 어떻게 보십니까, 개인적으로는?

[김원이]
내용을 보면 중수청의 수사조사 통보하게 돼 있는 의무조항을 삭제하고 검사의 이권 요구권, 영장폐지권 이런 내용인데 그동안 아마 정청래 당대표와 검찰개혁을 위해서 함께 노력해 왔던 김어준 대표를 통해서 나왔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정청래 대표의 겸공 출연이야 본인 의사니까 존중하되 아쉬움은 남는 부분이죠.

[앵커]
원래 여당 대표가 언론 인터뷰를 잘 안 하고 굉장히 심사숙고 끝에 결정하고 이런 경우가 많은데 김어준 씨의 유튜브에 출연하는 것만으로도 민감한 시기에 여러 해석이 나올 수밖에 없잖아요. 어떻게 보셨습니까?

[조은희]
저는 이 방송을 대통령께서 보셨다면 굉장히 속상하셨을 것 같다. 왜냐하면 이심정심이라고 말씀은 하셨지만 웃으면서 뒤에는 뒤통수 때리는 것 같은. 김어준 씨하고 우리가 성공했어, 하하하. 이런 것을 과시하는 것 같은 일부에서 그런 해석도 있습니다. 그리고 대통령께서 늘 하시던 게 최소한의 검찰 수사 개입은 줘야 한다. 검찰총장이라는 이름을 헌법에 있기 때문에 둬야 된다. 그랬는데 그 방송에 나가셔서 이게 최소한의 요건인 45조를 대통령이 싹 삭제했다. 그리고 검찰총장이라고 우리가 안 부르고 중수청장이라고 부르면 된다, 하하하 했거든요. 그래서 김어준 유튜브가 공소취하 거래설을 처음 제시해서 여당을 쑥대밭으로 만든 방송인데.

[앵커]
김어준 씨가 제시한 건 아니죠.

[조은희]
그 방송에서 보란듯이 이렇게 하시는 게 대통령은 참 불편하셨을 것이고 대통령의 12가지 범죄, 5개 재판 이게 대통령의 약점 아닙니까? 약점을 너무 쥐고 흔든다. 이런 해석들이 많습니다.

[앵커]
이심정심 아니다,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보시는 겁니까?

[조은희]
네.

[앵커]
일종의 우리가 이겼다, 그런 방송 아니냐. 개인적으로 그렇게 해석하신다고 했는데 어떻게 보셨습니까?

[김원이]
검찰이 갖고 있는 수사권한과 기소권한을 분리해서 검찰이 수사에 개입하지 못하게 하자는 게 검찰개혁의 핵심입니다. 그 내용에서 아까 얘기했던 45조 얘기를 잠깐 드렸는데 중수청이 검사에게 수사개시를 의무통보한다거나 검사의 입건요구권이라든가 영장청구권 이런 걸 폐지시킨 거잖아요. 합리적으로 공소청이라는 이름은 유지시켰고 또 몇몇 강경한 의원들이 요구했던 검사 전원을 해임한 후에 재심사하자, 이런 요구들은 다 빠졌단 말이에요. 실제 대통령께서도 여러 번 말씀하셨던 대로 본인이 요구하는 것은 본인이 주장하는 검찰개혁은 수사와 기소의 분리다. 그것이 정확하게 관철되고 있잖아요. 그 범위 내에서 이러저런 각론이야 다를 수도 있고 또 이견을 소통을 통해서 합의를 이뤄갈 수도 있는 것 아닙니까? 그런 과정에서 있는 거고 저는 이재명 대통령께서 국민의힘 입장에서야 지금 정청래, 이재명 대통령, 김어준 갈등을 부각시키고 싶은 그 마음이야 알겠지만 걱정하지 마시고요. 그건 우리가 잘할게요. 당정청 협의안 잘 만들어서 잘 실행하겠습니다.

[앵커]
그런데 의원님, 궁금한 게 당내에서 강득구 의원 같은 경우 김어준 유튜브 출연하지 않겠다고 얘기했잖아요. 그리고 조심스러워하는 분위기도 있다고 하던데요.

[김원이]
장인수 기자가 얘기한 공소취하 거래설 이런 거는 명백한 잘못이고 그것을 겸공에서 검증 없이 발언한 것은 명백한 잘못이고 바로잡아야죠. 책임을 물어야 됩니다. 그런데 일정 정도의 냉각기가 필요한 건 사실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한 번 싸웠다고 헤어집니까? 그동안 김어준 씨가 예를 들어서 박원순 서울시장, 문재인 정부, 이재명 대통령의 탄생을 위해서 정말 헌신해 온 것, 그리고 또 하나는 윤석열의 비상계엄과 탄핵 과정 그리고 대선 과정에서의 역할을 그 누가 부정할 수 있겠습니까?

저는 김어준 씨는 반드시 우리 민주당에 필요한 사람이라고 하는, 그래서 민주당 지지자, 이재명 대통령 지지자들이 김어준의 겸공을 좋아하고 신뢰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이런 측면에서 김어준 대표께서 장인수 기자의 발언에 대해서 명백하게 잘못된 발언에 대해서 적절한 수위의 입장 표명과 사과 이런 것들을 통해서 다시 한 번 신뢰를 형성하고 앞으로 계속 같이 가야 할 사람들이지 이 정도의 한 번 싸움 가지고 헤어지고 이럴 문제는 아니다.

[앵커]
이제 우리 안 나가, 유치하다그런 건 아니다?

[김원이]
개인의 자유의지이기 때문에 나가겠다는 사람은 나가고 안 나가겠다는 사람은 안 나가면 될 일이고 일정 정도 냉각기가 필요한 것도 사실일 텐데 그렇다고 해서 헤어질 문제냐. 그런 정도의 문제로 보여지지는 않는다는 겁니다.

[앵커]
중수청법 본회의에서 통과될 가능성이 높아진 건데 국민의힘은 어떻게 대응합니까? 필리버스터 이런 거 합니까?

[조은희]
저희가 소수 야당이니까 필리버스터를 통해서 이것이 이재명 대통령의 한 분의 퇴임 이후 안전보장을 위해서 정말 대부분의 국민들을 피해자로 놓는다. 정말 이 법만은 통과하면 안 된다는 점을 호소할 예정입니다. 사실 오죽했으면 특사경이 식품, 세무 관련 이런 것을 하는 특사경이잖아요. 그 특사경조차 검찰에 우리는 수사 경험이 없다. 절반이 수사 경험이 없는 50% 이상인데 개입해 달라고 했는데 그것을 없앴을 때 누가 웃고 누가 울겠습니까? 그런 점을 호소할 예정입니다.

[김원이]
제가 사실 특사경을 운영하는 주최하는 가장 큰 부분이 서울시거든요. 서울시 부시장 출신입니다. 충분히 우리 공무원들이 잘하고 있고 작은 부분에서 검찰의 도움을 요청하는 부분이 있는데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앵커]
어쨌든 본회의 처리는 예정된 수순이다 이렇게 볼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지금 여야 모두 발등의 불은 지방선거 준비하는 거고요. 국민의힘 같은 경우는 대구를 어떻게 정리할 것인가 이 부분에 대해서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른바 주한연대가 뜨고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국민의힘 지도부에서는 어떤 얘기를 하고 있는지 같이 들어보시죠. 조광한 최고위원 얘기를 들어봤는데 그러니까 주호영 의원이 대구에서 컷오프 당하면 한동훈 전 대표가 거기에 출마한다, 이른바 주한연대설이거든요. 가능성이 어느 정도라고 보세요?

[조은희]
저는 가능성이 없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어제만 해도 대구시당위원장과 몇 분 의원들이 당대표한테 찾아가셔서 컷오프를 혹시라도 공천관리위원장이 하면 안 된다. 심판은 대구시민이 하는 건데 왜 대구시민의 권리를 공관위원장이 갖냐. 부산에서처럼 대구시도 공정한 경선을 이루게 해 달라 했고 오늘 대구시 출신 국회의원들이 모여서 단일 의견을 낸다고 하셨거든요.

[앵커]
중진 컷오프 가능성이 낮아진 거예요?

[조은희]
굉장히 낮아졌다고 봅니다.

[앵커]
주호영 의원 출마 가능성이 높아진 겁니까?

[조은희]
저는 그렇게 봅니다. 경선에서 이기셔야 출마하는 거죠.

[앵커]
조은희 의원 얘기대로 될지 그건 봐야겠는데 그러면 전기충격은 어디로 가는 거예요? 대구로 향할 것이라는 얘기가 있었는데 그런 건 무산되는 겁니까?

[조은희]
경북에 가시는 것 같은데요.

[앵커]
어쨌든 주한연대 그러면 이건 가상 시나리오일 가능성이 크다고 말씀해 주신 건데 조광한 최고위원이 어제 얘기한 바로는 오세훈 서울시장에 대해서 그래도 같은 당의 예비후보인데 너무 깎아내리는 발언도 하고 많은 분들이 의아하게도 생각했는데 경기도지사 선거 나간다, 이런 얘기도 있더라고요.

[조은희]
제가 어제 양향자 최고위원과 점심을 했는데 양향자 최고위원이 출사표를 냈잖아요. 그래서 조광한 최고위원 얘기를 하시더라고요. 제발 같이 해달라. 이렇게 얘기하셨대요.

오늘 다른 일로 조광한 최고위원과 커피 한잔 하기로 했는데 제가 한번 여쭤보겠습니다, 출마하시냐. 양향자 최고위원이나 우리 당 일부에서는 두 분 다 민주당이 이렇게 가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시고 우리 당에 입당하신 민주당 출신 인사들입니다. 그래서 바라기는 경선을 만약 하게 되면 우리 고정 지지표와 민주당 표를 다 가져와서 우리가 승리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주셨으면 하고 희망합니다.

[앵커]
오늘 만나신다니까 구체적으로 여쭤보시고 저희에게도 알려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번 선거 관심사가 김부겸 전 총리 등판하느냐, 대구에. 이 부분인데 벌써 대구에 집 알아보고 있다, 이런 얘기까지 돌고 있더라고요.

[김원이]
또다시 김부겸 전 총리께 부담을 드리는 상황입니다. 너무 미안한 마음이고요. 저는 후배 정치인으로 그분께 미안한 마음입니다. 대구에서 김부겸 전 총리만큼의 역할을 할 수 있는 그리고 대구시민들에게 호소할 수 있는 민주당 정치인을 우리가 아직 만들지 못했다라는 자기반성과 함께 그러다 보니 그분께 또다시 부담을 드리는 것 같아서 너무 죄송한 마음인데 그분이 2016년에 대구 수성구에서 국회의원에 당선된 바도 있고 또 대구시장 나가서 40% 역대 득표율의 배 정도를 얻은 그런 경험들이 있어서 저희들이 다시 한 번 그분께 기대야 되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저는 대구시민들께 이렇게 호소드리고 싶습니다. 김부겸을 활용해 달라. 김부겸을 당선시켜서 차라리 민주당에 우리가 김부겸을 당선시킬 만큼 열려 있으니 앞으로 대구경북을 위해서 민주당이 무슨 일을 할 건지, 이재명 정부가 김부겸을 통해서 어떤 대구에 혜택을 줄 건지를 요구하셨으면 좋겠어요. 왜 계속 그렇게 짜여져 있는 정말 보고 있으면 답답한. 이정현 공관위원장이 결국은 대구도 경선을 받아들일 거다 이런 취지로 조 의원님 말씀주셨는데 그렇게 될 것 같습니다마는 그 순간 이정현 공관위원장은 바보가 되는 거죠. 본인이 얘기했던 전기충격, 시대교체, 세대교체 택도 없어지는 거죠. 국민의힘이 과연 대구 시민들께, 부산 시민들께 표를 달라고 할 수 있는 것인지 제 당의 일이 아니어서 제가 이런 얘기까지는 안 드리려고 했는데 좀 답답한 상황이고요. 이정현 공관위원장이 바보가 되는 순간 또 공관위원장 안 한다고 튀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들어서 걱정입니다.

[앵커]
김원이 의원 말씀 들어보니까 김부겸 전 총리 등판 분위기가 기정사실화된 분위기다?

[김원이]
저희들은 요청을 드리고 있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본인은 아직까지는 아닌 걸로 알고 있습니다.

[앵커]
어쨌든 대구에 집을 알아보고 있다 이런 보도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기는 한데 반론하시죠.

[조은희]
김원이 의원께서 이정현 위원장을 굉장히 자극하셔서 그러시는 걸로 지금 저는 언뜻 이해가 되는데요. 대구에서 중진 컷오프가 이뤄지지 않으면 과연 김부겸 전 총리가 출마하실까 하는 의문이 있고요.

[김원이]
그 상황이 벌어지면 저희가 알아서 할게요.

[조은희]
그리고 대구시민들이 우리 보수, 국민의힘에 지금 회초리를 들고 있습니다. 너 단디 해 이런 거죠. 그래서 저희들이 정상화되면 보수의 심장이라는 대구에서 되고 저희들에게 신뢰를 줄 수 있도록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앵커]
컷오프 안 해도 김부겸 전 총리 나옵니까?

[김원이]
아니죠, 그건 상황이 말 그대로 시대교체, 세대교체가 됐다고 하면 김부겸 전 총리님께서 여러 생각을 하시겠죠. 이게 결국은 같이 가는 거지, 어느 한쪽이 정말로 변화와 혁신을 선택했잖아요. 그러면 상대방도 변화와 혁신을 선택하는데 지금 국민의힘의 선택을 보면 윤어게인이잖아요. 이진숙, 그다음에 주진우.

[앵커]
아직 최종 선택은 아니지 않습니까?

[김원이]
들리는 바에 의하면 추측인데 그러면 이진숙, 주진우 이런 사람을 선택했다고 치자고요. 그랬을 때 국민의힘이 윤어게인이 아니다, 우리는. 그렇게 주장이 설득력이 있겠습니까? 그러면 저희들은 그 윤어게인을 외치고 있는 국민의힘에 대해서 우리의 전략과 전술을 세우겠죠, 상대하는. 그게 사실은 그런 거죠.

[앵커]
당에서는 지도부가 이진숙 카드를 제일 마음에 두고 있다 이런 얘기가 많이 돌잖아요. 그 부분은 어떻게 보세요?

[조은희]
저는 그 자체가 이진숙 후보가 전략을 잘못 쓴 거 아닌가 이런 생각을 합니다.

왜냐하면 저희들이 오세훈 시장이 요구해서 어렵게 윤어게인과 절연하는 결의문, 그리고 당론을 확정했거든요. 그런데 이진숙 후보가 고성국 씨랑 이렇게 하면서 나는 윤어게인이다 이런 의사표현을 할 때 오히려 더 공천이 어렵지 않나. 이렇게 전망하고 있습니다.

[앵커]
대구시민들한테는 먹혀들 거라고 판단한 걸까요?

[조은희]
판단 착오라고 생각한 거죠.

[앵커]
고성국 유튜브랑 대구를 돌아다니는 모습이 굉장히 화제를 모았는데 어떻게 보면 반응이 싸늘한 모습이 영상에 그대로 보였다. 이런 지적도 있는 것 같습니다.

[김원이]
조원희 의원님께서 그렇게 말씀해 주시니 저는 그 부분에 대해서는 조은희 의원님 의견에 동감합니다. 그거는 명백한 시대착오적인 발상이라고 생각하고 그런 시도는 대구 시민들의 힘으로 폐퇴되어야 한다.

[조은희]
그렇게 될 것 같습니다.

[앵커]
여야 의원 두 분이 합의해 주시니까 제가 중간에서 어떤 얘기를 해야 할지 잘 모르겠는데요. 어쨌든 각 후보들이 작전을 짜고 있을 것 같고 주호영 의원이 어떻게 될지가 최대 관심사인 것 같고요. 오세훈 시장은 고민 끝에 나오겠다고 얘기했고 요즘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이 열세인 곳이 워낙 많다 보니까 조갑제 대표가 이런 얘기도 했습니다. 이른바 오이한 연대 이거 필요하다. 오세훈 서울시장, 이준석 경기도지사 나가고 한동훈 전 대표는 부산으로 나와라. 이런 시나리오거든요. 그건 어떻게 보세요?

[조은희]
저는 조갑제 대표께서 앞으로 이런 방향으로 갔으면 좋겠다 하는 방향성의 제시인 거 같고요. 현실 가능성은 이준석 대표가 경기지사에 출마하지 않을 거고 부산도 주진우 의원이 후보가 될지 박형준 현 시장이 후보가 되실지 아직 모르지 않습니까? 앞으로 오 시장을 중심으로 윤 세력과 절연하고 새로운 쇄신을 하라라는 방향성을 가르쳐주신 걸로 보고요. 오세훈 시장도 당에 계속 그것을 요구하면서 그래서 결의문도 나오게 된 거고 당론도 정해진 거고 앞으로 쇄신 계획을 구체적으로 밝히라면서 두 번이나 후보 등록을 안 했지만 이제는 서울에서부터 쇄신의 횃불을 올리겠다, 이런 다짐을 하고 있으니까 그 방향으로 가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합니다.

[김원이]
저는 실현 가능성이 없는 꿈에 불과하다고 보는데.

[앵커]
어떤 부분이 특히 그렇습니까?

[김원이]
이 세 분이 뭉치려면 국민의힘이 해체돼야 돼요. 저는 솔직히 조갑제 대표의 발언을 어떻게 해석하냐면 국민의힘을 빨리 깨고 새로운 보수 신당, 개혁적 이미지를 갖는 새로운 보수 신당을 만들라고 하는 요청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나마 국민의힘에서 쓸 만하다고 평가되는 오세훈 시장님과 이준석과 밖에 나가 있는 한동훈을 한데로 묶어서 당적 규율이 있어야 할 거 아닙니까? 지금 국민의힘 상황에서 그게 될까라는 의문 하나가 있는 거고 두 번째로는 기득권을 내려놔야 되거든요. 새로운 보수신당이 만들어져서 선거라고 하는 평가를 받을 때 정말로 모든 사람들이 기득권을 내려놓고 가장 개혁적인 세 분을 중심으로 다른 분들은 기득권을 내려놔야 되는데 그럴 가능성이 없어 보인다는 거고. 그리고 그 중심에 오세훈 서울시장님이 서셔야 하는 건데, 그 계획에 따르면 오세훈 서울시장이 제역할을 해줘야 가능한데. 오세훈 서울시장께서 사실은 상당히 잘 싸우셨어요, 제가 보기에. 상당히 잘 싸우셨는데 결국 장동혁 대표의 버티기와 그다음에 이정현 공관위원장님의 약간의 반오세훈 이런 것들로 하면서 밀려버렸어요, 기세가 밀렸고 후보 등록을 하셔버렸잖아요. 그러는 순간 후보 등록을 안 하고 떨쳐나와야 가능한 건데 오세훈 시장이 후보 등록을 한 순간 조갑제 대표의 희망은 없어졌다.

[조은희]
민주당은 우리 당이 없어지기를 바라는 간절함이 이렇게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저희들이 잘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원이]
국민의힘 있는 게 좋아요, 저희는.

[앵커]
진심이시죠? 여기까지 줄이겠습니다.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의원, 조은희 국민의힘 의원 두 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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