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시아에서 국내로 마약을 유통해 온 혐의를 받는 일명 '필리핀 마약왕' 박왕열이 우리 수사기관에서 수사를 받기 위해 10년 만에 국내로 송환됐습니다.
정부는 오늘(25일) 필리핀으로부터 박왕열을 임시인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박왕열은 지난 2016년 필리핀에서 한국인 3명을 살해한 혐의로 체포돼 복역 중인데, 교도소에서도 한국으로 마약을 유통하고 호화 생활을 하고 있다는 논란이 제기돼 왔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앞서 지난 3일 필리핀과 정상회담에서 직접 박왕열의 임시인도를 요청했고, 정부 '초국가 범죄 특별대응 TF'가 현지 당국과 협의해 20여 일 만에 신병을 넘겨받았습니다.
정부는 박왕열을 수사기관으로 즉시 인계해 철저한 수사를 통해 엄정히 사법처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박왕열이 가담한 마약 유통 조직의 실체를 규명하고, 범죄 수익도 철저히 추적해 환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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