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성동구청장 시절 여직원과 단둘이 해외출장을 다녀오고, 서류에는 '남성'으로 허위 기재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국민의힘 김재섭 의원은 오늘(31일) 기자회견에서 정 후보가 지난 2023년 성동구청의 여성 공무원과 유명 휴양지인 멕시코 칸쿤으로 2박 3일 출장을 다녀왔다며 당시 서류를 공개했습니다.
이어 민선 8기 임기 중 14번의 해외 출장 가운데 여성 공무원만 동행한 출장은 그때가 유일했는데, 이후 출장 서류에는 해당 직원의 성별이 '남성'으로 둔갑 돼 있었다고 지적했습니다.
해당 직원은 출장 이후 더 높은 직위로 다시 채용되는 등 파격적인 인사가 이뤄졌는데, 관련 자료를 요청하자 성동구청은 해당 여성의 성별을 가려서 제출했다고 김 의원은 강조했습니다.
김 의원은 한 여직원을 콕 집어 휴양지에 동행하고 서류상 '남성'으로 바뀐 경위가 무엇인지 정 후보가 책임 있는 답변을 해야 한다며, 이후 문제가 있다면 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