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전재수 "한동훈, 쇼핑하듯 간 보다 북갑 출마? 여긴 싸움꾼들 오는 곳 아냐"

2026.04.10 오후 08:01
[YTN 라디오 김준우의 뉴스정면승부]

■ 방송 : FM 94.5 (17:00~19:00)
■ 방송일 : 2026년 4월 10일 (금)
■ 진행 : 김준우 변호사
■ 대담 :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

- 통일교 의혹 불송치, 그간 고단한 시간 보내...신뢰 보내준 분들에게 감사
- 통일교 의혹으로 아까운 시간 흘러...이제 오롯이 일만 할 것
- 사실상 따라다녔던 사법리스크 완전해 해소
- 국힘, 공격하며 끌어들이려 해...선거, 싸움판으로 만들지 않을 것
- 국회의원 10년 보다 해부수장관 5개월 성과 더 많아
- 5월에 HMM 주총 열려...후보 입장에서 팔 걷어붙이고 나설 것
- HMM 부산 본사 이전 매출만 12조...커다란 돌파구 마련 계기될 것
- 하정우? 사실 한 달 전에 공 들였지만 실패...내 손은 떠났다
- 李대통령 하정우 언급? 논의에 끼어들어 알아보려 해
- 한동훈·이영풍은 일하는 사람 아닌 싸움꾼...걱정되는 측면도
- 한동훈, 쇼핑하듯 다니다 북갑 정착? 그런 싸움꾼들 오지 말아야
- 부산 보수 결집? 李집권 시기엔 정치적 분석 맞지 않아...유능과 무능으로 판단
- 조국 부산 출마? 북갑은 날 키워준 어머니 품 같은 곳...일하는 분이 와야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김준우 : 네. 요즘 가장 뜨거운 정치인 중에 한 명입니다. 부산시장 후보로 어제 선출된 전재수 전 장관 만나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 전재수 : 반갑습니다. 전재수입니다.

◇ 김준우 : 네. 후보가 되시고, 오늘 불기소 얘기까지 된 상황에서, 경찰의 불송치 의견으로 되면서 첫 방송 출연이셔가지고, 저희는 너무 감사드립니다.

◆ 전재수 : 제가 특별히 YTN하고 인연이 깊어서.

◇ 김준우 : 네. 예전에 고정을 오래 하셔서, 일단 감사드리고요. 작년 가을부터 지리학에 있었던 논쟁이 좀 많습니다. 아직 말끔하지는 않지만, 어쨌든 사법리스크가 해소됐다 라고 하는 것이 중평인데, 무혐의 불송치 결과까지 소외가 좀 어떠십니까?

◆ 전재수 : 그러니까 사실은 지난 4개월 동안 고단한 시간을 보낸 것은 사실이고요. 왜냐하면 감당이 안 될 정도의 뉴스들이 막 쏟아졌고, 그리고 그 뉴스들 전부 설명이 가능한 뉴스인데, 워낙 많이 쏟아져지다 보니까 일일이 다 설명을 할 수도 없고 그래서 일단은 한번 두드려 맞아보자. 뭐 그러다 보니까 고단한 시간을 보냈던 것은 사실이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를 아시는 분들은 ‘전재수가 그럴 리가 없다’ 그런 굳건한 전재수에 대한 믿음과 신뢰가 있었기 때문에, 그 고단한 시간을 잘 견딜 수 있었고. 또 오늘 저의 억울함을 벗을 수 있었던 것도 저에 대한 믿음과 신뢰를 보내주셨던 많은 분들의 덕분이 아닌가, 그렇게 생각을 하고 이제 좀 일만 할 수 있게 됐다. 시간이 좀 많이 흘렀거든요. 아까운 시간이 많이 흘러갔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정말로 오롯이 일만 할 수 있게 됐다. 그런 측면에서 열심히 일해야 되겠다. 이런 다짐을 하게 됐습니다.

◇ 김준우 : 사법적 리스크는 해소가 됐다고 저도 보이기는 하는데요. 이게 이제 본선에서 싸우게 되면, 아무래도 어쨌든 예를 들면 일부는 완전 무혐의라기보다는 공소시효가 지났다. 이런 식으로 해서 도덕적 정무적 리스크는 좀 살아 있는 거 아니냐, 계속 국민의힘 쪽에서 공세를 할 것 같기도 하고, 또 일부 보좌진 같은 경우 기소 의견으로 송치됐다는 보도도 있어서, 완전히 말끔하게 TV 토론을 했을 때 이 얘기가 안 나올 것 같지는 않거든요?

◆ 전재수 : 그런데 제가 하나하나 설명을 다 하면 드릴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일일이 다 해 봐야, 이미 불송치고, 불기소도 아니죠. 불송치 결정이 났기 때문에 사실상 저를 따라다녔던 그런 리스크는 완전히 깔끔하게 해소가 됐다 보는 것이 맞을 것이고. 그다음 국민의힘에서 아마 선거가 조금 더 치열해지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현재 보면 국민의힘은 앞으로도 그럴 것이고, 지난 한 몇 달도 끊임없이 저를 악의적이고, 부당한 공격들을 해 왔습니다. 지금 현재 국민의힘은 할 수 있는 게 그것밖에 없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남은 선거 기간도 국민의힘은 상대방 헐뜯기, 또 악의적이고, 부당한 이런 공격들을 하게 될 텐데, 저는 거기에 그렇게 동의 하시는 분들에 대해서 제가 할 이야기가 없고, 그런 것이 아니긴 하지만, 그러나 거기에 맞서서 선거판을 싸움판으로 만들지는 않을 겁니다. 저를 싸움판으로 끌어들이려고 할 텐데, 선거는 싸움은 아니거든요. 더군다나 부산이 직면하고 있는 이 위기 상황에, 우리가 이 선거가 싸움판이 돼버리면, 부산에 영영 희망과 미래가 없다. 이렇게 생각을 하기 때문에, 저는 오로지 부산과 부산 시민들을 바라보고 제가 준비한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것들을 시민들께 소상하게 설명을 드리고, 그분들의 마음을 얻기 위해서 묵묵하게 일하고, 일하고, 또 일하겠다. 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김준우 : 해수부 장관하고, 부산에 또 도전한 분들의 역사가 있지 않습니까? 노무현 전 대통령도 안 좋은 일로 낙마했지만, 오거돈 장관도 해수부 장관 출신이고, 김영춘 전 의원도 해수부 장관이 됐을 때 운명이다. 누구도 탓하지 말자. 나 부산시장 나가야 되는구나. 라고 하는 압박을 굉장히 본능적으로 받으셨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 전재수 : 그런데 그때 당시에는 선거 출마 이런 생각은 전혀 못 했고요. 그런데 해수부 장관을 제가 좀 했으면 싶은 그런 생각이 좀 강했는데, 왜 그러냐 하면 해양수도 부산을 만들겠다 라고 준비했던 그 공약들. 공약을 4종 세트거든요? 이 4종 세트 공약을 제가 통째로 전부 다 설계를 했습니다. 대통령 선거 때죠. 그리고 통째로 설계한 공약을 이재명 당시 후보께서 전부 다 받아들이셨어요. 그래서 제가 통째로 이 해양수도 부산을 만들기 위한 공약을 통째로 설계를 했는데, 이 설계한 사람이 뭔가 정책의 현장에서 책임지고, 이루고 싶은 마음이 있을 거 아닙니까? 그렇기 때문에 선거 여부와 상관없이, 공약의 설계자로서 직접 이제 실행까지 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죠. 4종 세트가 해수부 부산 이전, 두 번째가 행정 기능을 총괄하는 해수부의 부산 이전, 사법 기능을 총괄하는 회사 전문 법원의 부산 신설, 그다음에 HMM을 비롯한 해운대기업 본사를 부산으로 이전시켜서 집적화시키겠다. 네 번째가 이 모든 것에 대대적인 투자를 할 수 있도록 50조 상당의 투자 재원을 가지고 있는 동남투자공사를 만들겠다. 이게 지금 이미 실행이 된 게 있고, 지금 진행이 되고 있는 게 있고, 이 4종 세트를 제가 설계를 했거든요. 그래서 해수부 장관이 되고 난 뒤에, 설계한 이 공약들을 보통 공약들이 국정과제로 반영되는 비율이 20%도 안 됩니다. 그런데 이 4종 세트를 전부 다 국정 과제, 또는 세부 추진 과제로 다 반영을 했습니다. 지금 이제 진행이 되고 있죠. 해수부는 이미 부산으로 이전을 했고요.

◇ 김준우 : 근데 그러기에는 조금 짧잖아요? 해수부 장관 역임 시기가. 그리고 이른바 게이트 관련 파문이 있으면서, 오히려 출마를 강제 당했다. 이런 분석들을 통신에서 많이 하거든요?

◆ 전재수 : 그러니까 정치 평론가분들께서 그렇게 많이 분석을 하더라고요. 그거는 이제 그분들의 몫이고, 그런데 제가 5개월을 했는데, 5개월 한 거 가지고도 국민의힘에서 공격을 하던데, 제가 솔직하게 말씀을 드리면 그때 우리 저를 수행하던 해수부. 우리 비서실 직원들 너무나 잘 아는데, 제가 이틀에 한 번 꼴로 제 입으로, 그냥 머리로 드는 생각이 아니고 제 입으로 이틀에 한 번 꼴로 “야 이거 이러다 죽겠다. 이러다 진짜 죽겠다” 이런 이야기 입으로 그냥 막 이틀에 한 번 꼴로 나왔어요.

◇ 김준우 : 이재명 대통령을 직장 갑질로 신고하고 싶다?

◆ 전재수 : 그 정도로 열심히 일했습니다. 왜냐하면 이 공약을 통째로 설계를 했기 때문에, 구체적인 일의 목록표를 제 손에 딱 쥐고 있었고. 그리고 이 일의 목록표에 따라 가지고, 시간표와 로드맵이 제 머릿속에 다 있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일하기 바빠 죽는 겁니다. 이게 하루에 잠을 3시간 4시간밖에 못 자면서, 해야 될 일들은 구체적인 목록표가 있기 때문에, 그러다 보니까 정말로 압축적으로 제가 국회의원 10년 한 것보다 해수부 장관 5개월 한 성과가 더 많습니다. 그렇게 압축적으로 아주 밀도 있게 일을 했다. 이런 자부심을 제가 가지고 있습니다.

◇ 김준우 : 사실은 어렵게 박토를 옥토로 갈구고, 그 3선. 그전에 구청장 도전까지 세 번 떨어진 다음에, 3연승 했으니까 이거 될지 안 될지도 모르고, 버리고 가느니 장관 좀 더 길게 하고, 부산에서 좀 이렇게 그냥 주름 잡고, 그러고 나서 안정적인 4선으로 갈 수도 있다 라고 생각하셨을 텐데, 하여튼 정치는 알 수 없는 것 같습니다.

◆ 전재수 : 그런데 제가 국회의원 3번 떨어지고, 3번 당선되고, 부산에 18명 국회의원 중에 민주당 국회의원 딱 1명밖에 없잖아요. 제 지역구 북구를 국민의힘의 꽃밭을 국민의힘의 험지로 만들었거든요. 그런데 이 과정을 보면서 제가 느낀 것이, 아무리 정치하는 사람들이 자기 계획대로 준비를 해 간다 하더라도, 계획대로 되는 일이 없습니다. 그래서 정답은 주어진 일에 열심히 하다 보면, 또 새로운 길이 열립니다. 계획하지 않더라도 그런 자세와 태도로 했기 때문에 ‘이 해수부 장관을 얼마 동안 하고, 이거 끝내고 또 뭘 해야지’ 이런 계획 자체가 아예 없었습니다.

◇ 김준우 : 사실 HMM 아까 얘기하셨으니까, 예전 한진해운의 법 입격이 바뀐 명칭이죠? 현대상선. 국내 최대 해운사죠? 근데 이게 사실 공약으로 갈 때부터 좀 논란이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민간 기업이 이전을 하는 거를 어떻게 하냐..

◆ 전재수 : 그런데 그게 민간 기업인지, 아닌지는 좀 따져봐야 됩니다.

◇ 김준우 : 그런가요? 어쨌든 산업은행은 결국 못 옮겼는데, HMM은 해냈습니다. 그 비결이 뭡니까?

◆ 전재수 : 그러니까 제가 HMM 노조가 엄청난 반발을 하지 않습니까? 반발할 만하죠. 왜냐하면 삶의 터전을 옮기는 문제거든요. 그런데 HMM이 현대상선이 망가졌을 때, 문재인 정부에서 해운 재건 사업을 하면서, 이 현대상선의 공적 자금이 7조 원이 들어갔습니다. 산업은행과 해양진흥공사에서 7조 원이 들어갔기 때문에 오늘날 HMM이 있는 것이고, 그런데 이것만 있는 것이 아니고 HMM 구성원들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습니다. 이거 인정해 줘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분들과 머리를 맞대 가지고 원만하게 좋은 안을 만들어야 된다는 게 제 입장이고, HMM 노조의 반발이 심하기 때문에, 제가 해수부 장관을 할 때 이걸 어떻게 할 것인가? 이 고민을 엄청 했습니다. 그래 가지고 제가 완전히 정부 지분이 단 1%도 없는 SK 해운하고, H라인 해운 본사를 부산으로 이전을 했습니다. 먼저 작년 12월 5일 날, 여기는 정부 지분이 하나도 없는 100% 민간 회사거든요. 해운업계 7위와 10위이고, 이 2개 회사 매출을 합하면 3조 원이거든요. 이 완전 민간 회사를 부산으로 본사를 먼저 이전을 해 놓으면, 정부 지분이 70%나 되는 HMM이 부산으로 이전하지 않을 수 없는 명분이 사라진다. 그렇게 해서 제가 사실은 사전 정지 작업을 했던 것이죠. HMM의 본사 부산 이전은 이미 해양수산부가 부산으로 이전을 했기 때문에, HMM이 그다음에 SK해운 H라인 해운도 업계 7위와 10위가 부산으로 이전을 했기 때문에, 정부 지분이 70%나 있는 HMM이 마냥 반대만 할 수는 없습니다. 기업 경쟁력이 반드시 제고가 될 것이고요. 주식 시장 보십시오. HMM 부산 이전 가지고, HMM 주가가 떨어지는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 김준우 : 어쨌든 그렇게 단기간에 성과를 내셨다 보니, 앞으로 부산에서 뭘 가지고 승부를 하실까 또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시는 것 같은데.

◆ 전재수 : 지금 당장 HMM 중요합니다. HMM 지금 5월 8일날 주주총회가 열리거든요? 5월 8일날 아마 파업을 하시려고 그럴 겁니다. 노조 측에서 파업을 할 거거든요. 그래서 그렇게 되면, 제가 이제 부산시장 후보 입장이 될 텐데, 부산시장 후보 입장이든, 아니면 부산시장이 되든지 간에, 제가 팔을 걷어붙이고, 나서 가지고 원만하게 HMM 본사의 부산 이전을 이끌어낼 겁니다.

◇ 김준우 : 해양수산부도 처음에는 직장협의회인가요? 거기서 엄청 반발이 많았다가..

◆ 전재수 : 해양수산부 윤병철 노조 위원장께서 삭발을 하시고 천막을 만들고, 거기서 탄식까지 하셨어요. 그런데 제가 가 가지고 윤병철 위원장님 함께 머리 맞대 가지고 “우리 이거 한번 해결해 봅시다” 해가지고 거기 가가지고, 제가 점심, 저녁, 점심, 저녁 해수부 공직자들과 머리 맞대고, 또 맞춤형 지원 대책을 마련하고. 이래가지고 결국은 그 농성도 풀고, 지금은 제가 가장 강력한 해수부의 지지자, 또 윤병철 노조 위원장의 가장 강력한 지지자가 제가 돼 있습니다. 그리고 또 제가 장관을 할 때, 가장 든든한 우군이 또 노조였습니다. 그러한 전재수의 어떤 정치력 이것을 가지고서, HMM 본사 부산 이전. 이 매출이 12조입니다. 그럼 지금 SK해운, H라인 해운, HMM. 3개만 하더라도 매출이 15조인데, 부산시 1년 예산이 16조. 추경까지 포함하면 한 18조 되는데, 부산시 1년 예산만큼의 매출을 가진 기업이 가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산이 계속 침체 일변도를 걸어왔는데, 하나의 커다란 돌파구를 마련할 수가 있는 전기가 마련되는 겁니다.

◇ 김준우 : 네. 얘기만 들으면 되게 좋은 장밋빛 전망..

◆ 전재수 : 아니 그런데 이미 해수부를 우리 부산 시민들이 25년을 해양수도 부산, 해양수도 부산, 해양수도 부산이라고 노래를 불러왔습니다. 그런데 해수부 이전도 못 했습니다. 25년 동안. 근데 이 전재수가 공약을 설계하고, 해수부 장관 5개월 만에 빛의 속도로 해양수산부를 부산으로 이전했습니다. 이러한 성과를 제가 결과를 보여드렸기 때문에, 앞으로 제가 드리는 말씀, 제가 내거는 공약에 대한 부산시민들의 신뢰, 믿음. 이런 것은 어느 정도 제가 확보를 했다. 이렇게 제가 자신 있게 말씀을 드릴 수가 있습니다.

◇ 김준우 : 그렇군요. 예전에 금융공기업들 내려갈 때는 대연 혁신도시 이런데다가 저가 분양해 주고 이런 특혜도 좀 있었는데, 그런 처우 이런 여러 가지 조건들을 또 마련을 해야겠네요.

◆ 전재수 : 아니 이미 돼 있습니다. 제가 해수부 장관을 하면서 ‘부산 해양수도 특별법’을 제정법입니다. 부산 해양수도 특별법을 제정을 해가지고, 여기에 부산으로 오는 공공기관, 민간 기업에 대한 지원을 할 수 있는 법적 근거들을 다 마련을 했고. 이미 법적으로는 ‘부산 해양수도 특별법’. 부산은 해양 수도라고 하는 법적 지위를 이미 확보를 했습니다. 대한민국에 딱 하나밖에 없습니다. 서울도 대한민국의 수도가 아니거든요. 법적으로는. 그런데 성문법 체계에 부산이 해양수도라고 하는 법적 지위를 확보한 유일한 도시가 부산입니다.

◇ 김준우 : 네 알겠습니다. 조국 대표, 한동훈 대표 하정우 수석까지 다 북갑설이 나왔었습니다. “하정우 수석 같은 새로운 인물이 필요하다” 이때 한 번 거절당해서, 하정우가 핵심이 아니라 새로운 인물의 핵심이어서, ‘김두관 조국 오지 말라’ 이 얘기냐, 아니면 ‘하정우냐’ 해석이 설렁설렁했거든요? 지금 입장이 어떠십니까?

◆ 전재수 : 정확한 멘트는 제가 사실은 한 달 전에 하정우 수석을 공을 많이 들였습니다. 그런데 이제 공식적으로 실패했고요. 실패했고, 제가 출마 선언하는 날 기자분들이 질문을 하시길래, “하정우가 아니고, 하정우와 같은 다음 세대의 등장을 기대한다” 이겁니다. 그러니까 다음 세대의 등장이죠. 그래서 뭔가 이제 다른 자세와 태도를 가지고, 다른 접근 방식을 가지고 있는 일머리 있는 일꾼. 이게 방점인데, 이제 하정우 이쪽으로 초점이 맞춰지다 보니까 그렇게 됐는데, 그래서 이미 하정우 수석은 제 손을 떠났고요. 이 당에서 전략 공천위원회가 있거든요? 거기서 아마 뭐 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 김준우 : 그러면, 그때 내 얘기는 거절하더니 이제 와서 오면.. 약간 좀 기분 나쁘다. 이렇지는 않습니까?

◆ 전재수 : 아니 그렇지는 않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접근을 한 거고, 최근에는 당이 나서서 하는 거 아닙니까? 당과 개인은 완전히 차원을 달리하는 거기 때문에.

◇ 김준우 : 그러면 훨씬 더 새로운 프레임으로 갈 수 있기 때문에, 본인 부산시장 선거에도 꽤 도움이 될 것 같다?

◆ 전재수 : 왜냐하면 제 지역구, 제가 늘 생각을 하는데, 지금 한동훈, 이영풍 이런 분들 거론되는 거 보니까, 이런 분들은 제가 국회의원 10년을 하면서 국회의원들을 유심히 봤거든요? 10년 동안 국회에 있으면서. 그런데 국회의원이라고 다 같은 국회의원이 아닙니다. 허구헌 날 그냥 입만 열면 싸움을 부추기고, 갈등을 유발하고, 싸우는 사람들이 있고. 진짜 일하는 국회의원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한동훈이나 이영풍 씨 이런 분들은 일하는 사람이 아니고, 싸우는 사람들이잖아요? 그래서 제 지역구에 싸우는 사람들이 올까 봐, 그런 부분은 좀 걱정이 됩니다. 제발 좀 일하는 사람, 일할 수 있는 사람이 왔으면 좋겠다. 여기저기 간 보고 다니면서, 어떤 자신의 정치적 이익을 위해서 지역을 쇼핑하듯이 댕기다가, 여기가 될 만한 것 같다. 그래서 출마하는, 그런 싸움꾼들은 제 지역에 좀 안 왔으면 좋겠다.

◇ 김준우 : 그리고 현재 상황에서 전재수 후보에게는 북갑의 후임자 0픽은 하정우 수석이 될 것 같은데.

◆ 전재수 : 일할 수 있는 사람. 싸우는 사람 말고요.

◇ 김준우 : 그런데 대통령 발언은 “작업 치는 사람이 있던데, 휘말리지 말라”고 했습니다. 이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전재수 : 그러니까 최근에 제 코가 석 자라, 제가 관심을 가지지 못해서 그 의미가 무슨 의미인지 제가 좀 이야기를 좀 들어봐야 됩니다. 그래서 저도 이제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서, 이 논의에 저도 좀 한번 끼어들어 보려고 지금 그러고 있습니다.

◇ 김준우 : 그렇군요. 지금 여론조사 결과, 오늘 한국 갤럽도 있습니다만 전반적으로 민주당과 이재명 정부는 굉장히 호조세고, 국민의힘은 굉장히 약세입니다. 부산 지역도 마찬가지인데요. 그런데 지난 총선에서 굉장히 사실은 선전을 할 거라고 생각했으나, 부산에서 오히려 전재수 장관 혼자만 살아남았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이 부산의 ‘샤이 보수’ 장난이 아니다. 그래서 이게 지금 낙관할 때도 아니고. 뭐 이런 분석이 많거든요? 어떤 식으로 이 시장 선거에 접근하실 계획이십니까?

◆ 전재수 : 그러니까 그거는 우리 김 변호사님 말씀대로 과거에는 그랬습니다. 그런데 이재명 대통령께서 취임하시고 난 뒤에 세상이 바뀌고, 시대가 변했습니다. 즉 뭐냐 하면, 이재명 대통령을 좋아했던 사람도 있고, 싫어했던 분들이 있는데, 좋아했던 분들은 실적과 성과를 보고서 더 열광하고 있고, 싫어했던 분들도 이재명 대통령을 인정하는 한 가지. ‘야 일 하나만큼은 끝내주게 한다’ 이거거든요? 시대가 변하고 세상이 바뀌었습니다. 즉 뭐냐 하면, 이전에 어떤 완전히 구닥다리 문법인 ‘진보 보수의 결집’ 이것은 이미 구닥다리가 된 지 오래고, 결국은 정치적 효능감을 중심으로 해서 유능하게 일할 수 있냐, 없냐. 무능하게 할 수 있는 일도 무능하게 못하는 거 아니냐. 이걸로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부산 시민들로부터 제가 체감을 하고 있다니까요. 제 지역구에 어떤 분이, 윤석열 정부 때 돈 2천만 원인가 어디 주식에 넣어놨는데, 그게 몇 달 안 돼 가지고 돈이 700만 원이 됐대요. 그리고 요즘 주식 가지고 하도 뉴스에서 난리니까, 이 계좌에 넣어놨던 까먹고 있던 주식 계좌를 열어 봤더니, 그게 5천만 원이 돼 있다 라는 거예요. 구체적인 이익을 우리 이재명 정부가 정치적 효능감을 통해서 주고 있지 않습니까? 여기에 진보 보수가 끼어들 틈이 있겠습니까? 세상은 변하고, 시대도 이미 변하고 있다. 그것은 유능과 무능으로 판단하는 것이지, 진보 보수는 적어도 이재명 집권 시기에는 정치적 분석 틀로서는 맞지 않다.

◇ 김준우 : 주제를 좀 바꿔서 조국 대표가 그 자리에 앉아 가지고 “부산 쪽 정치인들이 나 부산 오지 말라고 하더라” 라는 취지의 얘기를 하셨어요. 그리고 사실 여러 가지 얘기가 있습니다만, 아까 얘기하신 게 싸우는 사람보다는 지역에서 일할 사람. 이러면 전국구 정치인보다는 좀 지역을 더 천착할 사람을 필요로 한다는 건데, 그러면 이게 약간 일맥상통하는 것 같은데, 조국 대표 부산 온다고 하면 장관님 입장에서는 어떻습니까?

◆ 전재수 : 조국 대표님께 제가 그런 말씀을 전달한 적은 전혀 없고요.

◇ 김준우 : 부산 지역 정치인 쪽으로부터 들었다고 얘기를 들었습니다.

◆ 전재수 : 그런데 제가 그런 말씀을 전달한 적 없고, 그것은 조국 대표가 판단하실 문제고, 다만 저는 좀 우리 지역이 우리 북구를 위해서, 사실 우리 북구는 세 번 떨어진 저를 3선을 시켜 주시고, 또 이 아들을 품에 안듯이 품에 안아 가지고 장관까지 만들어주고, 지금은 부산시장 후보가 돼 가지고 더 넓고, 더 큰 세상으로 저를 키워주신 어머니 품과도 같은 데가 북구입니다. 그래서 좀 열심히 일할 수 있는 사람이 왔으면 좋겠다. 그런 희망과 바램들을 가지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 김준우 : 네 알겠습니다. 그래서 고등학교 후배가 왔으면 더욱 좋겠다 라는 걸로 일단 마무리하고, 오늘 나와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요. 다음에 또 뵐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전재수 : 네 감사합니다.

◇ 김준우 : 고맙습니다. 지금까지 부산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전재수 후보였습니다.
HOT 연예 스포츠
지금 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