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오세훈 "서울 내주면 정권 폭주 막을 제동장치 사라져"

2026.04.18 오후 12:33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로 확정된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을 내어주면 정권의 폭주를 막을 마지막 제동장치가 사라지고 대한민국 민주주의는 치명적인 위험에 처할 거라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오 시장은 오늘(18일) 후보로 확정된 뒤 기자회견에서 '대장동 항소 포기'와 전재수 의원 불기소 처분 등을 차례로 언급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후보를 겨냥해선 정 후보가 대장동 사업에 대해 '성공적'이라고 언급했다며, '명픽 후보'로 불리는 만큼 당선되면 4년 내내 은혜만 갚는 시장이 될 거라고 견제했습니다.

또 보수 정치가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재창당 수준의 보수혁신과 정치 정상화에 모든 역량을 쏟아붓겠다고 강조했는데, 공천 작업이 마무리된 만큼 장동혁 지도부 역할이 계속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선대위 구성에 대한 질문에는 함께 경쟁한 박수민 의원과 윤희숙 전 의원에게 도움을 청할 생각이고, 그 외에도 당 안팎에서 젊고 개혁적인 분들이 많이 도와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후 서울 연남동에서 배현진 서울시당위원장, 김재섭 의원 등과 오찬을 함께하며 선대위 준비를 논의하기도 했는데, 서울 시민 마음을 모을 수 있도록 준비하고, 되도록 젊은 세대가 많이 참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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