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최근 우리 정부와 대북 정보공유를 일부 제한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미국은 지난달 국회에서 북한의 우라늄 농축시설 위치로 평안북도 구성시를 지목한 정동영 통일부 장관의 발언 이후 민감한 정보를 공개했다는 이유로 이런 조처를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공유가 제한된 정보는 위성 등 일부 영상정보로 파악됐는데 앞서 미국은 여러 경로를 통해 정 장관 발언에 항의의 뜻을 전달했습니다.
이를 두고 통일부는 평안북도 구성에서의 우라늄 농축 가능성은 이미 미국 연구기관 보고서 등 이미 공개된 정보라며 정 장관은 이를 근거로 발언했고 미국 측에 배경을 충분히 설명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이와 관련해 우리 군은 확고한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기반으로 긴밀한 정보공유체계를 유지하고 있고, 한미 간 정보공유 관련 사항은 확인해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주한미군은 대한민국과 지속 협력하고 한반도 억제와 평화, 안정 유지에 전념하고 있다며 추가로 언급할 내용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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