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정동영 통일부 장관의 북한 구성 핵시설 발언 논란 이후 보안 조사를 했지만, 기밀 정보가 유출된 정황은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 장관의 관련 발언으로 미국이 우리나라에 제공하는 대북정보 일부를 제한했다는 보도가 나온 이후, 관계기관은 통일부 직원을 대상으로 정보 유출 여부 등을 확인하는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그러나 조사 결과 미국이 한국과 공유한 관련 정보가 유출된 정황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동영 장관도 어제 기자들과 만나 북핵 문제의 심각성을 설명하기 위해 정책을 설명한 것인데 이를 정보 유출로 모는 것은 대단히 유감스럽다며 한미 간에 원만한 소통을 통해 잘 해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SNS에 올린 글을 통해서도 장관 취임 이후 국내외 관계 정보기관으로부터 핵시설 관련 정보 보고를 일체 받은 적이 없다면서, 정보보고를 받지 않았는데 무슨 정보 유출을 한다는 말이냐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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