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선영 앵커
■ 출연 : 장철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OW]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삼성전자 사태 파장, 두 분과 짚어보겠습니다.
장철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 두 분을 모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오전에 협상 시작해서 기대를 하고 있었는데 결국은 결렬이 됐습니다.
어떻게 보셨습니까?
[장철민]
어제부터 쟁점이 거의 좁혀졌다, 어느 정도는 타결 여지가 있다는 소식들이 굉장히 많이 들려와서 오늘 중에는 충분히 협상이 완료가 될 거다라고 기대를 했었는데 오전 중에 결과를 보지 못해서 굉장히 안타깝고 다만 아직 완전한 결렬은 아니다라고 생각이 드는 게 실제로 노사 양측 다 대화 여지를 계속 남겨두고 있고또 사측에서 완전히 거부하겠다가 아니라 결정을 아직 못하겠다, 결정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라서 파업이 2시간 남은 상황이면 굉장히 다급하기는 하겠지만 아직은 한 20시간 가까이 남아 있지 않습니까?
이 안에 충분하게 다시 협상을 잘 마무리하는 기대도 해 봅니다.
[앵커]
어쨌든 지금까지 전해진 내용에 따르면 중노위 조정안에 노측에서는 동의를 했는데 사측에서는 유보를 했고 지금 좁혀지지 않은 구간은 한 두세 가지 쟁점이 있는 것 같아요.
[김용태]
아무래도 조금 전에 오동건 기자께서 설명을 해 주셨지만 성과를 잘 내고 있는 부서에 대한 영업이익에 대한 배분 문제는 백번 양보해도 사측이 받아들일 수 있다고 해도 지금 적자를 면치 못하거나 성과를 제대로 내지 못하고 있는 부서에 대한 이익 배분에 대한 문제까지도 사측이 과연 받아들일 수 있는 것인가, 이런 부분이 조정 내용에서 합의하기 어렵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들고요.
전반적으로 삼성전자 노조의 파업에 대해서 많은 국민들께서 실망을 하고 계신 것 아닌가 싶어요.
과거에 우리가 파업이라고 하면 노조의 저임금, 고강도, 고위험 이런 것들을 방어하기 위한 생존권 투쟁으로서 이해를 했었는데 지금 삼성전자 노조가 벌이고 있는 파업에 대한 이야기는 우리 사회에서 영업이익에 대한 배분까지 나아가고 있기 때문에 많은 국민들이 파업에 대해서 어떻게 보실까.
동의하지 못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고 정부도 여기에 대해서 정말 막대한 영향이 예상되기 때문에 긴급조정권에 대한 발동을 하루빨리 검토해야 될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앵커]
이재명 대통령도 삼성전자 문제를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관련해서 이재명 대통령이 갖고 있는 원칙을 여러 번 언급한 바 있지 않습니까?
정부가 어떻게 대응할 거라고 보세요?
[장철민]
대통령께서도 긴급조정권 얘기를 직접 하시지는 않았지만 지금 삼성전자 사태에 대해서는 분명한 역할을 하실 의지를 저는 보였다고 생각합니다.
김민석 총리 같은 경우에도 긴급조정권에 대한 이야기를 실제 언급을 했고요.
정부 입장에서도 그렇고 민주당 입장에서도 삼성전자가 실제로 총파업에 들어가는, 대한민국 경제가 큰 파국사태로 가는 것은 무슨 수를 써서라도 막아야 하기 때문에 저도 속보가 뜨고 방송 오기 전에 관련된 분들 몇 분한테 여쭤봤지만 정부 입장에서는 이 부분을 좌시하지 않을 겁니다. 다만 아직은 시간이 있다. 아직은 그래도 오후도 있고 저녁까지 시간이 있기 때문에 정말로 파국에 들어간다고 하면 정부 차원에서도 분명한 조치를 취하겠지만 일단은 노사가 그래도 결정하고 다시 만나서 합의할 수 있는 시간적인 여유가 있기 때문에 아마 오후에는 노사가 타결할 수 있도록 촉구하는 수준에서 더 지켜보고 그게 되지 않는다면 저희도 명확한 의지를 보여줄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그러니까 사측에서도 오늘 무조건 대화 끝까지 해보겠다, 이런 의지는 강하게 피력을 한 상황인데 최악도 대비를 해야 되는 거니까. 긴급조정권 카드가 현실화될 가능성이 파업에 만약 들어가면 확률이 높다고 보십니까?
[장철민]
파업에 들어간다고 한다면 저는 긴급조정권 발동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다만 저희도 구체적으로 결렬된 쟁점이 어느 정도 차이가 있는 건지 세부사항은 알지 못하지만 저희가 전해 듣기로는 큰 차이는 아니다. 방금 김용태 의원이 얘기한 대로 사업 부문 간 어떻게 배분할 것인가라는 비율 배분의 문제이기 때문에 이런 문제로 실제로 총파업에 들어가고 실제로 긴급조정권이 발동한다는 것은 너무나 어떻게 보면 노사가 앞으로 회복하기 어려운 상황까지 간다는 거거든요. 그래서 이 정도 수준으로 쟁점이 좁혀진 상황이라고 하면 저희는 총파업 이전까지 그래도 앞으로의 대한민국 경제, 앞으로 삼성전자의 미래를 위해서도 최대한 노사 협상의 마무리를 유도해 나가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사측에서는 일단 조정안을 받아들일 수 없다, 지금 상태로는. 그런 입장이고 과도한 요구를 우리가 수용하게 된다면 우리의 경영원칙이 흔들린다, 이런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용태]
그렇습니다. 이게 삼성전자의 해당하는 문제는 아닐 거라고 생각이 들고요. 그 앞으로 영업이익에 대한 노동자하고의 분배 문제를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사회적인 문제로 확장될 것 같은데 다른 기업의 노사 간의 갈등으로도 확대될 수 있기 때문에 삼성전자 입장에서는 그러한 것을 말씀드린 것 같고요. 다만 협상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노조 측에서 협상력을 잃은 것 아닌가, 이런 개인적인 생각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최근에 법원에서도 가처분을 인용했었고 사실상 사측에 힘을 실어주는 듯한 그런 판결을 내렸던 것이고 또 대통령이라든지 정부의 판단들도, 국민적인 여론도 조금 전 설명말던 것처럼 노조 측이 너무 과도한 주장을 하는 것이 아닌가, 이런 여론이 좀 더 우세한 것으로 이해가 되기 때문에 이런 것들이 협상에 들어갔을 때 실질적으로 노조의 협상력이 낮아진 것 아닌가. 그런 것들이 오늘 협상이 결렬된 이유 중 하나가 아닌가, 개인적으로 조심스럽게 추측합니다.
[장철민]
한 가지 덧붙이고 싶은 건 저희가 긴급조정을 하고 중노위에서 앞으로 긴급조정권이 발동해서 15일, 그 이상 조정을 한다고 했을 때 예를 들면 정부 측이나 중노위가 더 성과급을 많이 주라는 방식으로 조정하기는 실제로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지금 쟁점이 알려진 바대로 사업 부문 간의 배분 비율 문제라고 하면 중노위든 아니면 정부 차원에서 DS, 반도체 부문에만 더 몰아줘라라는 방식의 사측 입장을 저희가 지지하기는 쉽지 않거든요. 왜냐하면 정치권이나 정부는 우리 사회에, 국가적으로 수입이 났을 때 그걸 더 많은 노동자들이 더 많은 국민들에게 어떻게 보면 더 연대성을 가지고 배분되는 것이 정치적으로 공동체를 위해서는 더 바람직한 방향이잖아요. 그래서 저는 사실 긴급조정에 들어간다고 하면 사측이 원하는 대로의 결론이 나기는 쉽지 않을 것 같다. 지금 알려지는 쟁점이라고 하면. 그럼 실제로 삼성이 사측 내부에 결정을 못하고 있는 거라면 이게 특히나 성과급의 총량과 상관이 있는 내용이 아닌 어느 정도의 노동자 사이에서의 연대성을 가져갈 것인가의 부분이라고 하면 이제는 사측이 결단을 내려야 하는 그런 쟁점의 내용이 아닌가. 긴급조정에 들어가는 게 사측에 전혀 유리한 방향으로 결론이 나지 않을 거라는 게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앵커]
그러면 내일 파업으로 안 가기 위해서지금 변화가 생길 수 있는 여지가 있다면 사측이 입장을 바꿔야 될 것 같다, 이렇게 보시는 겁니까?
[장철민]
제가 보기에는 그런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최초에 이런 사태까지 온 데에는 예를 들면 성과급 의사 결정의 투명성 문제라든지 아니면 총량적으로 성과급을 어느 정도 줄지에 대한 문제라든지 이런 문제들을 핵심으로 이해하고 있었거든요. 그런 핵심사항들은 지금 알려지는 소식에 의하면 거의 정리가 돼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면 삼성전자 내부의 부문 간 배분 비율만 문제라는 건데 당 입장에서도 그렇고 정부 입장에서도 그렇고 더 많은 노동자들이 아니면 더 많은 국민들이 국가적인 이익들을 공유해 나가는 것이 더 바람직하기 때문에 저희가 나서서 오히려 반도체 부문에 더 몰아주라는 방식으로 긴급조정이 결과가 마무리되기 쉽지 않거든요. 그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앵커]
조정안 내용을 저희가 구체적으로 들여다보지는 않았지만 어쨌든 지금까지 전해지는 내용을 종합해 보면 핵심 키워드는 성과급 배분 문제입니다. 이 배분 문제를 놓고 사측어서도 지금 총파업 하루 전이니까 모두가 긴장감 속에 최대한 노력하고 있는데 절대 받을 수 없다고 하는 부분은 어떤 부분이라고 예상해 볼 수 있을까요?
[김용태]
조금 전에 계속해서 같은 이야기인데요. 이번에 삼성전자가 이것을 받아들이게 된다면 앞으로 영업이익에 대해서 노동자하고 어떻게 분배할 것인가에 대한 구체적인 사회적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생각이 되거든요. 그런데 오늘 삼성전자에서 선례를 남기게 되면 앞으로 다른 반도체 회사뿐만 아니라 각종 종합회사에 이런 것들이 전달될 것이고 노사 관계에 있어서 갈등을 계속 유발할 수 있고.
[앵커]
지금 노조가 DX와, DS의 입장도 다른 거 아닙니까?
[김용태]
더 나아가서는 최근에 언론에서도 소개가 됐었는데 영업이익이 나왔고 반도체가 호황일 때는 여기에 대한 이익을 노동자하고 분배할 텐데 가령 회사가 더 어려울 때도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적자가 날 수도 있을 거고요. 경제가 좋지 않았을 때, 불황기 때는 노동자가 불황에 대한 것도 회사하고 같이 공유할 것인가, 이런 문제까지 확장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굉장히 많은 사회적 합의를 담아야 되는 합의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이런 것들이 삼성전자로서는 받아들이기 어려운 측면이 있지 않았을았 개인적으로 생각이 들고 이런 것들이 받아들여졌을 때 사회적 파장이 굉장히 커질 거라고 예상이 됩니다.
[앵커]
언론보도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비공개 회의에서 삼성전자 노조처럼 매년 이익을 분배하라고 한다면 아마 우리 기업들이 다 해외로 나갈 것이다, 이런 얘기를 했다고 지금 전해지고 있거든요. 어떻게 보면 이런 문제에 있어서 이재명 정부의 대원칙이라고 할까요, 큰 틀이라고 할까요, 그런 걸 밝힌 거라고 볼 수 있을까요?
[장철민]
공개적으로 얘기하신 건 아니고 저도 그냥 기사에서 봐서 사실관계 확인이 되지는 않는데요. 저희가 이재명 정부도 그렇고 민주당도 지금 국가적으로 굉장히 반도체 슈퍼사이클 때문에 큰 호황이기는 하지만 저희가 큰 위기에 있지 않습니까? 우리가 국가 경제가 앞으로 계속 좋을 거다라고 전망하시는 분들이 거의 없잖아요. 그러면 지금 상황에서 어떻게 노사 간에 그리고 우리 경제의 가장 중요한 주체 간에 더 나은 신뢰를 쌓고 우리가 더 미래에 강해지는 대한민국을 만들 것인가가 중요한 일이라서 지금 삼성전자 사태와 관련해서 저희 대통령부터 당이 무조건 노동자의 얘기를 들어야 한다는 입장을 가진 적이 단 한 번도 없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하면 노동시장 안에서 노사가 더 신뢰를 쌓으면서 기업도 대한민국도 발전할 수 있는 길을 찾느냐가 중요한 일이고 저희는 그래서 더 원칙적으로 앞으로 집단적 노사관계에 대한 입법, 그게 노동조합법이 됐든, 다른 노동관계법이 됐든 실제로 국가적인 성장에 더 목표를 두고 앞으로 입법 제도적인 측면으로접근해 나가는 게 맞지 않나 하는 생각입니다. 이번에 이 사태를 정말로 슬기롭게, 지혜롭게 해결하지 못하고 파국 사태로 간다고 하면 저희도 더 이상 지금의 실용적인 노동 정책에서 어떻게 보면 훨씬 더 적극적으로 개입할 수밖에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앵커]
실용적인 노동 정책이라고 하셨는데 만약에 보도내용이 맞다면 어떤 의미를 담고 있다고 보십니까?
[김용태]
저는 개인적으로 대통령의 초과이익, 영업이익에 대한 생각, 철학이 헷갈리는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많은 국민들께서, 많은 국민들까지 추측하기는 어렵겠지만 흔히 생각하기에 대통령께서 과거 대통령 되기 이전에 했었던 메시지나 발언들을 보면 사실상 기본소득을 주장하시면서 초과이익에 대해서 분배하고 싶어 하는 그런 생각들이 있으셨잖아요. 그렇게 예상이 됐었고 추측이 됐었고. 최근에 김용범 정책실장도 초과이익인지 초과세수인지 본인께서 말을 바꾼 것은 있었지만 어찌됐든 영업이익을 내서 분배하려고 하는 그런 측면들의 메시지가 있었는데 오늘은 언론을 통해서 전해진 바에 따르면 그렇지 않다고, 그렇게 했을 경우 해외로 기업들이 다 나간다, 이런 말씀들을 하시면 국민들은 대통령 생각이 정확히 뭔지 저는 개인적으로 저도 정치권에 있는 사람으로서 헷갈린다,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앵커]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아 있다. 그러면 지금은 양측이 서로 점심시간 지나고 다시 바로 마주앉을 수 있을까요? 오늘 상황 어떻게 봐야 할까요?
[장철민]
일단은 사측에서도 계속 얘기하다시피 결정이 안 되고 있는 사항이다. 그런 식으로 알려지고 있기 때문에 사측에서 내부적인 의사결정 시간이 필요해 보이기는 합니다. 실제로 관련된 노동부든 정부하고 노측하고 저렇게 모여서 조정하는 일들은 어제, 오늘 지속했는데 안 됐으니까 몇 시간이라도 사측하고 물밑에서 더 협상을 한다든지 여러 가지 입장들을 조율해 나가면서 한다면 저는 가능할 거라고 생각하는 게.
[앵커]
오늘 안에 타결될 것 같다.
[장철민]
저는 노동부에서 최종 결렬이 아니라 실제로 여지가 있다, 시간이 남아 있다고 이야기하는 건 그래도. .. 저희는 협상에 들어가 있는 사람은 아니었으니까. 아마 협상 내부에 있는 사람들의 판단이 분명히 저 안에 있는 상황일 거라서 그래도 정말로 파국까지는 가지 않을 수 있는 어느 정도의 자신감은 있기 때문에 저렇게 이야기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해보고요. 실제로 저희가 지속적으로 말씀나누고 있기는 하지만 그렇게 큰 쟁점이 아니라고 하면 노사 양측 다 이 사안을 가지고 정말로 총파업까지는 가지 않을 거다라는 신뢰를 가져봅니다.
[앵커]
정부에서도 긴급조정권 검토는 성급하다 이런 입장 밝혔고 앞서서 박수근 중노위원장도 긴급조정권 논의와 관련한 질문에 말도 안 되는 소리다, 이런 입장을 밝히기는 했습니다. 최종 결렬이 아니고 다시 대화할 시간이 많이 남아 있다. 그러면 정부에서도 협상 분위기를 보고를 받고 있을 텐데 아직 희망적인 부분이 있다, 이렇게 봐도 될까요?
[김용태]
그렇게 생각도 하지만 저는 노동부가 여태까지 뭘 했는지 너무 안일하게 대처했던 것 아닌가라는 말씀을 드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삼성전자 노조가 파업과 관련돼서는 벌써 수 개월 전부터 예고를 했었던 부분이 있고 그렇다면 이미 수개월 전부터 이 협상에 대해서 정부는 과연 뭘 했는가. 물론 노사의 자율적 협약과 합의가 중요하겠지만 삼성전자가 갖고 있는 위상이라든지 대한민국 경제에 미치는 파급력, 또 여러 가지 협력업체 관계들을 고려했을 때 거의 국가의 기간산업과도 같다고 볼 수 있지 않겠습니까? 그렇다면 이 날까지, 오늘까지 오게 된 것에 대해서 과연 노동부는 지금까지 뭘 했느냐. 노동부 장관이라든지 너무 안일하게 대처했던 것 아니냐, 이런 비판을 하지 않을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앵커]
어쨌든 지금은 점심시간이고 점심시간이 지나고 대화가 재개가 되고 나머지 쟁점에 대해서 이견을 좁혀서 오늘 안에 타결 소식이 들려오기를 바라겠습니다. 최종 결렬이 아니다. 정부의 입장도 지금은 이런 입장이기 때문에 기대를 갖고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계속해서 지방선거 얘기도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격전지 여론조사 결과가 계속 나오고 있는데요. 먼저 부산 북구갑 여론조사 결과부터 보겠습니다. 부산 북구갑 여론조사 결과 보시죠. 뉴시스가 의뢰해서 에이스리서치가 5월 17일에서 18일 양일간 조사한 내용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하정우 후보 40. 4, 박민식 후보 20. 9, 한동훈 후보가 32. 7%입니다. 양자대결로 가보면 어떻게 될까요. 하정우 대 박민식이 47. 2 대 29. 6. 17. 6% 포인트 차이이고요. 하정우 대 한동훈. 지금 보시는 것처럼 딱 붙어 있습니다. 격차가 1. 8%포인트 오차범위 내입니다. 이번에는 다른 여론조사도 보겠습니다. 부산북구갑, 이번에는 MBC가 의뢰해서 코리아리서치 인터내셔널이 5월 16일에서 18일까지 3일간 조사한 결과입니다. 하정우, 박민식, 한동훈 순서 38, 20, 33이고요. 양자대결 보여주시죠, 양자대결 하정우 대 박민식 48:30이고요. 하정우 대 한동훈 44:40, 여기도 오차범위 내로 좁혀져 있습니다. 김용태 의원님, 부산북구갑, 이번 재보선에서 굉장히 뜨거운 지역으로 꼽히고 있는데 양자대결을 주목해 보면 한동훈 후보와 하정우 후보 간의 대결이 지금 오차범위 내로 바짝 따라붙었거든요, 한동훈 후보가. 이 추세 어떻게 보십니까?
[김용태]
일단 몇 가지 변곡점이 있었던 것 같은데 첫 번째로는 민주당의 특검의 조작기소 공소취소권을 이야기하면서 전국적으로 판세가 많이 바뀌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이 듭니다. 이런 것들이 아마 부산북갑에도 영향을 미쳤을 것 같고요. 지금 한동훈 전 대표랑 하정우 민주당 후보하고의 양자대결에서 오차범위 안에서 격차가 가까워진 이유에는 실제로 투표장에 가면 많이 달라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무슨 말씀이냐면 거의 비슷하게 근접한 이유는 저 여론조사에는 제가 알기로 알뜰폰이 반영돼 있지 않거든요. ARS 조사할 때. 알뜰폰 가입자가 제가 알기로 1500만 명에 육박하고 있고 이분들에 대한 변수가 있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저런 근접한 여론조사 수치라면 실제로 투표장에 갔다면 누가 이길지 모른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고요. 이런 것들이 단일화 이슈도 있게 될 것이고 또 앞으로 내일부터 선거운동이 시작됐을 때 지상전이라고 하는, 조직선거도 많이 가동될 텐데 이런 것들이 여론조사에 어떻게 반영될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앵커]
하정우 후보 같은 경우에는 여론조사상으로 안전한 1위입니까? 아니면 상당히 쫓기고 있다, 이렇게 봐야 합니까?
[장철민]
방금 여론조사 같은 경우에는 일종의 약간 단일화가 된 것을 가정한 것들이 많잖아요. 양자대결 같은 경우에는 솔직히 그렇게 녹록지 않은 상황인 것은 분명히 있는 것 같습니다. 다만 지금 단일화가 될 가능성이 있느냐. 예를 들면 박민식 후보 같은 경우에는 어제인가요. 단일화 될 가능성이 1%도 없다고 딱 잘라 이야기하던데 실제로 당 차원에서도 그렇잖아요. 국민의힘이 한동훈 후보를 위해서 박민식 후보를 공천취소한다거나 이런 일은 아예 발생하지 않은 일이지 않습니까? 북갑 같은 경우에는 양자대결 가능성은 아예 상상속에서나, 정말 가정 속에서나, 현실에는 아예 없는 이야기이기 때문에 저는 북갑 같은 경우에 하정우 후보가 위기 상황이다라는 데 동의하기 쉽지는 않고요. 다만 선거일이 가까워오면서 실제로 양쪽 지지층이 굉장히 많이 결집하고 있고 특히 부산 같은 경우에는 워낙 저희 당이 그렇게 녹록한 곳은 아니기 때문에 후보도 그렇고 저희 당도 그렇고 훨씬 더 치열하게 앞으로 선거운동을 해나간다면 분명하게 하정우 후보가 승리할 수 있는 상황이다라는 생각이 들고요. 지금 48, 이 정도 양자대결에서 나온다는 것은 나온다는 것은 민주당 지지층이 거의 다 결집하고 있다고 보여지기도 해서 저는 그렇게 비관적으로 보지는 않습니다.
[앵커]
어쨌든 하정우 후보도 보수 후보 단일화를 현실에서 바라지 않는 시나리오이기는 할 텐데 한동훈 후보 전략은 보면 표심단일화, 민심단일화를 원하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박민식 후보와 현실적으로 단일화하는 것은 시간상으로나 정치적으로 쉽지는 않지만 표심으로 단일화될 것이다, 이런 기대인 것 같은데 어떻게 보세요?
[김용태]
아무래도 한동훈 후보라든지 박민식 후보하고의 격차가 조금 더 벌어지게 된다면 한동훈 후보가 말씀하셨던 것처럼 이른바 표심이 몰릴 가능성도 커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박민식 후보 같은 경우는 상대적으로 두 후보에 비해서 지지율이 낮게 나오시는 것 같은데 그 이유가 국민의힘이 지도부라든지 과거 기조에 대한 실망감 이런 것이 고스란히 반영된 결과리 생각하고요. 생각이 들고요. 내일부터 실질적으로 선거에 들어가게 되면 선거에서 중요한 요소 중의 하나가 조직이거든요. 아무래도 무소속 후보보다는 박민식 후보가 갖고 있는 당 조직이 있기 때문에 실제로 조직들이 활동하고 하는 것들이 여론조사에 반영되고 나면 어떻게 될지 모르는 변수가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고요.
[앵커]
여론조사도 볼 수 없는 기간이, 솔직히 여론조사 추이를 볼 수 있는 기간이 며칠 안 남은 거잖아요.
[김용태]
그러니까 여태까지는 공중전을 위주로 해서 반영됐고 중앙당의 이미지라든지 과거 기조 이런 것들이 반영됐다면 이제 내일부터는 선거운동원들이 활동을 하시고 또 당 조직과 국민의힘 같은 경우에는 면이나 읍, 동마다 조직들이 있을 거 아니겠습니까? 또 조직들이 활동을 하면서 여론조사 수치가 변할 수 있는데 어쨌든 박민식 후보가 됐든 한동훈 후보가 됐든 격차가 많이 벌어지면 벌어질수록 벌어지는 후보한테 표가 쏠리는 현상이 발생할 수도 있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앵커]
그러니까 압도적인 2위가 누가 되느냐, 그게 중요하겠군요. 북구갑 여론조사 추이 이번 주에 어떻게 진행될지 보겠고요. 평택을 지역으로 좀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평택을 여론조사 결과 준비돼 있으면 보여주시죠. 정말 누가 될지 모르겠다는 지역이 경기평택을입니다. 지금 보시는 것처럼 김용남 31, 유의동 17, 조국 27, 김재연 2, 황교안 7%, 이렇게 나타나고 있고요. 다른 여론조사 결과도 보겠습니다. 앞선 여론조사가 MBC가 의뢰한 조사였고요. 이번에는 뉴시스가 의뢰한 여론조사 결과입니다. 여기서는 조국 후보가 가장 높습니다. 29. 3, 김용남이 25. 5, 유의동이 22. 4, 김재연 6, 황교안 후보 9. 4% 기록하고 있습니다. 5명의 후보가 각축전을 벌이고 있는데 김용남 후보가 제일 높은 곳도 있고 조국 후보가 제일 높은 곳도 있고 이런 여론조사는 우리가 어떻게 분석해야 합니까?
[장철민]
분석이 안 되는 거죠. 왜냐하면 요즘 여론조사를 저도 선거 하는 입장으로서 보면 저희가 추세에 대해서는 굉장히 유의미하게 분석을 하고 의미를 받아들이는데 개별적인 수치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나 보면 그렇게 쓸만한 느낌들은 아니거든요. 그래서 지금 숫자가 의미가 있다기보다 정말로 굉장히 엇비슷한 상황으로 가고 있구나. 다만 김용남 후보든 조국 후보든 유의동 후보에 비해서는 그래도 경쟁력을 다자구도 안에서도 갖고 있구나 하는 게 제가 보기에는 더 중요한 포인트 같습니다. 그래서 실제로 단일화 얘기도 복잡하게 나왔었고 조국 후보 드롭하고 이쪽으로 와라, 이런 이야기들도 있고 다양한 이야기가 있기는 하지만 저렇게 되면 실제로 민주당에서도 김용남 후보가 반드시 당선되기 위해서 총력을 기울일 수밖에 없는 상황이 돼 있는 상황이고요. 조국후보 입장에서도 지금 상황에서1등 나오고 있는 여론조사도 있는데 드롭할 가능성 있지 않겠습니까? 그러면 결국은 다자구도로. ..
[앵커]
여기도 단일화는 현실에서 불가능합니까?
[장철민]
저는 간단한 얘기는 아닌 것 같습니다. 저희 민주당이 공천 취소를 할 일도 아니고 사실 조국 후보도 본인이 후보 사퇴를 한다고 갑자기 합당이 추진되거나 하는 것도 아니잖아요. 지금 선거가 두 주밖에 안 남은 상황이기 때문에 지금은 최대한 승리를 위해서 전력투구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된 것 같습니다.
[앵커]
유의동 후보 입장에서는 계속해서 여론조사 분석하면서 이럴 것 같아요. 황교안 후보가 갖고 있는 표가 나에게 온다면 내가 될 수도 있지 않을까, 이런 기대를 가질 수 있을 것 같은데요.
[김용태]
내일부터 선거 벽보가 붙여지면조금 더 여론조사 수치가 바뀔 수 있지 않을까 예상이 되는데요. 왜냐하면 실제로 평택을에 계신 분들하고 통화하다 보면 평택을에서 어떤 시민분들은 황교안 후보가 국민의힘 후보로 착각하는 유권자분도 꽤 계신다고 하더라고요. 가령 황교안 후보 같은 경우 과거에 미래통합당에서 활동을 하셨다 보니까 정당의 후보로 인식하고 있는 유권자가 있는데.
[앵커]
대표도 했었고.
[김용태]
선거 벽보에 당이 다르다라는 것이 확인이 된다면 아마 오해하고 계셨던 분들이 유의동 후보를 지지할 가능성도 있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생각이 들고 앞으로 선거는 각 정당의 적극 지지층들이 마음을 굳힌 것 같고요. 그럼 중도 표심들이 중요할 것 같은데 누구가 덜 실수하느냐에 굉장히 큰 영향을 미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최근에 김용남 후보 같은 경우에는 보좌진 문제들이 연이어서 나오고 있고 이런 것들이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것 같고 그런 중도층의 민심이 누구를 최종적으로 선택하느냐에 따라 격차가 바뀔 수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앵커]
여론조사 공개할 수 있는 날이 며칠 안 남아서 후보들의 속이 타들어갈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장철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 두 분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북구갑 재보궐 지지도 (뉴시스)
하정우 40.4
박민식 20.9
한동훈 32.7
조사의뢰 뉴시스
조사기관 에이스리서치
조사기간 5월 17~18일
조사대상 부산 북갑 거주 만 18세 성인 남녀 504명
조사방식 ARS 조사(무선 100%)
표본오차 95% 신뢰수준 ±4.4%p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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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F2-----
북구갑 양자 대결 (뉴시스)
하정우 47.2
박민식 29.6
★두 후보 격차 17.6%p
하정우 41.8
한동훈 40.0
★두 후보 격차 1.8%p
조사의뢰 뉴시스
조사기관 에이스리서치
조사기간 5월 17~18일
조사대상 부산 북갑 거주 만 18세 성인 남녀 504명
조사방식 ARS 조사(무선 100%)
표본오차 95% 신뢰수준 ±4.4%p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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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F3----
북구갑 재보궐 지지도 (MBC)
하정우 38
박민식 20
한동훈 33
조사의뢰 MBC
조사기관 (주)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
조사기간 5월 16~18일(3일간)
조사대상 부산 북구갑 선거구 거주 만 18세 이상
500명
조사방법 통신 3사 휴대전화 가상번호 전화면접
표본오차 95% 신뢰 수준 ±4.4%p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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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F4------
북구갑 양자 대결 (MBC)
하정우 48
박민식 30
★두 후보 격차 18%p
하정우 44
한동훈 40
★두 후보 격차 4%p
조사의뢰 MBC
조사기관 (주)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
조사기간 5월 16~18일(3일간)
조사대상 부산 북구갑 선거구 거주 만 18세 이상
500명
조사방법 통신 3사 휴대전화 가상번호 전화면접
표본오차 95% 신뢰 수준 ±4.4%p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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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F11-------
평택을 재보궐 지지도 (MBC)
김용남 31
유의동 17
조국 27
김재연2
황교안 7
지지후보없음 13
무응답 3
조사의뢰 : MBC
조사기관 : (주)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
조사기간 : 2026년 5월 16~18일(3일간)
조사대상 : 평택을 선거구 거주 만 18세 이상 500명
조사방법 : 통신 3사 휴대전화 가상번호 전화면접
표본오차 : 95% 신뢰 수준 ±4.4%p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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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F12------
평택을 재보궐 지지도 (뉴시스)
김용남 25.5
유의동 22.4
조국 29.3
황교안 9.4
김재연 6.0
지지후보 없음 3.4
무응답 3.2
기타 후보 0.7
조사의뢰 뉴시스
조사기관 에이스리서치
조사기간 5월 16~17일
조사대상 평택을 거주 만 18세 성인 남녀 504명
조사방식 ARS 조사(무선 100%)
표본오차 95% 신뢰수준 ±4.4%p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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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F13-----
전북지사 지지도
김관영 42.1
이원택 40.5
조사의뢰 새전북신문
조사기관 한길리서치
조사기간 5월 16~17일
조사대상 전북지역 성인 1001명
조사방식 무선 ARS 100%
표본오차 95% 신뢰수준 ± 3.1%p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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