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D-12' 양당 투트랙 유세전...격전지 공방 격화

2026.05.22 오전 09:51
[앵커]
지방선거를 12일 앞둔 오늘, 거대 양당은 지도부가 흩어져 지역을 돌며 지지층 표심 잡기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주요 격전지에선 후보들 간 공방이 거세지는 가운데, 단일화 등 막판 변수도 여전한데요.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황보혜경 기자!

[기자]
네, 국회입니다.

[앵커]
공식 선거운동 이틀째입니다, 먼저 양당 모습 전해주시죠.

[기자]
네, 오늘도 거대 양당은 지도부가 흩어져 지역을 돌며 지지층 결집에 총력을 쏟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선거의 '캐스팅보트'로 꼽히는 충청권을 이틀 연속 찾았습니다.

이장섭 청주시장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를 주재한 뒤, 충주로 이동해 신용한 충북지사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섭니다.

한병도 원내대표는 계속 전북에서 텃밭 표심 다지기에 집중할 예정입니다.

선거가 12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국민의힘도 동선을 분리해 총력전에 나섰습니다.

장동혁 대표는 경기 남부 지역을 돌며 수도권 표심 공략에 나섰고, 송언석 원내대표는 울산을 찾아 영남권 지지층 결집에 힘을 싣고 있습니다.

장 대표는 오전 국회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부산시장 전재수, 평택을 김용남 후보는 '갑질 자격증 보유자'라며 민주당의 갑질과 내로남불을 이번 선거에서 확실하게 심판해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앵커]
격전지 분위기도 살펴보죠, 우선 양당 서울시장 후보들은 오늘 어디로 향하나요?

[기자]
민주당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 오늘도 '안전'을 핵심 메시지로 내세웠습니다.

구의역 김 군 사망 10주기 추모제에 참석한 뒤 노원구 재건축 현장을 찾아 부동산 정책인 '착착 개발'을 강조할 예정입니다.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는 광진구에서 대국민 메시지를 발표한 뒤 성동·용산·마포, 이른바 '마용성' 지역을 돌며 지지를 호소합니다.

특히 GTX-A 삼성역 구간 철근 누락 논란이 선거 핵심 변수로 떠오르면서, 오늘도 관련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기 평택을 범진보 단일화와 부산 북갑 범보수 단일화는 여전히 안갯속인데요.

민주당 내부에선 평택을 단일화가 쉽지 않을 거란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부산 북갑에서는 국민의힘 박민식 후보가 어제 삭발로 단일화는 없다, 배수진을 친 것이 민주당 하정우 후보에게 유리한 요소가 될 거란 분석도 나옵니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최근 보수 결집 흐름을 발판 삼아 막판 추격에 기대를 걸고 있지만, 내부 단일화 요구 목소리엔 불편한 기색을 숨기지 않고 있습니다.

결국, 양당 모두 20% 안팎의 무당층을 얼마나 투표장으로 끌어낼 수 있느냐가 승부의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개혁신당은 오늘 충남 서산과 서울에서, 조국혁신당은 전남에서 집중 유세전을 펼칩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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