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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크데이' 논란에 속 타는 광주 신세계...알고 보니 동생 정유경 계열 [지금이뉴스]

지금 이 뉴스 2026.05.22 오전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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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코리아의 ‘탱크데이’ 논란 여파가 광주신세계로 번지면서 유탄을 맞게 된 광주신세계가 속앓이를 하고 있습니다.

광주신세계 앞에서는 지난 20일부터 5·18 단체와 시민단체의 항의 기자회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들은 스타벅스 논란과 관련해 정용진 회장의 사퇴를 촉구하며 비판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특히 과거 ‘멸공’ 발언 등을 거론하며 책임론을 제기하는 분위기입니다.

다만 업계 안팎에서는 스타벅스코리아와 광주신세계의 경영 구조가 다르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스타벅스코리아 운영 법인인 SCK컴퍼니는 이마트 계열사이며, 신세계그룹은 지난 2024년 이마트 부문과 백화점 부문 계열 분리를 공식화한 상태입니다.

현재 광주신세계는 정유경 회장 측 계열사로 분류되어 정용진 회장과 무관하지만, 이번 논란을 계기로 거세진 지역 내 반발 여론의 불똥이 광주신세계로 튀면서 난처한 처지에 놓였습니다.

광주시 관계자도 "스타벅스는 정용진 회장, 광주신세계는 정유경 회장의 사업이다. 같은 신세계라는 이름만으로 서로 연결짓는 것은 맞지 않다"고 전했습니다.

광주신세계는 현재 광천터미널 복합화 사업을 추진하며 광주의 새로운 랜드마크 조성에 나서고 있습니다.

200여 실 규모 특급호텔과 전망대, 실내 스포츠 테마파크 등을 포함한 대규모 복합쇼핑 공간이 계획돼 있지만 교통영향평가 등 인허가 절차가 지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여기에 스타벅스 논란까지 겹치면서 사업 추진 속도가 더 늦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국내 유통 대기업 중 최초로 현지법인으로 출발한 광주신세계는 지난 31년간 3300억 원 규모의 세금을 납부했고, 지역 인재 장학사업과 광주비엔날레 후원 등 지역 사회 공헌 활동도 이어오고 있습니다.



오디오ㅣAI앵커
제작ㅣ이 선

#지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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