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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은 14조 팔고 개미는 11조 샀다...삼성전자 두고 '정반대' [굿모닝경제]

Y녹취록 2026.05.22 오전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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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조태현 앵커
■ 출연 :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연구본부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STAR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삼성전자 노사가 협상을 타결했다는 소식에 어제 코스피가 하루 만에 8% 넘게 오르는 어마어마한 기록을 새로 썼는데요. 7800선까지 회복을 했네요.

◆주원> 아무래도 코스피에서 하이닉스하고 삼성전자 시가총액 비중이 40% 엄청 높습니다. 그러니까 두 종목만 오르고 나머지 몇백 개 종목이 다 빠지더라도 코스피가 올라갈 수가 있거든요. 이것도 말씀드렸던 전체 숫자에 가려진 나머지의 상대적 박탈감. 그렇지만 삼성전자는 노사 타결로 주가가 올랐다고 많이들 보는데. 그런데 외국인들은 팔았거든요. 그게 이상합니다. 그런 부분을 생각할 때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간에도 주가 차별화가 일어나지 않을까. 왜냐하면 전날 뉴욕시장 보면 마이크론도 소폭 오르고 엔비디아도 오르고 했지만 지금 올라가는 반도체 슈퍼사이클의 핵심은 AI거든요. AI의 시장에 가까운 건 하이닉스고 왜냐하면 HBM이라는 AI 반도체에 들어가는 특정 메모리 반도체. 삼성전자는 관련해서 파급되는 메모리 반도체거든요. 그래서 주가 차별화도 발생하면서 우리가 반도체 대 비반도체 부문에 대한 양극화를 얘기했지만 반도체 산업 내에서도 또 양극화가 나올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앵커> 여러모로 지금 양극화를 이야기하고 있는데요. 반도체에 대해서는 목표주가도 계속 높아지는 추세거든요. 그런데 조금 전에 언급을 해 주신 것처럼 외국인 투자자들은 계속 팔고 있고 개인투자자들은 계속 사고 있습니다. 지표를 보니까 5월 20일까지 개인투자자들이 삼성전자를 11조 원 순매수하는 동안에 외국인들은 14조 원을 팔았거든요. 이런 상황들, 어떻게 봐야 됩니까?

◆주원> 글로벌 금융위기 그때도 그랬고 코로나 위기 때도 그랬지만 그때도 외국인들도 많이 팔았지만 개인들이 야수의 심장이라고 그러죠. 떨어지는 가격에 사서 나중에 승리한 사람은 개인이었거든요. 우리나라 증시가 과거에는 진짜 10년 전, 20년 전에는 외국인이 주도했다고 하지만 지금은 외국인이라고 방향을 정확히 예측하고 거기서 항상 외국인이 승리하는 건 아닌 것 같고 다만 외국인들의 입장에서는 우리가 멀리 떨어진 해외 시장이잖아요, 한국이. 외국 사람들 입장에서는. 그러니까 9부 능선, 10부 능선에서 팔 가능성은 회의적이라는 거죠. 자기들이 잘 알아야 되는데. 그래서 한 8부 능선쯤에서 팔자. 그래서 한국 증시를 8부 능선쯤으로 보고 있고 자기들은 파고 그러면 나머지 한 8부 능선이면 20% 정도 더 올라갈 수 있잖아요. 그거는 한국 국민들한테 넘기자, 이런 의미로. 왜냐하면 그동안 수익을 많이 냈거든요, 외국인 투자자들은 장기 투자니까. 지금 팔아도 여한은 없는 거예요. 그런 걸 우리 개인투자자들이 받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앵커> 삼성전자 주가만 해도 4배 넘게 올랐으니까요. 그런데 저는 어제 지수를 보니까 무서울 정도였는데 개인투자자분들은 겁도 없나 봐요. 신용융자 잔고, 그러니까 빚 내서 투자하는 금액이 삼성전자만 4조 원을 돌파했다고 합니다. 이런 것들이 지금 빚투로 이어지고 있는 것 같은데 이런 것들은 위험하지 않을까요?

◆주원> 위험하죠. 위험한데 그 위험한 것의 전제가 뭐냐 하면 주가가 고꾸라지면, 주가가 계속 올라가려는 힘이 너무 강하다 보니까 증권사에서 신용융자자금을 빌리는 기간이 90일, 한 번 연장하면 120일. 증권사마다 다르긴 한데. 그 정도 안에 승부를 내자. 그때까지는 주가가 올라갈 거라는 개인투자자들의 믿음인데. 그건 아무도 모릅니다. 그리고 신용융자는 대출비용이 금리가 굉장히 높습니다.

◇앵커> 지금 금리도 많이 오르는 추세잖아요.

◆주원> 그래서 이런 부분을 생각할 때 신용융자가 많다는 거는 주식시장에서 그렇죠. 주식시장이 무거워진다. 언젠가 상환해야 될 자금인데 또 언젠가가 1년 후, 2년 후가 아니라 몇 달 후에 상환해야 될 자금이기 때문에 언젠가는 매도물량으로 나온다. 그래서 신용융자가 많다는 게 결코 좋은 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대담 발췌: 이선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Y녹취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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