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정책 선거' 활성화를 위한 YTN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공동 기획, 두 번째 순서입니다.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일각에선 '네거티브 공방'이 심화하고 있지만, 정책 선거를 알리려는 여러 노력도 이뤄지고 있는데요.
어떤 것들이 있는지, 김다현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성인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정책 선거'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 열렸습니다.
선거관리 주무기관인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장애인 전문 기업이 함께 마련한 자리인데, 정책과 선거, 공약 등 단어의 의미부터 자신에게 필요한 공약까지 하나하나 살펴봅니다.
이번 프로그램의 활동지입니다. 나에게 필요한 공약 주제를 고르거나, 나만의 공약 만들기 같은 프로그램을 해볼 수 있습니다.
교육 참가자들은 어렵게만 느껴지던 선거가 조금은 더 가깝게 느껴진다고 말합니다.
[송지연 / 발달장애인 정책선거 교육 프로그램 참가자 : 정책에 대해서 잘 모르는데 이번 수업을 통해서 정책이 무엇인지 조금 알게 된 것 같아요.]
[백정연 / '소소한 소통' 대표 : 21만 명의 발달장애인이 자신이 원하는 공약을 가진 후보자에게 투표할 수 있도록…. 어떤 공약이 나에게 필요한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도록….]
이 밖에도 중앙선관위는 정책 선거를 독려하기 위해 여러 곳에 흩어진 후보들 공약을 하나의 사이트로 통합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특히 후보자 공약을 음성전환이 가능한 파일로 제공해 시각장애인의 정보 접근권도 확대했습니다.
또, 지역 주민들의 희망 공약을 접수해 생활 밀착형 공약 발굴을 시도하면서 유권자 관심도도 높였고, 지역별 유권자의 주요 관심 분야를 빅데이터로 분석해 열쇳말도 뽑았습니다.
[정창일 /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관 : 정당·후보자가 정책 공약 개발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역별 주요 이슈를 정리한 공약 이슈트리를 공개하고….]
한국정당학회와 한국정치학회 등도 청년층이 정책 선거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대학생 정책 공약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정책 선거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기본.
이를 위한 여러 노력이 이어지는 가운데 유권자들의 선택과 지역 정가의 실천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YTN 김다현입니다.
영상기자 : 박진수, 윤소정, 온승원
디자인 : 지경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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