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라디오 김준우의 뉴스정면승부]
■ 방송 : FM 94.5 (17:00~19:00)
■ 방송일 : 2026년 05월 28일 (목)
■ 진행 : 김준우 변호사
■ 출연 : ☎ 정성국 국민의힘 의원
- 어려웠던 선거, 부산서 韓 동남풍 불며 호전...보수 결집 나타나
- 부산 선거? 2018년, 2022년처럼 한쪽으로 몰리지 않을 것
- 박근혜·이명박 지원? 중도층 합류에 한계, 집토끼 흡수엔 효과
- '부산행' 박근혜? 굉장히 지혜롭게 대응...韓에 비토적 발언 없었어
- 박근혜, 동선으로 보면 북갑 충분히 왔을 수도...대의적 판단한 것
- 박근혜, 보수 재건 분위기 속 어느 한쪽 편 들지 않아
- 여론조사 흐름? 누구도 부정 안 할 것...여러 지표 일관성 보여
- 단일화? 韓은 주장한 적 없어...오늘 이후로 얘기 나올 수 없을 것
- '명픽' 하정우-'장동혁픽' 박민식 사이 한동훈 당선은 큰 의미될 것
- 한동훈 당선되면 복당 얘기 나올 수밖에...당권의 힘으로 막을 수 없어
- 韓 복당? 권력으로 막을 수 있겠나...여러군데서 요구 나올 것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김준우 : 4부는요. 부산진구갑이 지역구인 국민의힘 정성국 의원 연결해서 부산 판세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의원님, 안녕하세요?
◆ 정성국 : 안녕하세요. 정성국 의원입니다.
◇ 김준우 : 네, 선거운동 시작이 반이고 내일부터 사전투표면 거의 8부 능선까지는 온 것 같은데, 부산 처음과 달리 판세가 많이 여야의 격차가 "붙어 있다" 아니면 "앞으로 알 수 없다" 이런 식의 분석들이 많은 것 같은데, 현장에서 뛰고 있는 의원님이 느끼시는 판세 분석은 어떻습니까?
◆ 정성국 : 부산이 처음에는 "선거가 어렵지 않느냐" 하는 여론이 많았죠. 많았는데 그 첫 번째 계기가 된 부분이 한동훈 전 대표가 북갑으로 오면서 동남풍 바람이 불면서 부산시장 여론이, 시장 판세가 조금 호전되는 그런 게 있었지 않습니까? 그 이후로는 '보수 결집 현상'이 나타나면서 정권 견제 심리 그리고 보수가 이대로 괴멸해서는 안 된다는 걱정 이런 부분들이 합쳐지면서 선거가 다가올수록 민심의 바닥에서 결집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비단 어떤 수치를 떠나서 이번 달 초만 하더라도 현장을 다녀보면 분위기가 좋지 않았거든요. 싸늘한 느낌이 들었는데 지금은 손을 잡아주는 손길이 달라요. 오늘도 제가 박형준 부산시장하고 이 당감시장을 돌았는데, 시장에 오신 분들이나 상인분들이 굉장히 응원도 많이 하시면서 "이대로 부산이 넘어갈 수 없다"는 그런 마음들을 표현을 하시더라고요. 부산은 그런 상황이다,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 김준우 : 제 기억이 맞다면 2018년 지방선거 때 그때는 부산의 거의 모든 구청장을 민주당 쪽에서 싹쓸이를 했었고, 그리고 4년 전 지방선거에서는 다시 국민의힘이 싹쓸이를 하는 거의 모 아니면 도 선거가 있었던 것 같은데요, 두 번의 지방선거가. 그래서 이번에는 그러면 한쪽으로 확 쓸리지도 않고 그렇다고 접전이 될 거다, 지난 두 번과는 경향이 다를 거라고 보시는 건가요? 아니면 그래도 부산은 화끈하게 어쨌든 한 접전이라도 한쪽으로 싹 몰릴 거라고 보시는 건가요?
◆ 정성국 : 2018년 상황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이후에 있었던, 직후에 있었던 지방선거였고요. 그래서 보수가 거의 괴멸하다시피 하는 상황 아니었습니까? 그리고 2022년 같은 경우도 윤석열 전 대통령이 0.73%라는 그 차이로 대선에서 승리를 하면서 그 기세가 이어진, 불과 3개월 후에 지선이 있었기 때문에 그 싹쓸이 현상이 나타날 수 있는 환경이 되었지만 지금은 다른 것 같아요. 지금은 정권이 들어선 지가 1년이 돼 가서 아직까지는 이재명 대통령의 정권의 초반이라고 하지만 권력 견제, 권력 독점에 대한 그런 우려들이 많이 나타나고 있고, 그리고 우리 국민의힘이 많이 지탄을 많이 받고 실망을 끼친 건 아니겠습니까? "국민의힘이 싫어서 안 찍겠다" 이런 분들도 많았잖아요. 그런데 그런 마음으로만 이 선거를 투표를 안 하고 이렇게 하기에는 워낙 보수가 어려운 상황이고, 권력이 집중되는 현상에 대한 우려가 크기 때문에 제가 보기에는 2018년이나 2022년 상황보다는 아마 부산만 보더라도 한쪽이 일방적으로 가져가기보다는 조금 나뉘어지는 경향이 있지 않을까 예상은 합니다.
◇ 김준우 : 조심스럽게 보고 계시는군요.
◆ 정성국 :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 김준우 : 그렇군요. 그렇다면 아무래도 문제가 되는 거는 접전 상황에서 일단은 박근혜 라고 하는 세 글자가 단 부산에 등판했습니다. 어제 기장으로 가서 박형준, 박민식 후보 지지를 요청을 하는 이 메시지가 나왔고요. 그다음에 이명박 전 대통령도 아무래도 박형준 시장이 이명박 대통령 시절 정무수석을 지냈다 보니까 그런 것 같기도 한데, 등판을 또 한다고 보도가 났거든요. 그래서 두 명의 전직 대통령이 어쨌든 사법 처리를 받은 분들인데, 사면을 받았지만 보수가 투표층에 안 나오던 걸 견인해 주는 역할은 있겠지만 중도층을 오히려 또 자극을 해서 역효과가 있을 수도 있다는 이 상반된 시선들이 있습니다. 의원님께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 정성국 : 그 평가들이 다 일리가 있는 평가들이고요, 양쪽 다. 그런데 우리가 볼 때 우리는 보수조차도 "이번에는 국민의힘을 찍기 싫다", 국민에 대한 실망을 많이 드러낸 게 아니겠습니까? 그런 분들이 투표장으로 나오는 것이 일단 아주 중요한 상황이 돼버렸고, 거기에 중도층이 합류를 해 줘야 되는데 박근혜 전 대통령이나 이명박 전 대통령의 그런 등판이 중도층 확장까지는 한계가 있다는 부분은, 물론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우리가 인정을 할 수가 있다 하더라도 샤이 보수라든지 보수에 있는 유권자들을 다시 투표장으로 끌어내는 데 있어서는 어느 정도 역할이 있을 것이다. 그래서 박근혜 전 대통령께서 어제 부산을 오셨지 않습니까? 오셨던 부분도 이 부분이 일단 우리가 말하는 쉽게 이야기하는 '집토끼'라는 그런 표현을 쓰는데 이런 분들이 투표장에 적극 나가주는 것이 되지 않으면 중도가 나중에 오더라도 결국은 우리가 이 전선을 역전시키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일단은 두 분의 등판이 큰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보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등판하지 않는 것보다는 더 낫다는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 김준우 : 알겠습니다. 다른 한편으로는 접전지일수록 차기 미래 권력 아니면 당의 지도부 이런 사람들이 와서 응원이 돼야 되는데 결국은 박근혜 전 대통령, 특히 이명박 전 대통령보다 훨씬 더 후보들한테 인기가 많은 것 같고 인천까지 또 간다는 거잖아요. 유정복 시장 원래 같이 일을 하기도 했으니까. 그래서 대전, 충북, 강원, 경북, 경남, 부산 이렇게 막 전국적으로 다니고 있는데 결국은 "장동혁 대표가 오는 것보다는 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게 훨씬 낫다" 이 판단 때문 아니냐. 결국 "장동혁 리더십의 존재감 없음에 대한 반증 아니냐" 이런 분석들도 있는데요. 의원님, 어떻게 보십니까?
◆ 정성국 : 그런 분석은 충분히 있을 수 있는 분석이고요. 사실상 '중앙선대위'라는 것이 최고위원회를 연장한 정도의 존재감이기 때문에 큰 주목을 받는 건 아니지 않습니까? 결국은 시도별 선대위가 중심이 되어 있어요. 그리고 시도지사 후보의 경쟁력이 굉장히 큰 초점이 맞춰져 있는 상황이거든요. 오세훈 후보를 한번 보십시오. 오세훈 후보는 장동혁 대표하고 한 번도 동행을 하지 않지 않습니까? 그런데 정원오 후보와 초접전을 벌이고 있거든요. 굉장히 불리한 선거 구도를 많이 전환을 시켰단 말이죠. 그런 걸 본다면 이 시도지사의 경쟁력 이런 부분이라든지 이런 부분으로 인해서 우리가 선거를 치르고 있고, 이거는 당 지도부나 당 대표의 어떤 그런 모습으로 선거를 치르는 선거전이 아니기 때문에 박근혜 전 대통령의 등판이라든지 모든 부분들이 다 합쳐지는, 또 한동훈 전 대표의 북갑 선거라든지 이런 것들이 다 합쳐지면서 보수의 분위기를 일으키고 있다고 봐야지. 그래서 아까 말씀하신 장동혁 지도부의 존재감 부재라는 그런 지적은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지적이라고 봐야 되겠습니다.
◇ 김준우 : 알겠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과 한동훈 하니까 오늘 토론에서도 쟁점이 되는 것들 중에, 이슈 중에 하나긴 한데 한동훈 후보가 있는 북갑은 안 갔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그게 또 시사하는 바가 있고 의미심장하다. 하지만 또 박민식 후보가 기장까지 오는 걸 막지 않고 거기서 지지를 요청하는 메시지를 냈어요. 뭔가 접점을 찾거나 절충점을 찾은 듯한 느낌도 드는데 어떻게 보셨습니까? 이런 박근혜 전 대통령의 선택이요.
◆ 정성국 : 박근혜 전 대통령께서 굉장히 지혜롭게 대응해 주셨다고 생각을 합니다. 일단 원론적으로는 국민의힘이 공천한 후보 자체는 박민식이 맞지 않습니까? 그렇죠. 원론적으로 박민식 후보가 기장으로 와서 인사를 하겠다는 것을 못 오게 할 수 없는 거잖아요. 그럼 온 분에게 한마디의 덕담을 할 수 있는 거죠, 그래서 박 후보 아버님에 대한 이야기를 하시면서 "봉사할 기회를 달라" 이런 정도의 표현을 하셨는데, 이 부분을 우리가 말하는 원론적으로 박근혜 전 대통령이 충분히 할 수 있는 이야기라고 보고요. 그런데 박근혜 전 대통령께서 한동훈 전 후보에 대한 비토적인 발언을 한다든지 부정적인 발언을 하는 건 전혀 없었죠. 그리고 그 동선을 보면 마음만 먹으면 북갑을 갈 수가 있잖아요.
◇ 김준우 : 그렇죠. 진주 갔다가 가면 가는 거죠,
◆ 정성국 : 누가 보더라도 다 알거든요. 그거는 박근혜 전 대통령께서 큰 정치인의 입장에서, 또 보수를 지금까지 지켜오셨던 그런 분의 입장에서 대의적인 측면에서 잘 판단하신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 김준우 : 보수의 갈등과 균열을 더 심화시키기보다는 통합적, 후견적 리더십을 위해서 상대적 침묵이나 상대적으로 북갑을 안 갔다?
◆ 정성국 : 왜냐하면 벌써 북갑에서 한동훈 전 대표가 일으키고 있는 보수 재건의 분위기는 정말로 세게 나오고 있기 때문에 여러 가지 분위기나 수치로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 상황에서 박 전 대통령께서 그런 한쪽의 어떤 편을 드는, 명확하게 지지하는 표현을 하는 부분은 굉장히 조심스럽지 않겠나 그렇게 봅니다.
◇ 김준우 : 알겠습니다. 특별히 한동훈 후보 측, 한동훈 캠프와 박근혜 전 대통령 사이에 별도의 교감이 있지는 않았겠지요?
◆ 정성국 : 그런 거는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 김준우 : 알겠습니다. 부산 북갑 같은 경우는요, 여론조사 깜깜이 기간이라고 하는 건 들어갑니다만 일단 박민식 후보는 "지금까지 나온 여론조사 자체가 잘못됐다"라고 얘기하는 것 같고, 또 지난번 총선이 워낙 또 부산에서 여론조사가 별로 안 맞은 경험이 있다 보니까 저희가 이거를 전부 다 그냥 "여론조사에서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이는 후보의 하소연이다" 이렇게만 취급할 수는 또 없는 노릇 아니겠습니까? 그러다 보니까 의원님이 보시기에 객관적으로 현재 각종 여론조사들이 꼭 수치를 얘기를 안 하더라도 충분히 민심을 "적어도 북갑에 한정해서는 보여주고 있다", 이렇게 느끼십니까?
◆ 정성국 : 누구도 부정 안 할 것 같은데요. 왜냐하면 제가 흐름을 봐야 되거든요, 여론조사는. 최근에 한 일주일 안에 나온 여론조사들이 많이 쏟아졌습니다. 특히 부산 북갑에 많이 쏟아졌어요.
◇ 김준우 : 정말 많더라고요.
◆ 정성국 : 전부 조사 기관들이 다 다르지 않습니까? 그런데 일관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관 우리가 말하는 '2강 1중'의 표현도 나왔지만, 또 2강 중에서도 분명히 어떤 앞과 뒤가 가려지는 일관되게 나오고 있거든요. 그리고 한동훈 전 대표의 부분이 곡선이 위로 계속 올라가고 있는 부분들, 우리가 늘 말하듯이 여론조사라는 거는 그 수치 하나하나에 의미를 둘 필요는 없지만 그 흐름과 경향은 굉장히 중요하다고 이야기하지 않습니까? 그런 것들이 대부분 다 나오고 있습니다. 박민식 후보께서 말씀하신 그 부분이 설득력이 있으려면 이 여론조사가 극소수 한두 개 여론조사라든지, 또는 예전에 여론조사 기관으로서 신뢰를 잃은 적이 있다든지 하는 그런 부분이 있다면 그 부분에 대해서 우리가 어느 정도 공감을 해 줄 수 있겠지만 지금은 그런 설명으로는 설명하기 어려운 그런 결과들이 나오고 있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 김준우 : 그런 여론조사의 플로우랄까요. 흐름이 변동하고 있는 건 사실이지만 보수 쪽 입장에서 보자면 북갑 선거의 승리의 가장 쉬운 방법은 단일화입니다. 그리고 이 질문이 너무 많았는데 사실상 오늘 밤 넘어가면 없는 거나 마찬가지잖아요, 사전투표가 내일부터니까. 그래서 유권자의 단일화 방식밖에 없다고 보여지는데 그래서 이건 더 이상 물어볼 필요도 없는 그런 쟁점이 됐겠죠?
◆ 정성국 : 예, 앵커님 말씀에 동의하고요. 분명히 짚고 싶은 게 있습니다. 한동훈 전 대표는 단일화를 주장한 적이 없습니다.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나 부산 의원들 안에서 단일화 얘기가 나오고, 박형준 시장께서도 단일화 얘기를 직접 언급하지 않았습니까? 하지만 한동훈 전 대표가 단일화가 필요하다는 말을 한 적이 없어요.
◇ 김준우 : 하자는 얘기는 한 적 없지만 "가능성은 열려 있다"는 말을 한 적은 있지 않나요?
◆ 정성국 : 표현을 이렇게 하죠. "절대라는 것은 없다"는 표현을 한 것을 그 부분은 가능성이 열려 있다는 것보다는 세상의 100%라는 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그런 정치인의 신뢰의 표현을 한 것이지, 그것이 가능성이 열려 있다는 표현하고는 다르게 보거든요. 그래서 한동훈 전 대표는 지금까지 단일화를 주장한 적도 없고, 또 지금까지 3자 구도에서도 충분히 국민들께 보수 재건의 기치를 걸고 국민들께 선택을 받을 수 있다고 기대를 하고 지금까지 해 왔기 때문에 여기까지 온 것이고요. 오늘 이후로는 단일화 이야기는 나올 수 없겠죠.
◇ 김준우 : 네. 불가능하죠. 한동훈 후보가 그래서 보니까 메시지가 국민의힘 다른 부산의 후보들을 약간 지지 응원하는 듯한 메시지들이 나오고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자신감이 붙어서 오히려 당선이 된다면 이후에 빠른 복당을 위한 빌드업 아니냐는 얘기들을 하고 있는데 부산 지역 의원들 아까 말씀하셨듯이 저희가 옛날에 보도 보니까 한 7, 8분 정도는 최소 이렇게 단일화해야 된다 이렇게 얘기를 하는데, 그럼 그런 분들은 만약에 한동훈 후보가 무소속으로 당선이 된다면 빠른 복당에도 약간 동의하실 그런 성향의 분들이신가요?
◆ 정성국 : 한동훈 전 대표가 당선이 되면 이 부분은 굉장히 의미가 큽니다. 왜냐하면 하정우 후보는 이재명 대통령을 떠올리게 되잖아요. 그리고 박민식 후보는 장동혁 대표를 떠올리게 됩니다. 한동훈 전 대표가 3자 구도에서 승리한다면 이 구도 안에서 국민의 선택을 받은 게 되지 않습니까? 그러면 한동훈 전 대표가 걸어온 이 선택에 대해서 국민들이 인정한 게 되는 거거든요. 그런 경우라면 이것이 비단 부산 지역에 있는 의원들이나 이런 분들 안에서만 그런 복당의 이야기가 나올까 그렇게 보기보다는 우리 당 전반에서 또 많은 주변의 언론이라든지 많은 국민들 목소리에서 한동훈 전 대표의 복당 이야기는 나올 수밖에 없지 않느냐. 그것을 인위적으로 막을 수 있는 것도 아니고요. 또 당권의 힘으로 막을 수 있는 게 아니거든요.
◇ 김준우 : 복당은 당권으로 막을 수 있지 않습니까?
◆ 정성국 : 그런 권력은 있을지 몰라도 이 부분이 그런 권력으로 막기에는 여론이라든지 상황이라든지 이런 정치의 상황이 변함으로 인해서 그것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돌아갈 가능성이 있다는 거죠. 그래서 이 부분은 특정한 누가 이렇게 주장한다기보다는 앞으로 이런 요구는 곳곳에서 여러 군데서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 김준우 : 네, 제가 이거 얘기를 너무 앞서가면 지금 얘기하는 것이 이르다고 생각을 하시는 분들도 있겠습니다만 만약에 한동훈 후보가 당선이 돼 가지고 복당을 하려고 해도 김민수 최고위원 같은 분은 정말 안 된다고 굉장히 강하게 얘기를 하고 있고 약간 심리적으로 한동훈 후보 그 지원하고 있는 듯한 의원들도 다 선거 끝나고 징계해야 된다는 식으로 세게 메시지가 나가고 있는 것 같거든요. 그래서 만만치 않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 정성국 : 메시지가 세게 나온다는 거는 그만큼 긴장하고 있다는 뜻이겠죠. 그 한마디로 갈음하겠습니다.
◇ 김준우 : 그렇군요. 혹시 그게 안 되면 뭔가 보수 신당이 창당될 가능성이 있나 싶어서요.
◆ 정성국 : 그것까지 나가는 부분은 결과를 보고 해야 되지 않겠나 싶습니다.
◇ 김준우 : 아무래도 앞으로 또 지켜볼 포인트가 아닌가 싶어서 얘기를 하고요. 정성국 의원께서 보시기에는 당적을 떠나서 부산시장에는 박형준 후보가 당선이 되고, 그리고 한동훈 후보가 북갑에서 당선이 돼야 보수가 여당에 대한 견제 그리고 보수 재건을 위해서 디딤돌을 갖출 수 있다, 부산에서부터 보수 재건과 이런 것들에 동남풍이 불 수 있다 이런 입장이시라는 거죠?
◆ 정성국 : 부산 선거가 너무나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부산이 지난 총선에서도 굉장히 큰 역할을 했지 않습니까? 그리고 민주당이 가지고 있는 마지막 한 석을 가져오는 그런 굉장히 중요한 선거입니다. 그래서 이런 여러 가지 구도에서 부산이 주목을 많이 받고 있는데 우리 부산 시민들께서 다시 한 번 더 우리 국민의힘 특히 보수의 기회를 주실 것이라고 그렇게 기대를 합니다.
◇ 김준우 :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도층에서 보기에는 아까 얘기했던 이런 이유들은 있지만 박근혜, 이명박 전 대통령 다시 온다거나 유의동 후보가 황교안 후보랑 단일화할 수 있다고 얘기하거나 이러다 보니까 약간 애매할 텐데 중도층의 시민분들을 향해서 마지막으로 국민의힘 입장에서 호소하신다면 한 20초만 짧게 해 주실 수 있을까요?
◆ 정성국 : 늘 말씀드렸다시피 국민들께 실망을 드린 점도 있었고 참 그랬지만, 어떻게 보면 저희가 마지막으로 국민들께 호소드릴 수 있는 것은 권력 독점으로 인해서 대한민국이 한쪽으로 기울어 버리는 이런 부분만큼은 국민들께서 꼭 막아주셔야 한다. 이런 기회를 다시 부여받아서 저희들이 재생할 수 있도록, 다시 태어날 수 있도록 우리에게 다시 한 번 더 기회를 주실 것을 국민들께 간곡히 호소드립니다.
◇ 김준우 : 네, 알겠습니다. 오늘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정성국 : 고맙습니다.
◇ 김준우 : 지금까지 부산진갑의 국민의힘 정성국 의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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