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준석, '투표 새치기 논란'에 다른 각도 영상 공개

2026.06.02 오전 08:35
ⓒ연합뉴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총괄선거대책위원장)가 6·3 지방선거 사전투표 과정에서 불거진 '새치기 논란'과 관련해 새로운 영상을 공개하며 당시 현장에는 대기 줄이 없었다고 반박했다.

1일 이 대표는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거짓은 2,000만 명이 봤고, 진실은 100만 명도 보기 어렵다"는 글과 함께 새치기 의혹이 일었던 당시 투표소 상황을 다른 각도에서 촬영한 영상을 공개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SNS

이 대표는 지난달 29일 경기 화성시 동탄9동 사전투표소에 방문해 투표하는 과정에서 한 시민으로부터 "왜 줄을 서지 않느냐"는 항의를 받았다. 당시 상황이 담긴 영상이 한 차례 확산하면서 이 대표는 "새치기 맞다", "왜 사과 안 하냐" 등 비판을 받아야 했다.

이와 관련 이 대표는 "줄은 없었고 심지어 저에게 '줄 서라'고 하신 분은 투표소 출구 쪽에, 그것도 비상구로 들어와 서 계셨다"며 "저는 정식 입구로 들어갔다"고 재차 해명했다.

이어 "그 광경을 목격한 투표소 관계자의 음성, 현장 언론인들이 각 사 아카이브에서 직접 찾아 보내주신 영상과 사진까지. 걱정해주시고 조각을 맞춰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끝으로 이 대표는 "마타도어 한 편이 2000만 번 재생되는 동안, 팩트 한 편은 100만 번도 어렵다"며 "음해와 모함을 딛고 정치하는 일이 이렇게 어렵다. 그래도 이 과정이 정치를 정화하는 길이라 믿고 끝까지 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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