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가 북핵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확장억제 협의체, 핵 협의 그룹에서 북한의 비핵화라는 공동 목표를 확인하고 양국 간 핵·재래식 통합 전력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양국 대표단은 서울에서 제6차 핵협의그룹 회의를 열고, 한반도 핵 위기 시 협의 절차와 핵·재래식 통합 훈련 등 핵 억제력과 대비태세를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특히 양측은 북한 비핵화에 대한 공동의 목표를 확인하고, 미국은 핵을 포함한 모든 범주의 능력을 활용해 한국에 확장억제를 제공하는 공약을 재확인했습니다.
또 이번 회의에선 양측 대표가 향후 핵 협의 그룹 활동과 협의에 필요한 정보 보호를 위해 별도 보안지침을 만들어 서명했다고 국방부는 전했습니다.
핵 협의 그룹은 2023년 한미 정상 간 워싱턴 선언에 따라 유사시 미국의 핵 운용체계를 한미가 공동으로 논의하기 위해 출범한 협의체입니다.
이번 회의엔 김홍철 국방부 국방정책실장과 로버트 수퍼 미 국방부 핵억제·대량살상무기 대응정책 부차관보가 양국 대표로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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