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비당권파 "포용의 정치"...당권파 "선거 중 당권 얘기 악영향"

2026.06.15 오후 02:14
더불어민주당에선 여당의 책임을 강조한 이재명 대통령의 SNS 글과 지방선거 결과에 대한 지도부 책임론이 맞물리면서 비당권파와 당권파 사이 신경전이 이어졌습니다.

강득구 최고위원은 오늘(15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통령의 말씀처럼 민주당은 적을 만드는 정치가 아닌 포용의 정치를 펼쳐야 한다면서, 문제를 키우는 정치가 아니라 시원하게 해결하는 정치를 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김남희 의원은 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당 지도부가 너무 강성 지지층에 소구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에 대해 비판의 여지가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반면, 조승래 사무총장은 김어준 씨 유튜브 방송에서, 사전투표쯤 해서 갑자기 당권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하며 국민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줬다고 생각한다면서 김민석 총리를 겨냥했습니다.

박규환 최고위원은 최고위 회의에서 여당의 열정이 진영이 아닌 국민 전체를 향해야 한다는 말에 공감하면서도 당은 당의 일에, 내각은 내각이 할 일에 충실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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