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민주 "부정선거 아냐...국힘, 음모론 백화점서 쇼핑"

2026.06.17 오후 06:11
더불어민주당은 투표용지 부족 사태는 명백한 부실선거이지 부정선거가 아니라며, 진상 규명과 입법 개혁의 실질적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병도 원내대표는 오늘(17일) 국민참정권 수호와 제도개혁을 위한 토론회에서 21세기 대한민국에서 있어서는 안 될 일이 벌어졌다며, 집권 여당 원내대표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제도 개선 해법에 머리를 맞대고 있는데, 이 시간 국민의힘은 재선거 소청을 내고 '음모론 백화점'에서 쇼핑하며 진단도 처방도 없이 그저 분노를 정쟁의 땔감으로 쓰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토론회 참석 전문가들은 이번 사태가 부정선거와 구분돼야 한다고 입을 모았지만, 조직 역량 강화와 중앙선관위원장의 상임화 등을 두고는 이견을 보였습니다.

한 원내대표는 이번 사태가 뼈아프게 일깨운 것은 역량의 문제라며 투표용지 인쇄와 배분 기준 법제화, 위기대응 체계 구축 등 빠짐없이 입법으로 이뤄지도록 책임지겠다고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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