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라디오 김준우의 뉴스정면승부]
■ 방송 : FM 94.5 (17:00~19:00)
■ 방송일 : 2026년 6월 17일 (수)
■ 진행 : 김준우 변호사
■ 대담 : 김지호 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서정욱 변호사, 정옥임 전 의원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김준우 : 네, 국민의힘 오늘 의총이 열렸는데 내일 본회의를 앞두고 있었지만 선거 소청의 어떤 범위와 관련된 문제 그리고 어 장동혁 대표의 거취 문제가 좀 문제 제기되는 거 아니냐라고 얘기들이 많고 시작 전부터 뭐 충돌이 좀 많이 있다는 보도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비공개로 현재는 전환이 됐지만 뭐 송석준 의원이랑 강승규 의원이랑 막 싸우고 이런 얘기들이 지금 보도가 되고 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이번 의총에서 어떤 특정한 결론이 나올까요? 아니면 그냥 갈등 지점만 확인하고 말까요?
◇ 서정욱 : 지금 이게 원래 이게 의원총회를 강하게 요구한 게요, '대안과 미래'고요. 그중에 가장 주도하는 분 중에 한 분이 권영진 의원, 이성권하고요. 근데 권영진 의원이 YTN 방송한다고 2시간 만에 나와 버리더라고요. 제가 방송 끝나고 잠깐 만났어요. "의총 분위기 어땠냐?" 제가 보기에 분위기가 열띨 만큼 엄청나게 중요하면 방송 도중에 나와서 방송하겠습니까? 본인들이 의원총회를 개최해 놓고 본인은 방송하러 나와 버렸다니까요. 제 말은 그냥 분위기는 장동혁 재추대하는 이런, 이게 싱겁게 끝나버리는 이런 분위기다, 이렇게 보이고. 옛날에 우재준이니 뭐 70~80%가 사퇴, 그런 게 아니에요. 제가 유튜브로도 이게 잠깐 봤거든요. 차분한 분위기에 당 대표가 이야기하고 있더라고요. 저는 오늘로 갈등이 오히려 끝난다고 봅니다. 지금 우리가 언론만 보면 저 진보 진영의 패널들, 그다음에 한동훈의 패널이 많아요. 또 오세훈 지지 패널, 이 사람들이 "장동혁 끌어내려라" 이게 대세인 것처럼 하지만 그러나 저는 이게 유튜브나 정통 보수 여론도 보잖아요. 이쪽에서는 이게 장동혁 지지하는 여론이 엄청납니다. 특히 제 유튜브에서는 99%예요, 장동혁 지지하는 분들이. 따라서 이게 저는 뭐 흔들림 없이 그냥 간다, 이렇게 보고 있어요.
◆ 김준우 : 송석준 의원이 오늘 "찌질이 소리 듣기 전에..." 죄송합니다, 직접 쿼트(인용)입니다. 이게 인용한 겁니다. "찌질이 소리 듣기 전에 결단해라"라고 해서 굉장히 다소 센 발언을 초기부터 해가지고 어쨌든 충돌이 일어나고 있는 것 같은데, 정옥임 의원님 보시기에도 이거는 결국은 찻잔 속 태풍으로 끝날까요? 아니면...
■ 정옥임 : 그러니까 민주당하고 비교하잖아요. 그 민주당은 뭐 다들 그렇게 얘기는 하지 않지만 속으로 다 알잖아요. 이게 이재명, 정청래를 정점으로 해가지고 그 밑에 세력이 있고 지금 부딪히고 있는 거예요. 거의 용호상박 수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게 어떤 식으로 지금 그 마찰을 일으킬까에 대해서 다들 숨죽이고 보고 있는 거잖아요. 근데 국민의힘 보세요. 그냥 장동혁 대표가 있잖아요, 그럼 그 카운터 세력의 정점에 누군가가 없어요. 밖에 한동훈 정치인이 있고 또 이번에 서울시장으로 당선된 오세훈 시장이 있지만 오세훈 시장은 지금 그 당무에 지금 개입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닌 거고요. 그다음에 한동훈 의원은 무소속이에요. 그런데 지금 '대안과 미래', 지금 뭐 이성권, 권영진 그러지만 그 무게감이 솔직히 당대표하고 같지 않잖아요. 그런 데다 학습 효과가 있는 거죠. 처음부터 장동혁이 이런 식으로 이렇게 그 뭐라 그럴까, 거의 뭐 아전인수, 견강부회의 달인이 돼 버렸어요. 근데 처음부터 이러지 않았어요. 근데 이렇게 쓱 밀어보니까 이쪽은 그냥 밀리더라는 거죠. 그러니까 이제 여기에 재미를 붙인 거예요. 그러니까 뭐 올림픽공원이나 어디로 다니면서 거의 이제 "할 테면 해봐라. 지난번에도 한번 해봤잖아, 너희 할 테면 한번 해보자"고 그랬더니 아무도 안 나섰잖아요. 이런 일련의 그런 그 일들이 굉장히 중요하거든요. 그런데 유튜브가 정통 보수라고 그러는 거에 대해서는 제가 진짜 너무 화가 나는데 원래 정통 보수는 그런 사람들이 보수가 아니었어요. 그런데 지금은 사람들이 과거에 소수였던 그 강한, 짠내 나는 그 사람들이 지금은 정통이라고 얘기하는 이 현실 자체가 장동혁 대표라는 사람에게 굉장히 유리하게 작동할지 모르지만 이거는 굉장히 한시적이라고 생각을 하고요. 지금 그 보수 정당에서 가장 강하게 싸웠던 제가 기억하는 그거는 과거에 그 대통령 후보 경선에서 이명박 후보와 박근혜 후보 간의 경선, 이거는 정말 어마무시했었습니다. 그 전쟁이죠. 근데 지금 그런 경쟁이 안 붙는 거예요. 왜냐하면 한쪽은 당권을 쥐고 있거든요. 그런 데다 당권 주변에 소위 최고위원이라고 하는 사람들이 그 비슷한 사람, 거의 유튜버 같은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이 똘똘 뭉쳐 있잖아요. 근데 이쪽에서는 아까 얘기했듯이 자기가 "이 사람 퇴진해야 된다"고 그러고 방송 있다고 나올 정도라면, 그건 벌써 기강이 그만큼 그 루스(loose)한 부분이 많다 라는 거거든요. 제가 볼 때 이거 시간 걸리겠는데요. 당장 못 내려갈 것 같아요.
◆ 김준우 : 당장은 안 내려갈 것 같다. 이 상황에서 또 하나 쟁점이 이제 정점식 원내대표와 장동혁 대표 간의 의견 차가 재선거 관련한 소청 범위와 관련된 문제였고, 저희 방송에 나온 김용태 의원은 "서울시장 소청 넣자는 거는 그냥 오세훈 시장에 대한 장동혁 대표의 견제구다" 이렇게까지 해석을 하셨거든요. 그래서 지금 이거는 굉장히 논란이 되고 있고 심지어 오늘 조선일보도 사설에서 '대표직 연명을 위한 전국 재선거, 도 넘은 민심 왜곡'이라고 제목을 뽑았어요. 그래서 조중동이 다 지금 전국적 재선거까지 소청하자는 장동혁 대표의 입장은 좀 문제가 많다, 정통 보수 조선일보에서 얘기를 하는데 조선일보도 정통 보수가 아닙니까? 서정욱 변호사님.
◇ 서정욱 : 그렇죠. 요즘 이게 조중동이 욕 제일 많이 얻어먹어요. 지금 중앙일보 사태가 터졌잖아요. 그럼 이게 조선, 동아도 이게 아마 실발행 부수나 그 비판을 엄청나게 받고 있습니다. 옛날 같으면 이게 절대적 영향은 아니다, 언론 환경이 다양화됐잖아요. 요즘 김어준 씨처럼 유튜브가 이렇게 영향을 많이 가지고 있거든요. 그리고 저는 뭐 조선이나 동아나 중앙이나 사설에 절대 당원들이 다 동조하는 게 아니다, 이 말씀드리고. 아마 이제 장동혁 대표도 본인이 아마 오히려 지금 사퇴하면요, 한동훈계가 더 힘들어요. 저는 한동훈계 만나보면 복당이 먼저예요, 사퇴가 먼저가 아니에요. 그렇지만 복당 안 한 상태에서 사퇴를 했다? 그럼 전당대회를 새로 연다? 근데 만약에 당헌을 바꿔서 2년 임기로 하자, 그러면 이게 누가 견제하죠? 한동훈계에서 누가 견제하죠? 배현진 의원인가? 또 배현진 의원은 힘을 못 써요. 그다음에 조경태 의원도 힘을 못 써요. 사람이 없어요. 그리고 저는 오히려 제가 장동혁이 대표라면 진짜 나쁜 마음먹으면 내가 사퇴하고 당헌·당규 개정해 가지고 "2년짜리 전당대회 하자" 그러면 그냥 됩니다 장동혁 대표가. 그럼 공천권이 그냥 넘어가는 거예요. 그러니까 장동혁 대표하고 게임이 될 사람은 한동훈밖에 없어요. 그러니까 한동훈 측은 복당부터 해야 돼. 그러고 나서 한동훈 후보가 당대표 나와야 해요. 그러면 장동혁하고 진검승부가 돼. 그러니까 한동훈 측에서도 빨리 사퇴하는 게 안 좋을 겁니다.
◆ 김준우 : 그러면 지금 오세훈·한동훈·장동혁 삼국지 체제라고 이제 프레임을 만들고 계신 서정욱 변호사님 보기에는 그러면 지금 사퇴할 필요는 없고, 한동훈 대표... 근데 복당은 그럼 어떻게 해야 됩니까?
◇ 서정욱 : 저 개인적으로는 이게 복당은 시키는 게 저는 필요하다고 봐요. 복당은 시키고, 왜냐하면 이게 총선에서는 단일대오로 가야 되거든요. 복당은 연말이든 연초든 저는 시켜야 된다, 이게 제가 욕 얻어먹더라도. 그렇게 보수가 승리를 위해서 대신에 자꾸 이렇게 "장동혁은 죽이고 오세훈하고 한동훈 둘이로 가자" 이건 잘못됐다. 그러니까 장동혁, 한동훈, 그다음에 오 시장은 못 나오잖아요. 그러면 이 대리인 하나 내면 돼, 그게 권영진이에요. 그래서 다음에 전당대회를 저는 한 네다섯 달 정도 당기자, 장동혁 대표가 임기를 몇 달 양보하고. 왜냐하면 총선 준비하는 데 1년은 걸려요. 그러면 내년에 한 2~3월달쯤에 전당대회를 진검승부하자, 그때 한동훈 나와라. 장동혁 나오고. 그다음에 오세훈 시장 측에서도 하나 대리인이 나와라, 권영진.
◆ 김준우 : 장동혁 임기 단축, 한동훈 복당, 양자의 전당대회 대결, 이걸...
◇ 서정욱 : 그래야만 이게 보수가 그게 최정예의...
◆ 김준우 : 해결책으로 보시는데 어떻게 보세요?
□ 김지호 : 장동혁 대표가 그만둘 이유가 뭐가 있겠습니까? 내년에 지금 정당 지지율이 민주당을 앞선 결과도 발표됐고 지금 뭐 본인으로서는 뭐 그리고 이제 자기가 여기서 물러날 이유가 없는 거잖아요. 그리고 이제 보면 좀 올림픽공원이라는 그 참정권 훼손이나 좋은 소재들, 지지층을 결집할 소재까지 가지고 있고, 이게 정치적으로 보면요. 우리가 좀 간과하고 있는 건데 이번 선관위 국정조사에서 야당이 요구하는 대로 거의 대부분 그대로 반영이 됐습니다. 그게 사실은 지난 1년 동안 첫 쾌거잖아요. 그런 면에서 보면은 국민의힘이 지지율이 잘 나오는 게 괜히 잘 나오는 게 아니에요. 근데 이런 상태에서 장 대표를 어떻게 끌어내립니까? 그러니까 이 사안 관련해서는 뭔가 해결을 해야겠지만 쉽게 해결은 안 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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