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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 과달라하라 입성 뒤 첫 완전체 훈련

2026.06.16 오전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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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멕시코전을 사흘 앞두고 본격적인 전술 훈련을 펼쳤습니다.

그동안 부상으로 회복에 집중했던 김태현과 배준호가 정상 훈련에 복귀하면서 대표팀은 과달라하라 입성 뒤 처음으로 28명 완전체가 됐습니다.

현장 연결합니다, 양시창 기자!

[기자]
네, 과달라하라입니다.

[앵커]
김태현과 배준호 선수가 드디어 정상 훈련에 합류했군요?

[기자]
네, 기다리던 반가운 소식인데요.

부상에서 회복 중인 김태현과 배준호가 드디어 축구대표팀 정상 훈련에 참여했습니다.

두 선수가 그동안은 따로 떨어져서 사이클 등 회복 운동에 전념했는데요.

오늘은 밝은 얼굴로 대열에 합류해 모든 훈련을 똑같이 소화했습니다.

과달라하라에 대표팀이 입성한 뒤 엔트리 26명에 훈련 파트너인 강상윤, 윤기욱까지 28명 선수가 완전체로 훈련에 임한 건 오늘이 처음입니다.

홍명보호는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멕시코전에 대비한 전술 훈련에 돌입했는데요.

공격 2선의 배준호와 센터백 김태현이 합류하면서 홍명보 감독이 쓸 수 있는 선택의 폭도 그만큼 넓어졌습니다.

멕시코전에서는 공격 라인에 변화를 줄 것이란 전망이 많은데 배준호의 복귀로 선수들은 더 치열한 주전 경쟁을 펼치게 됐습니다.

체코전에서 빛을 본 상대 팀 맞춤형 전술 훈련이 다가오는 멕시코전에서는 어떻게 드러날지 기대됩니다.

[앵커]
네, 축구 대표팀의 멘털 코치가 선수들의 정신 건강 상태에 극찬을 보냈다고요?

[기자]
네, 오늘 현장에서는 이번 대회에 처음 도입된 축구대표팀 멘털 코치이자, 중앙대학교 병원 정신의학과 한덕현 교수의 인터뷰가 진행됐는데요.

한 코치는 말씀대로, 우리 대표팀 선수들의 정신 건강 상태가 매우 훌륭하다고 극찬했는데요.

지난 체코전에서 월드컵에 처음 선발 출전한 이기혁에 대해서는 스포츠심리학의 상식이 무너졌다면서 부담이 많을 수밖에 없는 경기였는데 떨지 않았다고 놀라워했습니다.

또 대표팀 전체적으로 정신이 매우 안정적이라며 스포츠 정신의학에 몸담은 25년 동안 많은 팀에서 일해봤지만, 지금 이 팀은 정말 특별한 팀이고, 소위 '되는 팀'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한 코치의 이야기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한덕현 / 축구대표팀 멘털 코치 : 선수들의 심리상태를 정말 한 단어로 표현하면 영어로 stable. 딱 이 단어가 지금 현재 선수들한테 가장 맞는 거 같아요. 2차전에 우리 반드시 이길 거야, 자만하지 않고, 2차전은 어떻게 준비하고 어떻게 만들어가야 하는지, 스포츠 심리에서는 그거를 게임을 준비하고 즐긴다고 얘기하는데 딱 그런 상태에 놓여 있는 것 같습니다,]

한 코치는 홈팬들의 일방적인 응원이 펼쳐질 멕시코전에 대한 압박감도, 우리 선수들의 현재 상태라면 걱정할 것 없다고 확신했는데요.

한 코치의 진단대로 멕시코전에서도 우리 선수들이 정신적으로 흔들림 없이 경기에 임해서 좋은 결과를 가져왔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과달라하라에서 YTN 양시창입니다.

영상기자 : 이현오
영상편집 : 안홍현


YTN 양시창 (hooa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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