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합의로 코스피가 8,700선에 올라 등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외국인은 사흘째 순매수를 하고 있고 개인은 차익 실현에 나서고 있습니다.
이달 초 1,560원대까지 올랐던 원-달러 환율은 1,510원대로 내려와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와 함께 금융시장 상황 좀 더 알아보겠습니다.
류환홍 기자, 코스피가 8,700선에 복귀를 했는데 현재 상황은 어떤가요?
[기자]
현재는 8,600선에 내려와 있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1.76% 오른 8,696.55로 출발했습니다.
곧장 8,700선에 올라섰고 이후 8,700과 8,600선을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뉴욕증시에서 나스닥과 반도체 지수 급등으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상승세를 띠고 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SK스퀘어와 삼성전기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 상승 중입니다.
외국인은 이틀 연속 조단위 순매수를 했는데 오늘도 사흘째 순매수를 하고 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수인 반면 개인은 순매도인데 차익 실현에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
시장에선 조만간 직전 전고점 8,900선을 넘어 '9천피'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이 번지고 있습니다.
다만 오는 18일 새벽 발표될 미국 FOMC, 연방공개시장위원회의 기준금리 발표가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달 미국 기준금리는 동결이 유력시되지만 케빈 워시 신임 의장이 하반기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 매파적 발언을 할 경우 국내외 증시엔 악재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코스닥은 오늘 0.48% 오른 1,039로 출발했지만 하락세로 전환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은 순매도를 하고 있고 개인 홀로 순매수를 하고 있습니다.
[앵커]
류환홍 기자, 원-달러 환율은 어떤 상황인가요?
[기자]
현재 원-달러 환율은 1,510원대 초반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오늘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2.5원 오른 1,513.6원으로 출발했습니다.
미국-이란 종전 합의와 호르무즈 해협 개방 소식에 달러화가 약세로 돌아섰고 국제 유가가 하락하면서 이달 초 1,560원대까지 갔던 원-달러 환율이 1,510원대로 내려왔습니다.
하지만 1,500원 아래로는 쉽게 내려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달 15일 이후 20거래일 연속 주간거래 종가 기준으로 1,500원대를 기록 중입니다.
국제유가는 이란전쟁 개전 초기였던 3월 10일 이후 3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내려왔습니다.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배럴당 83.2달러로 전날보다 4.9% WTI,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 선물 종가는 배럴당 80.75달러로 전날보다 4.8% 각각 하락했습니다.
두바이유 현물 종가도 배럴당 83.18달러로 전날보다 6.09% 내렸습니다.
영상기자 : 김자영
YTN 류환홍 (rhyuh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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