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펜싱 선수들이 장비도 꺼내지 못하고 국가대표 급여마저 지연되게 하는 올림픽공원 봉쇄 집회가 정상이냐며, 불법 행위를 용납하면 안 되다고 한목소리로 규탄했습니다.
한병도 원내대표는 오늘(18일) 정책조정회의에서 문제 해결을 위해 잠실을 찾은 의원들이 부정선거 재선거 구호와 "빨갱이 나가라"는 막말만 들어야 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어제(17일) 현장을 찾았던 천준호 원내운영수석은 이대로라면 국격 추락도 시간 문제라며, 참정권 침해 사안과 무관하게 타인의 업무를 방해하거나 통행을 가로막고 물리력을 행사하는 건 명백한 불법 행위라고 강조했습니다.
한정애 정책위의장은 현장을 봉쇄하는 시민도 이런 상황을 바라진 않았을 거라며, 적어도 올림픽경기장에서 선수들이 활동할 수 있게 협조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이어 핸드볼 경기장에 보관 중인 투표지 등은 현장을 지키고 있는 시민들도 받아들일 투명한 방식으로 해당 선거관리위원회 또는 선관위가 지정한 장소로 옮기는 것이 맞는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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