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표소 봉쇄 집회 14일째.
혼란이 가중되는 가운데 현장에서는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송 어젯밤 10시 반쯤.
'봉쇄 시위'를 진행 중인 인파 사이에서 한 남성이 고성을 지릅니다.
흉기로 자해한 남성이 경찰과 대치하다 제압당했는데,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올림픽공원 인파는 경찰 비공식 추산 2천여 명에 달했습니다.
크고 작은 소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그제(16일) 체육 단체의 핸드볼경기장 진입을 끝까지 막은 여성에 대한 '업무 방해' 혐의 경찰 수사도 진행 중인데요, 이 여성, 얼굴을 가리고 다시 집회 장소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6·3 지방선거 당일 투표용지 부족으로 투표를 포기한 유권자들이 최소 39명인 것으로 파악된 가운데, 재선거에 반대한다는 응답이 절반을 넘었지만, 찬성 의견도 40%대 중반에 달해 오차범위 내 접전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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