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은 음주 강요 등 직장 내 괴롭힘을 호소하던 여성 소방관이 숨진 사건과 관련해, 최악의 갑질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23일) 국무회의에서 해당 사건을 언급한 뒤, 국무조정실에 조사해 보라고 했더니 다 사실로 드러났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본인은 물론 남자 친구와 가족들이 가슴 아팠을 것이고, 사실을 밝혀달라는 것도 묵살해 얼마나 속이 쓰렸겠냐며, 문제는 이게 그렇게 심각한 행위인 줄 모른다는 거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과거엔 그렇게 할 수 있었겠지만, 이번 사건은 최근에 벌어진 일 아니냐며, 각 부·처·청에서 다시는 이런 이야기가 나오지 않도록 내부 조직 점검을 꼭 좀 해보라고 지시했습니다.
앞서 지난해 10월 광주소방본부 소속 20대 여성 소방관이 음주를 강요당했단 의혹 등으로 극단적 선택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지난 11일 이 대통령은 SNS를 통해, 해당 소방관의 사망 원인과 경위는 물론 감찰 요청 묵살 경위를, 객관성 담보를 위해 소방청이 아닌 국무조정실에서 조사하라고 지시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