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김민석, 정청래 겨냥 "폭탄선언식 합당 추진...일 그르쳐"

2026.07.08 오후 02:56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김민석 전 국무총리는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무산과 관련해, 그야말로 폭탄선언식으로 돼 일을 그르쳤다며 정청래 전 대표를 겨냥했습니다.

김 전 총리는 오늘(8일) 김어준 씨 유튜브에 출연해 이같이 언급한 뒤, 선언 방식으로 정리하려는 과욕이 있었다며 그래서 일이 꼬였다고 본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합당은 실무 단위부터 논의가 제기되고, 지도부 내 논의와 공론화 과정을 통해 되는 것 아니냐며 원칙적으로도, 정무적으로도 그런 판단이 돼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전 총리는 또, 당 대표로 선출되면 그 다음 날 바로 민주 진영의 통합과 연대, 중도로의 외연 확장을 추진하기 위한 당내 기구를 설치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당 일각에서 12·3 비상계엄 해제 표결에 참여하지 못한 경위를 설명하라는 요구에는 1초가량 늦었던 거라며 자리에 앉는 순간 옆자리에 있던 이재명 당시 대표도 표결 버튼을 막 눌렀다고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씨 유튜브에선 당일 김 전 총리가 국회 담장을 넘고, 본회의장으로 뛰어가는 모습이 담긴 CCTV가 공개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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