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북 김정은, 중 왕후닝 접견..."북중 관계발전방침 확고부동"

2026.07.17 오전 09:37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어제(16일) 평양을 방문 중인 왕후닝 중국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주석을 접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김 위원장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축원과 동지적 인사'에 사의를 표했고, 시 주석에게 '인사'를 전해달라고 부탁했다고 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중국이 당정 대표단을 북한에 파견한 건 북중 관계를 중시하고 평양 정상회담에서 합의된 문제들을 실행해 나가려는 확고한 의지의 발현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북한과 중국이 사회주의를 핵으로 하는 전통적 친선 협조관계를 보다 활력 있게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북중 두 정부의 확고부동한 방침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왕 주석은 북한 측 환대에 감사를 전했고, 평양정상회담을 통해 이룬 공동인식과 합의를 전면적으로 이행해 협력과 협조를 확대해 나갈 용의를 표명했다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왕 주석을 필두로 한 중국 대표단은 어제(16일) 김일성·김정일의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태양궁전과 6·25전쟁 참전 중국군 묘지인 중국인민지원군열사능원 등을 참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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