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민의힘 "부동산 대책 숫자놀음?...재탕·눈속임 정책"

2026.08.14 오전 11:24
국민의힘은 8·13 부동산 공급대책이 지난해 공급대책을 재활용한 거라며, 이쯤 되면 이재명 정부가 공급대책을 숫자놀음으로 여기는 것 아닌지 의문스럽다고 비판했습니다.

정점식 원내대표는 오늘(14일) 원내대책회의에서 수도권 23만 호를 공급하겠다고 발표했지만 입지를 공개한 건 2만7천 호에 불과하고, 당장 공급이 부족한 도심은 서울 강서구 천 가구 이외엔 없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수도권은 과밀화가 문제라면 지방은 공동화가 문제라면서, 지난 6월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 가운데 지방이 72.2%를 차지한다는 수치를 거론하며 수도권과 지방의 상반된 현실을 직시하라고 강조했습니다.

최은석 원내수석대변인도 논평에서 8·13 대책에서 정부는 공급 확대를 내세웠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다시 대출규제라면서, 지금이라도 잘못된 부동산 정책 방향을 전면 재검토하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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