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민의힘 "제왕놀이 대통령이 개헌 타령...연임 없단 약속부터"

2026.08.14 오후 04:36
국민의힘은 국회의 권한이 강화된 4년 중임 대통령제가 국민적 수용성이 가장 높다고 생각하고 있다는 청와대 측 입장 발표에, 대통령 한 번만 하겠다는 선언부터 하라고 일갈했습니다.

장동혁 대표는 오늘(14일) SNS를 통해 보완수사권 폐지부터 사관학교 통합 등 국민이 아무리 반대해도 밀어붙이고 김용범 정책실장 교체하라는 요구에도 눈도 깜박 안 하고 '제왕 놀이'한다며, 제왕적 대통령 중심제의 문제점에 공감한다는 청와대 입장을 꼬집었습니다.

이어 내일 광복절 기념사에서도 또 개헌을 끄집어낼 생각이냐고 반문하며, 허망한 욕심 내려놓고 민생부터 챙기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정점식 원내대표도 우리 헌법은 대통령 임기 연장을 위한 개정을 할 경우 제안 당시 대통령은 효력이 없도록 하지만, 정부·여당은 지금껏 온갖 위헌적 악법에 더해 대통령 재판 삭제까지 밀어붙이려 한다며, 이런 무법적인 세력이 무슨 일인들 못하겠느냐고 비판했습니다.

박충권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헌법 개정은 대통령의 정치적 필요에 따라 꺼내는 국면 전환용 카드가 아니라고 지적했고, 최은석 원내수석대변인도 논평에서 부동산이나 증시 관련 정책을 언급하며 이 시국에 연임 군불이나 때고 있는 이재명 대통령은 정말 제정신이냐고 반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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