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민주 전당대회 전국 순회경선 마지막 날...오늘 경기·서울 권리당원 투표 결과 발표

2026.08.16 오후 12:28
[앵커]
더불어민주당 차기 지도부를 뽑는 8·17 전당대회 전국 순회경선 마지막 날, 민주당은 경기와 서울 합동연설회를 연달아 엽니다.

가장 많은 당원이 살고 있는 경기·서울 지역 권리당원 투표 결과도 오늘 저녁 발표될 예정인데요.

현장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양동훈 기자!

[기자]
네, 민주당 전당대회 경기 합동연설회장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전국에서 가장 많은 당원이 살고 있는 경기 지역 합동연설회답게 열기가 뜨겁죠?

[기자]
네, 이곳 경기 수원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는 민주당 8·17 전당대회 전국 순회경선의 마지막 날을 시작하는 경기 지역 합동연설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저희 취재진이 아침 9시쯤 이곳에 도착했는데요.

연설회 시작 한참 전부터 체육관 주변에 지지자들이 운집해 팻말을 들고 후보자들의 이름을 연호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조금 전인 10시 반쯤, 당 대표와 최고위원 후보자들이 뜨거운 함성과 박수 속에 입장했고요.

중앙당 선관위의 개회 선언과 한병도 당 대표 직무대행의 인사말 후, 후보자 정견 발표가 시작됐습니다.

최고위원 후보자들이 먼저 연설을 진행했고요.

다음으로는 추첨 순으로 김민석, 정청래, 송영길 세 명의 당 대표 후보 연설이 이어집니다.

오후에는 일산 킨텍스에서 이번 전국 순회경선의 마지막인 서울 지역 합동연설회가 열릴 예정인데요.

전국 순회경선의 마무리를 짓는 서울·경기 지역 권리당원 투표 결과도 일산에서 발표됩니다.

[앵커]
현재까지 전당대회 진행 상황도 살펴보죠.

어제 호남 지역 순회경선에서 승리한 김민석 후보가 앞서나가고 있는 모습이죠?

[기자]
네, 어제 호남 지역 순회경선에서 김민석 후보가 압승을 거두면서, 정청래 후보와 치열하게 벌여왔던 박빙 구도가 깨진 모양샙니다.

현재까지 권리당원 투표 누적 집계에서 김 후보는 52.21% 득표율로, 정 후보에 14.07%p 앞서고 있습니다.

다만 경기·서울은 전국 권리당원의 40% 가까이가 거주하는 최대 승부처인 만큼, 이곳에서 어떤 결과가 나오느냐에 따라 승부의 향방이 바뀔 가능성도 있습니다.

민주당은 내일 대전에서 전국당원대회를 열고, 국민 여론조사 30%까지 합산한 최종 결과로 당 대표 당선자를 선출할 예정입니다.

최고위원 선거의 경우 호남에서 약진한 박선원 후보가 최민희 후보를 제치고 중간 순위 1위로 올라섰는데요.

당선권인 5위 안에 친명계 3명, 친청계 2명인 구도는 유지되고 있는데, 오늘 개표를 통해 변화가 있을지도 관심입니다.

지금까지 민주당 전당대회 경기 합동연설회장에서 YTN 양동훈입니다.

영상기자 : 정진현
영상편집 : 서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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