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속보[현장영상+] 네팔 한국인 실종 관련 정부 대책회의 개최

2026.08.26 오후 11:20
[앵커]
오늘 정말 자연재해치고는 정말 큰 자연재해였는데 지금 외교부 청사에서는 조현 외교부 장관 주재로 네팔 홍수로 인한 한국인 실종, 고립과 관련한 재외국민보호대책본부 회의가 열리고 있습니다.

조금 전에 있었던 조현 장관의 회의 모두발언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조현]
무거운 마음으로 오늘 회의를 소집했습니다.

현지 시간 오늘 오전에 네팔 라수와지역에서 발생한 갑작스러운 홍수로 인해 현지에서 수력발전소를 건설하고 있던 한국남동발전과 두산에너빌리티 소속 우리 국민 8명이 연락이 두절된 상황입니다.

두산에너빌리티 소속 다른 우리 국민 10명은 네팔인 등 외국인 직원들 200여 명과 함께 현지에서 대피하여 구조를 기다리고 있으나 급파된 우리 영사와 함께 안전한 상황인 것으로 확인하였습니다.

주네팔대사관은 이번 사고를 인지한 직후부터 네팔 정부에 우리 국민 8명의 구조를 즉각 요청했고 네팔 정부는 구조작전을 위해 육군과 경찰 등을 동원했다고 밝혀 왔습니다.

대통령님께서는 이번 상황과 관련하여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가용한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수색과 구조에 총력을 다하라고 지시하였습니다.

또한 네팔 정부와 현지 당국과도 긴밀히 협력하면서 연락두절된 국민들의 가족들을 지원하고 현장에 체류중인 우리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에도 만전을 기하고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해서도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하셨습니다.

이번 사고로 수백명이 실종되었다는 외신보도도 있어서 구조작업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외교부 본부와 현지 대사관은 관계부처와도 긴밀히 협력하면서 우리 국민의 신속하고 안전한 수색과 구조를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여주시기 바랍니다.

정부는 임상후 재외국민보호영사대표를 팀장으로 외교부, 소방청, 경찰청으로 구성되는 정부합동신속대응팀을 내일 현지에 파견하여 우리 국민들의 수색과 구조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대사관에서는 신속대응팀이 현장에 도착할 때까지 고립된 우리 국민들의 안전을 잘 챙겨주시고 현지 당국과의 협조체계도 계속해서 공고하게 유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저도 내일 네팔 외교장관과 통화를 갖고 협조를 요청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많은 국민들께서 걱정으로 밤을 지새우고 계실 것으로 생각합니다.

외교부가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특히 연락이 두절되거나 대피 중인 우리 국민들의 가족들께는 해당 기업측과 긴밀히 소통하면서 진행상황을 소상히 알려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HOT 연예 스포츠
지금 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