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부 신속대응팀 헬기 임차...기업 측 포함 총 6대"

2026.08.28 오후 04:34
"사고 현장 가려는 신속대응팀 6명, 헬기서 대기"
"네팔, 2차 대홍수 우려에 현지 진입 헬기 미허가"
"신속대응팀 헬기 빌렸지만, 네팔 당국 허가 난항"
"정부 신속대응팀 헬기 임차…기업 측 포함 총 6대"
[앵커]
정부 합동 신속대응팀이 네팔 현지에 도착해 사고 현장에 진입하려 하고 있지만, 2차 홍수 우려로 헬기가 뜨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부는 네팔 당국을 통해 현장 진입 여부를 계속 타진하고 있다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김혜은 기자!

정부 합동 신속대응팀이 사고 현장에 진입하지 못하고 있군요?

[기자]
정부 합동 신속대응팀은 현지에서 헬기를 구해 6명이 탑승했지만, 사고 현장으로 출발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네팔 당국이 2차 대홍수 우려에 헬기 진입을 허가하지 않고 있기 때문인데요, 이 때문에 헬기 진입을 위해 계속 당국과 협의하고 있다고 외교부 당국자는 전했습니다.

대응팀은 헬기로 사고 현장에 이동하게 되면 실종된 우리 국민 9명에 대한 본격적인 수색·구조 작업에 나설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네팔 당국의 협조를 구하기 위해 고위 관계자와의 면담도 계속 협의 중이고 답을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외교부는 일단 오늘 현장 상황을 파악하고, 네팔 당국의 협조를 구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네팔 군과 경찰이 구조·수색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험준한 산악 지형이라 접근이 어려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홍수로 고립됐다가 어제 네팔 군 헬기로 이송된 우리 국민 9명은 아직은 이송된 지역에 그대로 머무르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외교부 관계자는 향후 육로를 통해 네팔 수도 카트만두로 이동하게 될 예정이라며, 정확한 시점은 협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직 고립됐던 현장에 남은 한 명은, 현지인 직원들 구조가 마무리될 때까지 우리 대사관 영사와 함께 남아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외교부는 공석이던 주네팔대사에 박재경 주짐바브웨 대사를 임명했는데요, 네팔 당국과의 협조, 그리고 재외국민 보호 대응 체계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와 함께 군은 네팔 내 수색 작업을 지원하기 위해 공군 다목적 공중급유기 '시그너스'를 투입해 구호장비와 구호물자 등을 수송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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