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감사원 "자살 고위험군 관련 유관 기관 정보연계 미흡"

2026.09.02 오후 02:13
일반인 대비 자살 위험이 현저히 높은 '자살 시도자'의 사후 관리 차원에서 구축한 유관 기관의 정보연계 체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는 감사원 지적이 나왔습니다.

감사원은 '정신건강 취약계층 지원실태' 감사 결과 발표에서 소방관서가 응급실에 인계한 자살 시도자 2만4천여 명 가운데 1만2천여 명의 정보만 자살예방센터에 제공되고, 나머지는 누락됐다고 밝혔습니다.

자살자 유족도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는데, 심리 상담 등 지원을 위해 센터에 통보되는 인원은 2.9%에 불과했습니다.

감사원은 센터 상담 인력의 1인당 적정 관리 인원을 초과했고, 10대 학생의 '정서 행동 특성검사'의 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함께 내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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