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조국 전 대표가 남긴 SNS 글의 후폭풍이 오늘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대통령 임기 후 재개될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2심 재판에서 유죄 판결이 내려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 공소취소를 하려면 조작 기소가 확인돼야 한다면서,
이를 무시한 채 밀어붙이면 정치적, 법적으로 낭패를 볼 거라는 내용인데 지난 5월 [대통령 공소 취소가 마땅하다]고 했던 말과는 180도 다르죠.
박지원 의원은 자다가 봉창 두들기나며 영특하던 조국으로 돌아오라는 글을 올리는 등 민주당 내에선 격앙된 반응이 나왔습니다.
[박선원 /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 조국 전 대표의 언급, 심히 유감입니다. 동지의 언어일 수 없습니다. 무엇이 그리 맺혔습니까? 배은망덕이라 말할 수밖에 없습니다.]
국민의힘에선 "이재명 대통령의 레임덕이 본격화된 것" 이라고 해석했지만, 조국 전 대표는 오늘 한 인터뷰에서 "이재명 정부 성공을 위한 레드팀이 조국혁신당의 역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조국의 직언이 이재명 정부를 지킨다'는 제목의 게시물과, '충성스러운 말은 귀에 거슬리나 행동에는 이롭다'는 '충언역이이리어행(忠言逆耳而利於行)'이라는 고사성어를 올리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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