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민의힘 "경찰청장 630일째 공석...'공룡 경찰' 틀어쥐기?"

2026.09.02 오후 05:16
국민의힘은 정부가 경찰 고위직 인사를 기습 단행하면서도 경찰청장은 여전히 직무대행 체제를 이어가고 있다면서, 빠른 임명을 촉구했습니다.

국회 행안위 국민의힘 위원들은 오늘(2일) 국회 기자회견에서 2024년 12월 조지호 전 청장이 직무정지된 이후 630일째 공석 상태라며 경찰청장 장기 공석 상태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른바 '장윤기 사건'·'제주 실종 사건' 등을 언급하면서, 국민 안전을 책임지는 경찰 수장만큼은 진작 세웠어야 하는 것 아니냐며 행정안전부 장관에게도 제청하라고 요구했습니다.

특히 곧 경찰이 수사를 독점하는 '공룡 경찰'의 시대가 열리는데 밖의 견제도, 안의 지휘도 없는 무방비 상태가 된다면서, 정부가 경찰을 직접 틀어쥐려고 의도적으로 대행체제를 유지하는 것 아니냐는 의구심까지 나온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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