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이른바 신약 청탁 의혹에 등장하는 코로나19 치료제 업체 '제넨셀'의 원재료 재배단지에 당시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와 민주당 제주 지역구 의원들도 방문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홈페이지를 보면 지난 2021년 2월 이낙연 당시 대표는 코로나19 및 대상포진 치료제 원재료 개발단지 구축현장을 방문한다며 제주도 서귀포시 남원읍의 한 농장을 찾았습니다.
이 전 대표의 방문에는 민주당의 제주 지역구 국회의원이던 위성곤 현 제주특별자치도지사와 오영훈 전 지사도 동행했습니다.
당시 현장에는 '제넨셀'의 강 모 씨도 함께했는데, 강 씨는 김승원 후보자의 신약 청탁 의혹에서 브로커 양 모 씨를 통해 실제 청탁을 시도한 것으로 지목된 인물입니다.
검찰은 과거 강 씨 등을 기소하며 김 후보자가 양 씨와 강 씨의 요청에 따라 지난 2021년 10월 김강립 식약청장에게 전화해 '제넨셀'이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관련 임상시험승인 신청을 했다며 잘 챙겨봐 달라는 말을 했다고 공소장에 기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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