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 천하람 원내대표는 오늘(6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강신철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과거 군 복무 시절 철거민 특별분양 자격을 노리고 고의로 위장전입을 한 정황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천 원내대표는 지난 2008년 3월 강원도 화천에서 대대장으로 근무 중이던 강 후보자가, 서울 구로구 천왕동의 증여받은 주택으로 배우자와 함께 전입신고를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구로구청이 천왕동 주택을 보상 매입하면서 강 후보자는 철거민 자격을 취득했는데, 이 같은 주소 이전에 따라 지난 2012년 서초구에 있는 아파트를 5억 원대에 분양받았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현재는 17억 원 상당의 시세 차익을 거뒀다며, '철거민 코스프레'로 불로소득을 챙긴 인사를 장관으로 임명하는 것은, 이재명 정권의 부동산 정책에 있어 전형적인 '내로남불'이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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