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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호 결승타' 삼성, 연장 접전 끝 LG에 승리...선두 탈환

2026.09.05 오후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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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삼성이 연장 접전 끝에 강민호의 결승타에 힘입어 LG를 물리치고 선두를 탈환했습니다.

KIA는 KT를 상대로 연이틀 발목을 잡았고 두산은 5연패의 수렁에 빠졌습니다.

프로야구 경기 종합, 박순표 기자입니다.

[기자]
삼성과 LG의 주말 시리즈 두 번째 경기는 투수전으로 시작됐습니다.

LG의 외국인 선발 톨허스트를 상대로 삼성 좌완 이승현이 의외의 호투를 펼치며 5회까지 무실점 공방을 이어갔습니다.

선취점은 LG가 가져갔습니다.

LG는 6회 삼성의 불펜을 상대로 먼저 3점을 뽑았고, 삼성도 7회 초 이재현의 적시타 등을 앞세워 3대3 균형을 맞췄습니다.

연장에 들어간 삼성은 결국 11회 초 강민호의 결승타로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사토시는 11회 말 마운드에 올라 한국 무대 첫 세이브를 올렸고 2이닝을 무실점으로 버틴 김재윤은 승리투수가 됐습니다.

[강민호 / 삼성 라이온즈 : 저도 약간 투 스트라이크까지 몰리면서 그래도 좀 병살타만 치지 말자는 생각으로 포인트를 좀 앞에 가져갔었는데 그게 좋은 결과가 있었습니다.]

KIA는 선두 KT를 상대로 연이틀 승리를 챙겼습니다.

3대 1로 끌려가던 5회 말 무사 1, 2루 상황에서 김선빈의 싹쓸이 3루타 등을 앞세워 단숨에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8회 초 하주석의 호수비로 위기를 넘긴 KIA는 8회 말 나성범의 쐐기 2점 홈런을 앞세워 6대 3 승리를 확정 지었습니다.

KIA 선발 양현종은 시즌 10승째를 챙겼습니다.

SSG도 갈 길 바쁜 두산을 3대2로 물리치며 이틀 연속 승리를 차지했습니다.

전의산이 4회 말 역전 3점포로 팀 승리의 주인공이 됐고, 마운드에서는 고졸 신인 김민준이 6이닝 2실점 퀄리티스타트로 시즌 6승째를 올렸습니다.

두산은 5연패 수렁에 빠졌습니다.

홈런을 포함해 4타점을 몰아친 심우준의 활약에 힘입어 한화는 롯데를 11대6으로 물리쳤습니다.


NC는 키움과의 맞대결에서 2대1로 승리하며 7연승을 달렸습니다.

YTN 박순표입니다.

영상편집 : 연진영

YTN 박순표 (s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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