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출연] 김승원 청문회 '아수라장'...한동훈 '장외 증인' 자처

2026.09.15 오후 10:47
■ 진행 : 성문규 앵커
■ 출연 :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 김종혁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IGH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정치권 관심 뉴스 짚어보는 포커스 나이트 시간입니다. 오늘은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 김종혁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오늘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여야는 '악마', '독사' 같은 발언까지 주고 받으면서 격돌했습니다. 영상 먼저 보고 오겠습니다. 김승원 후보자 청문회, 어김없이 막말과 고성이 오갔습니다. 어떻게 보셨는지 총평 먼저 짧게 들어볼까요.

[최창렬]
대단히 실망스럽다. 저런 청문회 없으면 좋겠다. 아무런 이유가 없어요, 청문회가. 청문회라는 게 뭡니까? 불법 여부도 가릴 수 있는 겁니다마는, 청문회에서. 그런데 그런 것보다도 수사를 하는 게 아니잖아요. 그동안 8월 30일날 지명됐고 보름 동안 계속 언론에 보도가 많이 됐잖아요, 여러 관련 이슈들, 의혹들이. 그러면 그걸 한번 따져보는 자리가 청문회예요. 청문이 뭡니까? 듣는 거 아닙니까, 듣는 거. 히어링하는 거. 그런데 화면에서 보셨습니다마는 저거는 청문회가 아니죠. 김승원 후보자에게 여야 할 것 없이 법무부 장관으로서 자질이 있는가를 보는 것이고. 그런 질문 과정, 질의응답을 통해서 국민들이 판단하게 하는 게 청문회입니다. 그게 청문회의 존재이유 아니에요. 그런데 지금 악마다, 독사다, 흉측한 얼굴이다, 갱년기다. 이건 상대방에 대한 단순한 비판이 아니라 조롱, 거의 막말. 우리가 서영교 위원장 반말하잖아요. 반말해도 되는 겁니까? 저렇게 하면 안 되죠.

[앵커]
김태규 의원도 역시 반말로...

[최창렬]
김태규 의원도 마찬가지예요. 의원도 저건 여야가 똑같아요. 저 부분은 그러니까 이 상황은 이따가 말씀을 나누겠습니다마는 김승원 후보자에게 여러 가지 제기된 의혹들에 대해서 야당은 송곳 질문을 하고 뭔가 한방을 터뜨려야 하는 것이고 여당은 논리로 그걸 방어하든가 아니면 의혹을 같이 규명하든가 이렇게 해야 하는가 여야의 대결구도 같다. 저는 어쨌든 대단히 실망스러운 청문회이다. 예상대로입니다.

[앵커]
실망스럽고 이런 청문회는 없느니만 못하다 그렇게 말씀하셨는데.

[김종혁]
국가적인 자원낭비죠. 그리고 다 예상됐던 거 아니에요? 저 청문회가 실제로 진실을 규명하거나 진상을 확인하기 위한 청문회가 아니잖아요. 여당에서는 이미 저 사람을 법무부 장관으로 임명하겠다는 것들을 공공연히 얘기하고 있는 거 아닙니까? 그러니까 어떻게 해서든지 오늘 시간만 떼우면 된다. 오늘 하루 청문회만 어떻게든지 시간 때우면 되는 거고 그리고 그 시간 때우는 방법 중 하나는 막말, 고성, 깽판, 정회 이런 것들 통해서 시간만 보낸다된다는 그런 전략이 있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저렇게 막말을 악마라고 하고 독사라고 하고 저런 얘기 들으면 상대방이 가만 있을 리가 없잖아요. 그러면 또 거기에 대해서 막 반박하면 그것 때문에 서로 삿대질하고 싸움질하다가 정회하고 이런 일을 계속 반복하고 있는 건데. 이게 처음부터 아무런 의미없는 청문회라는 것은 증인이 한 명도 없어요. 참고인도 한 명도 없습니다. 최소한 양수진이라는 그 여성분, 오빠 불렀다는 사람. 강세찬이라는 개발업자 그리고 김강립 식약처장이나 그때 당시에 비서실장, 과장 이런 사람들 불러야 되잖아요. 최소한 불러야 됩니다. 그런데 이런 사람들 안 부르는 이유가 뭐냐 하면 검찰에서 수사를 과거에 했으니까 부를 필요가 없다. 그러려면 뭐하러 청문회를 합니까? 청문회 할 필요가 없지. 말 같지도 않은 소리를... 그런 논리를 내세워서. 그러니까 청문회가 아예 의미가 없는 청문회를 하고 있는 거예요. 요식행위에 불과한 거고 저건 국민 전파낭비, 시간낭비, 국민적 에너지 낭비 그렇다고 저는 봅니다.

[앵커]
두 분 모두 실망스럽다는 그런 평을 먼저 해 주셨습니다. 그러면 하나하나 오늘 내용을 들여다보겠습니다. 김승원 후보자가 오늘 청문회 과정에서 울컥하면서 말을 잇지 못하는 장면이 있었습니다. 배우자와 자녀들이 근무하는 발달장애인 돌봄센터의 특혜 의혹을 해명하는 과정에서 눈물 보였는데요. 눈물을 보인 건 김 후보자만이 아니었습니다. 관련 장면 보겠습니다. 마지막 말도 정말 듣고도 믿지 못할 그런 발언도 나왔는데. 어쨌든 서영교 법사위원장도 눈물을 보였고 의혹 검증 과정에서 민주당 청문위원들은 또 거기에 대해서 박수를 치기도 했고. 이 장면 어떻게 보셨습니까?

[최창렬]
발달장애인 활동 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선정됐어요. 용인시에서 수원으로 이전한 게 2022년도 1월인데 수원으로 이전한 다음에 제가 말씀드린 활동서비스의 제공기관으로 선정된 거예요. 이 사회적 협동조합이. 그러면서 바우처 수익이 늘어났다고 합니다. 바우처라는 건 국비, 지방비, 도비로 하는 게 바우처 수익이거든요. 수익이 늘어나면서 배우자가 센터장을 하고 또 자녀가 거기에 같이 근무를 하고 이런 걸 지적하는 거거든요, 야당이. 그런데 이것만 가지고는 저는 특혜가 있다고 단정하기는 어려울 것 같아요. 청문회가 이런 거예요. 이런 의혹이 제기가 된 거 아닙니까? 의혹을 제기할 수 있죠. 그런데 그걸 검증하는 게 청문회이기 때문에 이런 것들을 국민의힘에서 물론 자료를 얼마나 냈는지 모르겠어요. 어떤 자료를 요구했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적어도 평가점수라든지 그때 돌봄센터 제공기관으로 선정된 다른 타 기관과의 점수라든지 이런 걸 보면서 그러면서 이게 특혜다, 아니라고 얘기를 해야죠. 무조건 특혜라고 얘기해도 안 되는 것이고 무조건 방어만 해도 안 되는 거죠. 청문이라는 걸 어쨌든 의혹이 제기됐으니까 언론에 말이죠. 검증해나가는 거거든요. 그렇지 않고 한쪽에서는 눈물을 흘리고 갱년기라고 조롱하고 이런 식으로 가다 보니까 청문회가 국민들, 시청자들이 어떻게 보시겠느냐고요. 뭔가 검증. 그러니까 야당이 공부를 덜 한 것 같아요. 이런 걸 정말 공부를 해 와서 설령 자료가 없다고 하더라도 조목조목 따지고 들어갈 수 있잖아요. 그렇게 하지 않고 왜 자꾸 소리를 지르고 이렇게 하냐교. 논리적으로 따지지 않고.

[앵커]
정황만이 아니라 증거로 해야 된다고 그런 말씀을 해 주셨고요. 국민의힘에서는 악어의 눈물이다. 이런 반응을 보였습니다. 그러니까 의혹검증을 감정의 영역으로 몰고 간 것 아니냐. 이런 지적도 나올 법하고요.

[김종혁]
왜냐하면 저 얘기를 들으면서 저는 저분이 갑자기 왜 울지? 이런 생각이 들었거든요. 맥락이라는 게 있잖아요. 저게 울어야 될 내용이 있나요? 얘기를 들어보면 자기 부인을 무슨 슈바이처나 마더 테레사, 성녀 테레사 비슷하게 묘사를 하고 계시더라고요. 대를 이어서 발달장애인들을 돌봐야 되기 때문에 그래서 내 아들이 거기 들어간 거다. 그러면서 눈물을 막 흘리시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실제로 그렇습니까? 실제로 그러면 그 부인과 아들까지 해서 대를 이어서 발달장애인들을 돌보기 위해서 우리가 이렇게 헌신적으로 마치 아프리카 기아국가나 이런 데 가서 하고 계신 겁니까?

[앵커]
지금 그래픽이 나와서 그런데 한동훈 의원은 어떤 눈물이 진심이냐. 오늘의 눈물이냐. 아니면 양 씨가 보고 싶어서 눈물이 났다던 그 눈물이냐. 과거 녹취록 안에 있던.

[김종혁]
양 씨가 보고 싶어서. 오빠 하니까 보고 싶어 눈물이 날 것 같아라고 얘기하셨는데 물론 원래 눈물을 많으신 분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마는. 그냥 객관적으로 볼 때 도대체 왜 자기 가족들을 무슨 엄청난 자선사업가로 그래서 정말로 발달장애인들도 거기 시설에 나갔다 들어왔다 하는 분들이에요. 그분들이 그렇다고 그래서 발달장애가 있는 장애가 있을 뿐이지 마치 저분 얘기를 들어보면 자기 부인과 자기 자식이 그 사람들을 위해서 온 인생을 던져서 그걸 하고 있다는 얘기를 들으면서 더 웃긴 게 뭐냐 하면 최근에 알게 됐는데 이런 얘기를 하더라고요. 그걸 시작한 지 몇 년도인데 자기 아들이 그렇게 해서 들어갔다는 걸 최근에 알게 됐다는 겁니까? 그러면서 거기에서 눈물이 나요? 도저히 이해가 안 되는 눈물을 흘리시는데 거기다가 서영교 위원장은 왜 웁니까? 그리고 그게 무슨 박수를 칠 일이에요. 거기 청문회장이 무슨... 그래서 너무 답답해서. 저 야당 의원들이 그것을 지적하거나 공격하는 대목도 정말 저걸 갱년기입니까 하고 그게 이렇게 빈정거리면서 물어봐야 될 내용입니까? 조목조목 따져서 못 물어봐요?

[앵커]
서영교 위원장이 과거 강선우 후보자 인사청문회 때도 눈시울을 붉힌 적이 있어서 우리가 보통 알고 있던 서영교 위원장하고는 다른 면들이 청문회 때 많이 부각이 되는 것 같습니다. 다음 장면을 보겠습니다.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판사 출신인 김승원 후보자. 오늘 답변 과정에서 "나는 문과라서 몰랐다"는 답변이 있었는데 발언 들어보시겠습니다. 그러니까 제넨셀이 동물 실험 자료를 조작했다는 의혹에 대해서 "저는 문과라서 치료제의 성능은 알 수 없었다" 이런 취지로 답변을 했습니다.

[최창렬]
그 질문에 대한 답변은 저는 방향이 빗나간 것 같아요. 문과, 이과가 중요한 게 아니죠. 이과라고 다 압니까? 그게 다르잖아요. 지금 문과라서 몰랐다는 얘기는 어쨌든 자신은 특별한 부정청탁이 아니고 일단 민원만 전달했다.

[앵커]
그걸 알고 청탁한 건 아니다 그런 취지...

[최창렬]
허위로 실험했던 걸 몰랐다는 거잖아요. 몰랐기 때문에 전달만 했고 그래서 정당한 절차에 따라서 식약처에서 승인이 났다라고 주장해 왔던 거거든요. 아무튼 눈에 확 띄더라고요. 저는 문과라서 모른다는 말이. 그건 대단히 잘못된 발언은 아니라고 보는데 문과라서 잘 모르겠다고 그러니까 저는 한동훈 의원의 발언도 굉장히 인상적이에요. 전국의 문과를 모욕하지 마라. 제가 우리 의원, 정치인들은 참 말씀들을 잘하는구나. 순발력이 대단히 뛰어나구나 그걸 느꼈는데. 어쨌든 저 발언은 문과라서 치료제 성분을 몰랐다? 저 얘기는 답변이 약간 동문서답 비슷한 건데. 저 발언 자체가 그렇게 문제되는 발언은 아닌 것 같기는 한데. 아무튼 대단히 인상적인 발언이었다는 생각이 들어요.

[앵커]
지금 한동훈 의원 답변 말씀하셨는데 그러니까 바로 이런 얘기가 나오죠. 그러면 몰랐는데 청탁을 했어? 몰랐는데 민원을 전달했단 말이야?

[김종혁]
저게 더 나쁜 거죠. 그러니까 무책임의 극치 아닙니까? 자기는 문과니까 약이 뭔지 잘 모른다. 그거 이해할 수 있어요. 그러면 정상적이라면 그거 보건복지부에다가 제가 아는 의원 소개시켜드릴 테니까 거기에서 전문가들 이야기를 들어보세요라고 하면서 보건복지부에 있는 의원한테 소개시켜주면 그 의원이 전문가들이나 이런 사람들한테 얘기해 봐서 말이 되는 겁니까? 이렇게 물어봐야 될 거 아니에요. 그런데 김승원 의원은 자기가 다 전화했잖아요. 아무것도 모르는데 왜 전화를 합니까? 그러면서 거기다가 국부 유출이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어마어마한 얘기를 합니다. 아무것도 모르는데 국부 유출을 어떻게 합니까? 그리고 주장이, 아까 하는 얘기 보니까 그게 외국계 기업은 70만 원, 80만 원 되는데 10만 원대라고 해서 외국계 기업이 그 어마어마한 기업이 70만 원이나 80만 원 들여서 개발하는 것들을 여기에서 10만 원 들여서 개발할 수 있다면 그것이 전 세계적인 화이자처럼 됐을 거예요. 그거 상식 있는 사람이라면 그거 모릅니까? 그러면 그 얘기 들어보면 이게 말이 되는 얘기인가? 이런 생각 안 듭니까?

[앵커]
지금 화면 보시면 누리꾼들의 반응도 두 분하고 비슷합니다. 전공이 아니면 더 신중했어야죠. 문과, 이과가 무슨 상관이냐. 본질은 권력의 힘을 이용했다는 것이다. 이런 다양한 누리꾼들의 반응도 있었습니다. 그다음 장면을 한번 보겠습니다. 국민의힘 곽규택 의원은 신약 로비 과정에 신현영 전 민주당 의원이 개입됐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관련 발언 들어보겠습니다. 곽규택 의원의 신약 로비 과정에 민주당의 전 의원이 개입됐다. 이 얘기 지금 방금 녹취 들으셨는데. 그러니까 제넨셀의 사람 대상 임상시험에 참여한 병원들이 의사 출신인 신 전 의원과 관계가 있다. 그러니까 임상시험 관련 병원과의 유착 의혹을 제기한 겁니다.

[최창렬]
유착 의혹도 저건 오늘 처음 청문회에서 제기됐던 건데. 그 전에 그런 얘기가 있었죠. 민주당의 전직 의원들 많이 거론하기는 했어요. 양수진 씨가 친분이 있다는 게 나오기는 잠깐 나왔는데 그게 크게 어떤 이슈로써 주목은 못 받았죠. 그런데 신현영 의원, 지금 현재 민주당 대변인이죠. 그 당시 보건복지위원 할 때 어쨌든 같이 개입돼서 뭔가 이 승인을 추진한 게 아니냐 이런 의혹인데 단정하기는 어려울 것 같아요, 이건. 김승원 의원과 신현영 의원, 민주당 의원들이 뭔가 연계돼서 추진했다. 이런 의혹을 제기하고 싶은 것 같은데 단정할 만한 아직 논거는 제시하지 못했다고 봅니다.

[앵커]
그러니까 양 씨가 신 전 의원을 만나러 간다고 했을 때 녹취를 보니까 김승원 당시 의원도 같이 나도 가겠다고 했는데 갔느냐 그랬는데 김승원 의원은 안 갔다. 그렇게 답변했는데.

[김종혁]
안 갔다고도 하지 않았죠. 뭐라고 그랬느냐 하면 지금 말씀하신 것은 당시 수사팀 정치검사의 논리입니다, 이렇게 얘기했어요. 그 수사가 정치검사입니까? 지금 여기 이 사람들이 주가조작했다. 혹은 임상시험에 뭐가 문제가 있다라고 해서 수사한 것을 그걸 정치검사의 논리라고 얘기합니다. 그때 당시에 거기에 정치검사가 무슨 상관입니까? 자기 사건 수사하면 정치검사입니까? 자기가 식약처장한테 전화한 것은 공익 민원이고 그게 문제가 생겨서 검찰이 수사한 건 그게 정치검사의 논리입니까? 그러고서 답을 하지 않아요. 그러면서 뭐라고 하냐면 그때 이 부분 수사를 안 했을 것 같습니까라고 얘기하면서 그때 검찰이 수사했으니까 나한테 물어보지 마 이런 얘기 아닙니까? 신현영 의원은 뭐라고 그러느냐 하면 그건 아니면 말고식 정치공세 그만하세요라고 얘기하지 갔다, 만났다, 안 만났다 얘기를 안 합니다. 전형적으로 예를 들면 내가 A라는 걸 물어봤는데 이건 공작이야 이렇게 얘기하는 거하고 똑같은 거잖아요. 아니, 사실관계에 대한 건 답을 해야 될 거 아닙니까? 갔습니까, 안 갔습니까? 만났습니까, 안 만났습니까? 이건 사실관계예요. 그런데 거기다 대고 무슨 정치검사... 저 민주당에 있는 사람들은요. 정치검사라는 이름만 붙이면 모든 게 다 해결된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이것도 분명한 의혹인데 저기에서 제대로 추궁도 못하고 그냥 넘어가고 있는 것 같아요.

[앵커]
지금 이 의혹이 출발한 지 2021년도에 청탁 민원 이런 게 2021년 10월이었으니까. 오늘 이렇게 김 후보자가 얘기했습니다. 그때로 다시 돌아간다면 보좌진을 통해서 업무를 지시했으면 더 좋았을 걸이라고 답변을 해서. 판단이 좀 경솔했다, 이 점을 인정한 것으로 봐야 되죠?

[최창렬]
부정청탁이 아니었고 청탁이 있었으니까 약속을 한 혐의를 인정한 거 아니에요, 검찰이. 혐의는 인정했는데 500만 원이라는 액수가 적고 실제 금품이 오고가지 않았고 그래서 기소를 안 한 거잖아요. 그런데 어쨌든 본인은 정당한 공익 민원이었다. 정당한 공익 민원이면 지금이라도 그때로 돌아가도 보좌진을 통할 필요가 없죠, 정당한 공익 민원이면. 어쨌든 정당한 공익 민원이고 불법청탁은 아니라고 검찰이 판단했으니까 말할 명분은 있죠. 그러나 그때로 돌아갔으면 보좌진에게 맡겨야겠다는 얘기는 그만큼 중대하지 않았다는 판단을 지금 하고 있는 거 아니에요, 돌이켜보니까. 정말 중요한 것이고 국부 유출이 우려됐다면 당연히 국회의원이 해야죠, 식약처장에 전화할 수 있는 거죠. 국회의원이라는 직책을 좋게 이용하는 거니까. 그런데 아무리 봐도 이번에 아까 증인, 참고인이 없다고 그랬잖아요. 그런데 지금 제기된 여러 가지 의혹. 양 씨가 계속 등장하잖아요. 2021년도 10월 6일부터 8일 사이에 계속 통화를 하고 10월 12일도 통화한단 말이에요, 문제의 통화. 그리고 10월 12일날 김승원 의원이 김 처장에게 통화하고 이런 날이 2021년도 10월 12일이에요. 그러면 적어도 청문회에서 여러 가지 사항들을 양 씨를 불러다 놓고 물어봤어야 되는 거죠, 그게 의혹으로 제기됐으니까. 그리고 사적인 이해관계에 입각했던 거냐, 아니냐. 그건 본인한테 물어보는 수밖에 없잖아요. 검찰수사가 문제가 없다고 하더라도. 그럼 청문회하지 말았어야죠. 제가 아까 말씀드린 게 이 청문회는 검찰이 수사하는 데가 아니에요, 청문회는. 국민들보고 보라는 거거든요. 우리가 이런 대화를 나눠보겠다. 여당은 나름대로 방어하고 야당은 송곳 질문을 해서 의혹을 캐내고. 그 판단은 국민이 해라 이런 거라면 지금 보좌진으로 하게 했을 걸 후회가 된다 이런 취지의 얘기인데. 그러면 그게 앞뒤가 안 맞죠. 그러면 보좌진이 아니라 자기가 해야죠.

[앵커]
최고위원님은 어떻게 보세요? 만약에 그때 보좌진을 통해서 민원 전달을 했다, 그렇게 했으면...

[김종혁]
그게 말이 안 되는 게 그럴 일도 없는 게 이게 형성이 된 것은 오빠, 엉아 이런 관계니까 지금 얘기된 거 아닙니까? 보좌진한테 말하기가 민망했겠죠. 이분 누구십니까? 이거 어느 정도 저희가 신경을 써서 이걸 처리해야 되는 걸까요? 이렇게 물어볼 텐데. 유흥업소한테 만난 사람인데 나한테 오빠라고 그러는 아주 가까운 사람이야. 그러니까 해 줘 이렇게 얘기할 수 있습니까? 못하잖아요. 그러니까 개인적으로 다 연락해서 개인이 한 거 아닙니까. 그러니까 이건 기본적으로 처음부터 틀린 얘기를 하고 있는 거예요. 그런 관계에서 청탁을 해놓고 이것을 공익 민원이라고 이걸 갖다 붙이려니까 아까 최 교수님 말씀하신 대로 앞뒤가 안 맞는 얘기. 그게 공익 민원이면 그때도 왜 그걸 맡겨요, 그냥 자기가 하면 되지.

[최창렬]
제가 볼 때는 이번 여러 제기된 의혹의 핵심은 사적인 이해관계가 개입됐느냐 안 됐느냐예요. 부정청탁은 아니라고 치고, 검찰이 기소를 하지 않았으니까. 그러나 중요한 건 양 씨가 계속 등장하고 아무리 봐도 누가봐도 상식적으로 볼 때 사적인 이해관계가 있다고 느껴지잖아요. 그런 걸 얘기했어야 돼요. 그래서 국민들에게 민주당에서도 정확하게 얘기를 하고 양 씨도 불러서 물어봐서 이거 사적인 관계는 있었는데 사적인 이해관계에 입각한 게 아니라고 의혹을 해소했어야 돼요. 그런데 원천적으로 안 되죠. 왜냐하면 양 씨가 안 나왔으니까. 게다가 반대로 국민의힘은 설령 양 씨가 안 나왔다 하더라도 얼마든지 조목조목 궁지로 몰아갈 수 있었다고요. 그런데 그걸 못한 거예요. 그러니까 의혹해소도 안 되고. 그러니까 계속 보름 내내 제기했던 의혹 그대로였어요. 그대로면서 아무것도 새로운 게 발견된 것도 없고. 그러니까 이른바 한방이 없는 거예요, 흔히 하는 말로 한방도 없고 아무 의미 없는 거죠.

[앵커]
어쨌든 당시에 김강립 식약처장의 비서가 국회의원 청탁은 김승원뿐이었다. 청탁성 메시지임이 분명하다. 당시에 검찰 조사에서 참고인 자격으로 나와서 이렇게 얘기했다. 그래서 이건 단순 민원전달이라고 했던 김 후보자의 입장과 배치되는 그런 증언을 오늘 한 신문이 보도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조금 전에 저희가 전해 드리기도 했는데 청문회 도중에 김승원 후보자 보좌진이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의 질의 자료를 몰래 촬영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김승원 후보자 의원실에서는 사과를 했다고는 하는데 이런 건 처음 보는데요, 저도.

[김종혁]
이런 건 처음 볼 뿐만 아니라 국무총리실의 기획과장이 고위직이잖아요. 총리실 직원이 한동훈 의원 기자회견장에 와서 기자인 것처럼 가장해서 질문을 하고 부정적 질문을 계속하고. 만약에 그게 그때 잡히지 않았으면 그거 기자가 질문한 것으로 계속 나갔을 거예요. 그런 식으로 해서 풀기자단이 쫙 풀었을 겁니다. 그런데 그게 적발됐었죠. 그리고 또 이번에는 김승원 의원 보좌진이 앉아서 주진우 의원이 자기 보좌관하고 얘기하는 내용을 갖다가 뒤에서 카메라로 찍고 앉아 있어요. 이게 뭐하는 짓입니까, 지금? 이게 지금 정상적인 국회에서 있을 수 있는 일인가요? 이런 일을 자행하면서 민주주의, 정의, 평등, 공정 이런 걸 떠들어댑니까? 제가 보기에는 정말로 파렴치한 그런 행동들을 하고 있다고밖에 비판할 수 없습니다.

[앵커]
지금 주진우 의원 이야기를 했습니다마는 오늘 사실 김승원 후보자 청문회인데 한동훈 의원의 이름이 여러 차례 등장을 했고 민주당에서는 그 수사자료 어디에서 났느냐. 이 얘기를 계속했단 말이에요. 한동훈 의원이 청문회 중심에 있었습니다.

[최창렬]
제가 볼 때는 이번 청문 정국의 최대 수혜자는 한동훈이다 그렇게 생각을 해요. 국민의힘의 장동혁 의원이 그런 얘기를 했죠. 장동혁 대표가 그런 얘기했잖아요. 오빠가 본질을 흐린다. 그건 제가 맞는 얘기 같아요. 과도하게 오빠 게이트라고 얘기하면서 이 상황이 흐려질 수 있는데. 장 대표는 정말로 그렇게 생각해서 얘기했겠습니다마는 굉장히 장 대표로서는 한동훈 의원이 자꾸 논란의 중심에 서니까 의혹을 계속 제기하는 게 한동훈 의원이잖아요. 아무튼간 이번 청문회에서 김승원 대 한동훈의 구도였어요. 그건 제가 볼 때 민주당의 나름대로 전략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김승원 후보자에게 제기된 여러 가지 의혹들 말끔하게 해소해야 하는데 해소가 잘 안 돼요, 제가 볼 때는. 그리고 국민의힘은 더 이상 뭔가 새로운 한방을 터뜨려서 국민들이 이건 정말 안 되겠다, 법무부 장관을 하면 안 되겠다는 것도 인식을 못 시켰어요. 한동훈 의원이 녹취를 가지고 계속 얘기하다 보니까 한동훈 의원이 사실상 이 정국의 중심에 서게 된 거예요. 그러니까 한동훈 대 김승원의 구도로 가면서 이 의혹이 묻힌 측면이 있다. 지금 프레임을 바꾸려 했던 게 아닌가. 뭔가 김승원 후보자의 여러 의혹들 같은 것 이미 언론을 통해 제기됐던 것들. 한동훈 의원은 이 자료 어디에서 났어? 저는 그것도 나중에 규명해야 된다고 생각해요. 그것보다는 이게 녹취로 공개됐던 내용들을 보면서 사적인 관계는 맞는데 이 사적인 이해관계가 개입됐느냐가 따져야 되는 건데. 그것보다 한동훈 의원이 자료가 어디에서 났느냐고 물어보니까 그건 아니었다는 생각이 들어요.

[앵커]
오늘 한동훈 의원 지금 화면을 보시죠. 지금 화면이 오늘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하는데 기자들이 저렇게 많이 모였습니다. 저렇게 카메라들 모였고 관계자들 많이 모였는데 지금 한쪽에서 김승원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가 이뤄지고 있는 시간이란 말이에요. 그리고 SNS를 통해서도 정말 많은... 오늘도 아마 제가 보기에도 수십개 올린 것 같은데. 어떻게 보셨어요?

[김종혁]
일단 청문위원으로 원래대로 하자면 가장 날카롭게 여러 가지 폭로를 해 오고 있으니까 이분이 청문위원으로 들어가서 질의를 한다면 아마 굉장히 청문회의 격이 달라졌겠죠. 그런데 그게 안 되면 김승원 후보자 뭐라고 그랬습니까? 증인으로 와라, 이렇게 얘기했지 않습니까? 그러면 그래, 내가 증인으로 할게. 선서를 하고 증인을 할게라고까지 얘기했어요. 안 부르잖아요. 여야 모두가 안 부릅니다. 왜 안 부릅니까? 이게 진실을 규명하기 위한 자리 아닙니까? 그러면 진실을 가장 많이 폭로하고 있는 사람을 불러야 되는 거 아닙니까? 청문위원이 아니면 증인으로라도 불러야 되는데 안 불러요. 둘 다 무서워서. 한쪽에서는 한동훈이 무서워서, 민주당은. 국민의힘에서는 한동훈이 두각을 나타내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을까 봐. 정말 국민들 입장에서는 왜 안 부르는 거야? 청문위원이 됐든 증인이 됐든 불러서 그래서 그 사람이 질문하는 것들, 그 사람에게 질문도 하고 그래서 진실이 뭔지를 알고 싶다는 건데. 지금 여야 모두는 진실과는 상관없는 것 같아요.

[앵커]
사실 오늘 이렇게 해서 청문회는 끝나겠죠. 끝날 텐데 그러면 국회 청문회에서 보고서가 채택될 테고. 과연 이재명 대통령이 임명을 할까. 대부분 임명한다고 예상은 하는데 임명하는 순간 진중권 교수 같은 경우에는 이재명 대통령 탄핵을 부를 것이다. 이런 얘기까지 해서 그 이후에 대통령의 판단, 그 이후에 영향 어떻게 보시는지 짧게만 듣겠습니다.

[최창렬]
탄핵을 부를 것이다는 너무 앞서나간 얘기라고 생각하고 18일에 기자회견이 중요할 것 같아요. 공소취소나 연임 개헌에 대해서 이재명 대통령이 어떤 입장을 낼 것인가. 그게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게 분수령일 거예요. 김승원 후보자 임명할 가능성 대단히 높아 보이고. 오늘 청문회에서 한방이 안 나왔잖아요. 계속 나왔던 내성이 있었기 때문에 국민들에게. 저거 다 들었던 얘기야 이렇게 됐기 때문에 임명할 가능성이 더 높아졌어요, 부담이 더 적어졌어요, 오히려. 그런데 18일 금요일날 기자회견이 예정돼 있지 않습니까? 대통령의 기자회견이. 그때 각종 여러 가지 제기됐던 것들. 이재명 대통령 관련된 문제들 이른바 사법리스크, 공소취소 문제, 조작기소특검법 조항문제라든지 연임 개헌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느냐. 물론 대통령께서 프랑스에서 입장을 밝히긴 했죠. 헌법에 정확하게 나의 임기는 명확하게 제한돼 있다. 그런데 그건 헌법에 있는 걸 그대로 얘기했기 때문에 명확하게 규명이 안 됐다고 생각들을 하는 거 아니냐고요. 그걸 어떻게 얘기하냐가 핵심이다. 그런 다음에 김승원 후보자를 임명하고 나서 그건 김승원 후보자가 공소취소 이런 데는 관여할 생각이 없다고 얘기했으니까 그게 지켜지는 걸 봐야 되겠죠.

[김종혁]
제가 보기에는 이재명 정부에 조기 레임덕이 올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조국 사태와 똑같이 진행될 거로 보여요. 그리고 저게 과연 김승원 후보자가 장관을 임명한다고 하더라도 장관직을 계속 수행할 수 있을지 여부를 잘 모르겠습니다. 저분이 계속 방송에 나오거나 어떤 일을 할 때. 그리고 언론이 보면 막 추적보도를 시작하잖아요. 저분과 관련된 얘기가 앞으로 계속 나올 겁니다. 계속 나올 때 과연 버틸 수 있을까라는 저는 그런 의구심이 들고요. 그리고 또 한 가지 웃긴 게 만약에 대통령이 18일날 기자회견을 통해서 개헌과 관련해서도 명백히 입장을 밝히고 공소취소에 대해서도 그런 거 시도하지 않겠습니다라고 얘기를 한다면 김승원 후보자를 왜 임명하는 겁니까? 그렇게까지 한다면 만약에 공소취소와 관련된 대통령의 발언이 나온다면 제가 보기에는 김승원 씨를 임명할 이유가 없어요. 그래서 앞뒤가 안 맞는 얘기이기 때문에 아마 대통령 발언에서 공소취소 얘기는 없을 것 같고. 그리고 김승원 신임 법무부 장관을 통해서 어떻게든지 시간이 지나면 그걸 밀어붙일 가능성이 있고 그리고 국민적 저항이 일어날 것이고 그래서 이재명 정부의 2년차 이후가 별로 그렇게 평탄치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저는 봅니다.

[앵커]
저희가 녹취 하나만 더 들을게요. 녹취 하나 더 듣는데 이것도 한동훈 의원과 관련된 거거든요. 오늘 한동훈 의원이 워낙 뉴스의 중심에 있어서. 한동훈 의원하고 김민석 대표가 장외에서 거친 설전을 주고 받은 녹취인데 한번 듣고 오겠습니다. 전장이 김민석 대표하고 장동혁 대표가 아니라 김민석 대 한동훈으로 오늘 전장이 벌어졌습니다. 청문 정국에서 이런 장면 보기 힘들거든요.

[최창렬]
저는 김민석 대표가 한동훈 의원을 너무 의식하는 것 같아요. 한동훈 의원 제가 아까 청문정국의 가장 최대 수혜자는, 제 생각인데 한동훈 의원이라고 말씀드렸잖아요. 한동훈 의원의 체급은 점점 올라가는 거예요. 여당의 대표가 한동훈 의원을 직격하는 거 아니에요. 그럼 한동훈 의원의 체급이 올라갈 수밖에 없죠. 그래서 사실 현실적으로 계속 뭔가 녹취록... 그게 어떤 경위를 통해서 유출됐는지는 밝혀야 되겠습니다마는 어쨌든 그건 나중에 수사가 됐건 조사가 됐건 밝힌다 하더라도 그걸 통해서 뭔가 이슈를 생산해나가잖아요. 재생산해나가는 거 아닙니까? 김민석 대표 여당 대표니까 이게 대단히 불편하죠. 그러니까 윤석열과 같다. 윤석열과 차이가 없다고 얘기... 그런 게 적절하지 않아 보여요. 윤석열 전 대통령은 계엄을 한 사람이잖아요, 불법계엄. 한동훈은 그걸 막으려고 노력했던 사람이니까.

[앵커]
한동훈 의원이 상당히 김민석 대표한테도 공격을 받았어요. 이걸 장동혁 대표가 어떻게 볼까. 내가 저 욕을 받았으면... 어떻게 보고 있을까요?

[김종혁]
장동혁 대표는 지금 굉장히 괴로운 상황일 거예요. 왜냐하면 지지도도 계속 떨어지고 있잖아요. 그리고 을공에 가서 북을 치시고 심벌즈를 치시고 했는데 그게 오히려 조롱거리가 되고 있지 않습니까? 국회 안에서 싸움이 벌어지고 전쟁이 벌어지고 있는데 입만 열면 싸워야 된다, 싸워야 된다 얘기하면서 도대체 을공 가서 뭐하고 계신 거예요? 그런 것들을 보면서 이분이 진짜 야당 지도자로서 제대로 역할을 하는 것인가에 대한 의구심이 생겼는데 특히 이번 사태를 둘러싸고서는 거의 한동훈 혼자서 민주당 전체하고 싸우고 있는 그런 양상이 벌어지고 있잖아요. 그런 걸 보면서 야당 대표로서의 무력감 그리고 무능력. 이런 것들이 부각돼서 제가 보기에는 이번 사태에 있어서 가장 큰 타격을 받은 건 민주당과 김승원 후보자겠지만 두 번째로 가장 타격을 받은 건 장동혁 대표라고 생각이 되어져요. 왜냐하면 야당대표로서 자격, 능력 이런 것들에 대해서 상당한 회의감이 널리 퍼져가고 있기 때문에 그렇다고 보고요. 한동훈 의원 후원계좌를 요구했잖아요, 이번 청문회에서. 도대체가 세상에 아무런 관련이 없는 사람의 후원계좌를 왜 김승원 청문회에서 요구를 합니까? 이것도 기상천외한 일이에요. 거기다가 김민석 대표가 제명하겠다고 그랬어요. 국회의원을 자기가 무슨 수로 제명을 합니까? 그랬더니 김동아라는 의원이 하는 얘기가 우리가 한동훈 제명하려고 하면 장동혁 대표가 우리를 도와줄 것 같아 이런 얘기까지 했습니다. 이거 진짜 기상천외한 얘기 아닙니까?

[최창렬]
제명 얘기를 거둬들였죠.

[김종혁]
본인은 안 하겠다고 했는데 김동아 의원은 오늘 아침에 또 그런 얘기를 했고. 하여튼 너무 웃기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앵커]
이야기가 끝이 없이 진행되고 있는데 어쨌든 김승원 후보자의 청문회는 오늘 끝이 나고 내일 보고서가... 아마 내일 이후에 보고서 채택이 되고 그 과정에서 청와대로 넘어가서 과연 이 대통령의 반응, 그 이후에 한동훈 의원의 반응 이런 것들이 궁금해집니다. 지금까지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 김종혁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과 함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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