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추미애 "경기 재정문제 심각"...김민석 "상황 설명 중요"

2026.09.21 오후 05:32
최근 개혁과 인사 문제를 두고 갈등을 빚어온 추미애 경기지사와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가 미묘한 긴장감 속에서 경기 지역 예산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았습니다.

추 지사는 오늘(21일) 경기 예산정책협의회에서 경기도는 유일하게 인구가 증가하는 광역 도인데, 복지 예산을 다 쓰고 나면 재정 여력이 없다는 심각한 문제가 있다며 거듭 어려움을 호소했습니다.

이어 경기도 재정 상황을 응급 환자에 빗대면서, 지방소비세율을 25.3%에서 40.3%까지 높이는 방안 등 재정 혁신 방안을 건의했습니다.

이에 김 대표는 경기도 재정 문제는 급격하게 어려움을 설명해야 하는 동시에 해결도 해야 하는 상황인 만큼, 당과 함께 경기도가 구조적 상황에 대해 설명을 같이 해나가는 게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그렇게 되지 않으면 꽤 어려워질 수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는데, 이는 문제 제기에 대한 공감이 필요하다는 점을 우회적으로 드러낸 거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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