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한중 해양협력대화...서해구조물·불법조업 등 논의

2026.09.22 오후 07:04
외교부는 한국과 중국이 어제 중국 톈진에서 제4차 한중 해양협력대화를 열어 해양 문제 전반을 협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대화에는 남진 외교부 동북·중앙아국장과 호우옌치 중국 외교부 변계해양국장이 수석대표를 맡고 해양수산부, 국방부, 해양경찰청 등 양국 관련 부처들이 참석했습니다.

한국 측은 이 자리에서 서해 구조물 문제와 관련한 우려를 전달하고 우리의 기본 입장을 강조했으며, 중국 측은 해당 구조물이 영유권이나 해양경계획정 등과는 무관한 순수 양식 목적의 시설이라는 입장을 재차 표명했다고 외교부는 전했습니다.

또 서해 불법조업 근절을 위해 우리 측은 정부의 의지와 노력을 강조했고, 중국 측은 법률에 의거한 불법조업 단속 관련 중국의 입장과 노력을 설명했습니다.

양측은 앞으로 상호 편리한 시기에 한국에서 제5차 한중 해양협력대화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외교부는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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