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김민석 "오세훈 시정 무조건 반대 아냐...비판적 협력해야"

2026.09.29 오후 02:28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는 오세훈 서울시장의 시정을 무조건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며, 협치 의지를 밝혔습니다.

김 대표는 오늘(29일) 서울 예산정책협의회에서 민주당 서울시당이 건의한 12개 예산 가운데 5개가 오 시장이 제기한 것으로, 필요한 부분은 시민의 편에서 도움이 되게 하자는 것이 민주당의 자세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서울시 문제를 선거 승패의 관점으로 보기보다 시민의 삶과 관련한 책임의 관점에서 보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면서, 우리는 비판적 협력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지금처럼 시정이 불안정할 때는 더더욱 그렇게 해야 한다며, 오 시장이 현재 시정에 집중하기 어려운 정치적 환경에 있는 것이 매우 부담스럽고 시민들께도 불편을 안기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여론조사 비용 대납 의혹으로 1심에서 시장직 상실형을 선고받은 오 시장은 다음 달 2일 항소심 결심 공판을 앞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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