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이 오늘(1일) 제78주년 국군의날 기념사에서 '지뢰'라는 단어조차 꺼내지 않았다며, 불법 대북송금의 인질이 된 채 대한민국 안보에 지뢰밭을 깔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장 대표는 SNS를 통해 이 대통령이 기념사에서 남과 북은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함께 이기는 길을 찾아내야 한다고 말한 것을 두고, 열흘 전 전우의 발목을 잃은 우리 군 앞에서 어떻게 이런 말이 나오느냐고 반문했습니다.
이어 북한 대북송금에 목줄을 잡혀도 단단히 잡혔다고 주장하며, 앞으로 북한이 무슨 도발을 해도 이 대통령은 기기만 할 것이라고 적었습니다.
정점식 원내대표도 오늘 본회의를 앞두고 열린 의원총회에서 이 대통령이 지뢰 폭발을 '불의의 사고'라 언급한 걸 비판하며, 범죄자 칼에 살해당한 피해자를 두고도 불의의 사고라고 할 수 있느냐고 꼬집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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