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민의힘 "백악관의 알래스카 한국 투자 발표, 무능한 외교참사"

2026.10.02 오전 10:39
국민의힘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개발 프로젝트에 대한 한국 투자를 기정사실인 것처럼 일방 발표한 걸 두고, 무능한 정부가 빚어낸 명백한 외교 참사라고 주장했습니다.

최수진 원내수석대변인은 오늘(2일) 논평을 통해 정부는 불과 얼마 전 국회 보고에서 알래스카 사업을 투자 미정의 단순 검토 단계라고 강변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해당 발표 뒤 정부는 이의를 제기했고 또 여당은 미국의 희망 사항이라며 해명에 급급하지만, 백악관이 구체적인 투자 금액까지 밝힌 상황에서 어물쩍 넘기려는 건 국민과 국회를 모욕하는 처사라고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번 국정감사에서 외교 무능을 철저히 파헤칠 것이라며, 이재명 정부는 지금이라도 백악관과의 통상 협상 원본과 합의 전모를 국민 앞에 공개하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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