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교육위, 동북아재단 이사장 거취 공방..."청와대 개입" vs "사퇴해라"

2026.10.12 오후 02:51
여야는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윤석열 정부 시절 임명된 박지향 동북아역사재단 이사장 거취를 두고 공방을 벌였습니다.

국민의힘 박정훈 의원은 오늘(12일) 교육부 산하·유관기관 국정감사에서 박지향 동북아재단 이사장의 직무정지와 해임 추진 과정에 청와대가 개입했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에 박 이사장은 청와대 비서실에서 개입했다는 내용을 들어본 적 있다면서도 이른바 '환단고기' 논쟁 이후 교육부가 직무정지를 한 게 아니냔 박 의원 질의엔 잘 모르겠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나 김영진 교육부 학교정책관은 청와대 정을호 정무비서관으로부터 관련 전화를 받은 적 있느냔 박 의원 질의에 전혀 없다고 부인했습니다.

민주당 김문수 의원은 지난해 4월 동북아역사재단의 '수요 포럼'에서 강연자들이 친일 문제를 놓고 편향된 주장을 폈다는 논란이 제기됐다며, 박 이사장이 당장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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