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이른바 '구조적 다수론'을 정계개편과 연결짓는 일각의 시선에 대해 전혀 타당성이 없다고 일축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19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열린 기자들과의 차담회에서 상대편 국회의원 몇 명을 빼 오는 건 '쌍팔년도'식 정계개편이고, 그렇게 해선 반감만 늘어날 뿐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이어 자신이 강조하는 구조적 다수란 국민의 다수로부터 동의받을 수 있는 판으로 지평을 넓히자는 것이고, 그러기 위해선 중도와 합리적 보수를 포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 과정에서 최근 대선을 비롯해 민주당과 범여권이 과반 지지를 얻지 못한 사례를 언급했습니다.
개혁·진보·민주 진영은 기본적으로 소수이고 아무리 진영끼리 뭉쳐도 중도와 합리적 보수가 반대로 뭉치면 재집권은 불가능하다는 겁니다.
그러면서 자신은 한쪽 편의 대통령이 되겠다 생각한 적이 없다며, 대통령의 가장 큰 일은 통합이고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는 의지는 변함이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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