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난임치료를 위한 연간 유급 휴가를 늘리고, 현행 25회로 제한된 난임치료 지원을 점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3일) 국무회의에서 난임치료 건강보험 차수 제한 폐지를 요청하는 댓글이 있다는 얘기를 듣고, 의료적 문제가 아니라 예산 때문에 제한하는 거라면 재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저출생이 전 국가적인 문제인데 보험 적용을 굳이 제한해야 하느냐고 물었고, 이에 정 장관은 여성 건강을 고려해야 한다는 의학계 의견을 반영해 보험 적용 횟수를 제한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그러자 이 대통령은 당사자들은 지원이 끊기면 몇백만 원을 들여야 한다고 지적하며, 비용 때문에 치료 기회를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지원 기준과 횟수를 다시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후 이 대통령은 SNS를 통해서도, 난임치료는 검사와 시술 일정에 맞춰 일터를 비워야 하는 경우가 많아 직장생활에 적잖은 부담이 된다며, 11월부터 난임치료휴가의 연간 유급 기간을 기존 2일에서 4일로 확대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