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청와대 "미 중간선거, 한미동맹에 영향 안 미쳐...의회와도 긴밀 소통"

2026.11.05 오후 05:39
청와대, 브리핑서 '미 중간선거 영향' 질문에 답변
"특정 선거결과, 한미동맹에 영향 미치지 않을 것"
"한미동맹, 70년 이상 미 초당적 지지받은 관계"
[앵커]
청와대는 트럼프 대통령이 속한 공화당이 민주당에 크게 패한 중간선거 결과와 관련해, 한미관계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거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한미동맹은 70년 넘게 미국의 초당적 지지를 받아온 관계라며 미 의회와도 긴밀히 소통해나갈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청와대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정인용 기자!

청와대 입장 전해주시죠.

[기자]
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이 브리핑에서 미 중간선거가 한미관계에 미칠 영향과 관련한 질문에, 답변한 내용인데요,

청와대는 특정한 선거결과가 한미동맹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분명히 했습니다.

한미동맹은 70년 이상 미국의 초당적 지지를 받으면서 굳건히 발전해온 관계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우리 정부가 미국 내 권력 구도와 무관하게 한미관계를 안정적으로 이어온 만큼 문제가 없을 거란 의미입니다.

청와대는 동맹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정치 지형 변화를 분석하면서 미 행정부·의회 모두와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할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한미 간 통상문제에 관한 언급도 있었는데요, 청와대는 대미투자는 양국 간 합의사항을 토대로 계속 추진해나가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개별 사업은 국익을 최우선으로 한단 원칙 하에 상업적 합리성과 관련 절차에 따라 검토해나갈 거라고 덧붙였습니다.

현재 대미 투자 1호 프로젝트인 223억 달러 규모 텍사스 가스복합화력발전소 건설은 자금 집행이 본격화한 만큼, 계획대로 추진될 거로 보입니다.

다만, 협의 중인 2호 프로젝트 대형 원전 8기 건설 사업이나 검토 중인 알래스카 LNG 개발 사업은 미 의회 측의 검증이 강화할 수 있단 관측도 나옵니다.

이밖에 핵 추진 잠수함 도입이나 우라늄 농축 권한 확대 등도 핵 비확산 원칙을 고수하는 민주당 주도 미 의회의 견제를 받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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