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월드컵 개최에 따른 경제적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스포츠와
관광산업을 집중 육성하기로 했습니다.
월드컵축구대회를 계기로 한.중.일 프로축구 통합리그를 추진하고,
스포츠서비스업을 벤처기업으로 지정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외국어 통역택시 2만2천여대를 추가로 도입하고, 외국 관광객 천만명
시대 집입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이와함께 스포츠중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방송광고 총량제와 중간광고를
제한적으로 허용하고, 스포츠행사를 후원하는 기업과 프로구단에 대해 세금
감면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오늘 진념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주재로 월드컵의 경제적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민관합동토론회 를 개최해 이같은 지원방안을 마련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