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에서 발생한 대장균 0-157오염과 관련해 정부는 문제의 분쇄육에 대한 수출 차단 요청과 함께 향후 수입될 분쇄육에 대한 검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농림수산 식품부는 미국 네브라스카 비프사 쇠고기 분쇄육에 대한 리콜이 확대됨에 따라 비프사의 작업장에서 생산된 분쇄육이 우리나라로 수출되지 않도록 조치해줄 것을 미국에 요청했습니다.
또 미국 측에 0-157 대장균 오염에 대한 원인규명과 개선에 대한 정보 제공을 재차 요구했으며, 향후에 수입되는 비프사의 분쇄육에 대해서는 5차례 연속으로 전량 0-157 대장균 검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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