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원 달러 환율 장중 1,200원 돌파

2008.09.29 오후 02:41
원 달러 환율이 폭등하며 장중 한때 1,200원대를 돌파했습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오후 2시 14분 현재 지난 주말보다 39원 50전 급등한 1,200원을 기록한 뒤 상승폭이 줄어 1,190원 선을 밑돌고 있습니다.

원 달러 환율이 1,200원 대로 올라선 것은 지난 2003년 12월 이후 4년 9개월 만입니다.

오늘 환율은 지난 주말보다 8원 50전 오른 1,169원으로 거래를 시작한뒤 매수세가 거세지며 상승폭이 커졌습니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월말을 맞아 달러화 수요가 증가한데다 연중 최고점이 뚫리면서 손절매수가 지속적으로 매입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HOT 연예 스포츠
지금 이뉴스